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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0 02:43
마타아닐까요? 논란은 있겠지만 롤 역사상 두번째로 꼽는 분들도 많고 중국가서도 vg시절엔 팀 성적이 망이었지만 rng에서 결국 우승도 했구요
16/08/10 03:06
울프요. 페이커 뱅에 가려져서 빛을 못본 케이스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물론 마타도 잘했지만 작년msi빼곤 못하는걸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16/08/10 04:31
사실 지금 skt 지탱해주는게 페뱅울이라 울프한테 마음이 가긴하는데...
이건 마타인거 같아요. 서포터 운영의 메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16/08/10 06:02
지금까지 이뤄놓은 걸로 보자면 마타, 당장 지금 기량이 누가 더 좋냐하면 울프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서포터 운영이 제대로 정립되기 전에, 마타 하는 거 보면서 경악스러워 했던 기억이 한 두번이 아니라.. 그 때는 지금에 비해 골드수급도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와드셔틀에 불과했던 서포터로 게임을 지배 하는 거 보고 참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16/08/10 10:46
신주영/이기석과 임요환 사이의 그 어딘가에 매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롤이 앞으로 5년 10년 더 지속된다면 롤계의 임요환은 두말할 것 없이 페이커겠지요. 몇년째 끝내주는 실력 보여주는 거 보면 임요환+이윤열일지도...
16/08/10 13:53
저는 매라가 임요환 맞다고 생각해요
선구자적인 면 + 그렇게 길다고는 할수없는 전성기 + 이길때는 무서울정도의 센스플레이 + 질때는 정말 허무하고 무기력한 패배 페이커는 오히려 이윤열에 가까운것같은데요 삼성화이트가 최연성 같구요
16/08/10 10:41
14최고의 선수가 마타였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지만 더 이상 1인 오더로 세계를 지배하기 힘들 정도로 발달한 운영과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 최근 맞대결에서의 완승 등을 봤을 때 울프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16/08/10 11:28
탑5고르라면 마타-울프-푸만두-매라-고릴라 이렇게 5명 고르면 될것같네요. 이 5명 안에서도 매라&고릴라가 4,5위 갈릴것같고(당장 섬머롤챔을 락스가 우승하면 고릴라 매라 커리어가 거의 똑같아지니) 1,2,3위를 두고 울프,푸만두,고릴라가 경쟁하겠네요
16/08/10 13:25
확실히 다른분들 평가랑 제가 다른가봅니다.
15SKT라는 역대급 팀에서 있던 서포터라서 저평가되서 그렇지, 정점 찍고인 2년째도 지금 유일하게 SKT에서 최고 기량 보이는 모습이 울프입니다. 마타선수도 대단한선수고, 정점을 찍고 넘어간 중국 1년차때 팀원들 부재 탓에 부진했던 외부요인이 있습니다만 커리어나 기량유지력 면에서 이제는 울프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던 시대가 흐르고 발전되었다는 점도 감안하면 말이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왜 울프는 롤드컵 2회우승해야 마타랑 동급 취급받을 자격 획득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딱히, 15년도때도 버스탔다는 느낌주는 선수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16/08/10 13:42
2회 우승이면 단연 울프 원탑이라고 봅니다. 마타가 고평가받는 건 엠화라는 팀 자체가 마타가 등장하기 전과 후에 정말 많은 변화를 겪은 팀이고 그 변화에 마타의 흔적이 강하게 묻어났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커리어 이상의 평가를 받는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시점에서는 누가 원탑이다 딱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근접해있다고 봅니다.
16/08/10 14:06
삼화의 변화에 마타가 구심점이 됐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다만, 삼화가 롤챔스에서 매번 4강 고배 마시다가 롤드컵에서 정점을 찍은건 폰의 각성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년도별로 정리하면
14년 최강 서포터 : 마타 15년 최강 서포터 : 울프 라 했을때 16년인 지금도 경쟁 구도라고 볼수도 있을것 같은데, 최근 임펙트를 준 울프보다 2년전 마타쪽으로 몰표가 가는건 아무래도 선구자적인 느낌이 강렬했나 봅니다. 문득 이 질문글을 보니, 2년전 플레임-임펙트 논란이 생각나더군요. 그 당시에는 플레임쪽에 몰표가 가다가 세월이지나고 작년에 질게에 올라온 글 보니 커리어측면에서 임펙트쪽 손들어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물론 플레임-임펙트 커리어 차이가, 마타-울프 커리어 차이보다는 훨씬 큽니다만) 16년도를 보긴봐야하나 싶기도 하고, 시간이 흘르면 달라질지도 한번 지켜볼맛 나겠네요. 워낙 짱가리기 좋아하는것이 인터넷 문화니깐요. 반대로 이번 롤드컵 RNG가 우승해서 마타가 원탑이 되는거고요.
16/08/10 13:48
커리어만따지면 글쎄요, 블랭크도 롤드컵우승 정글인데요.
울프가 현재 경기력이야 무척뛰어나지만 일정시기동안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은 꽤있으니까요. 고릴라가 대표적인 예라고보구요. 역대를 뽑으라면 역시 삼성화이트 왕조의 상징이자 오더이고 팀내리더였으며 메타를 주도한 마타가 뽑힐거같네요
16/08/10 14:36
블랭크는 롤드컵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 만약 블랭크가 이번 롤드컵을 우승한다면 전 주저없이 16최고의 정글러로 블랭크를 뽑을 것 같네요.
16/08/10 13:52
마타는 그냥 롤이라는 게임의 판도자체를 바꿔버린 선수라...
저도 페이커보다 더 높게 생각합니다. 서포터로써는 울프가 더 잘할수는 있지만 롤 플레이어로써 마타는 넘사벽이라고 봅니다.
16/08/10 19:26
예전에 레딧에서 전세계 no.2플레이어를 찾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 마타가 많이 우세했죠(첫번째는 당연히 페이커)
현기량만이면 울프손을 들겠는데, 전체적으로 봤을땐 마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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