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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8 12:29
일단 위도우 말고 다른거 해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위도우는 기존에 FPS많이 해본 사람들도 어려워요. 지금 오버워치 게임흐름 상 위도우 캐릭자체가 큰 힘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 잘해도 기여도가 높기 어려워서 처음 하시는분이 위도우면 솔직히 없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기본적으로 맵마다 승리목표가 있고 FPS특성 상 맵을 얼마나 파악하느냐가 실력에 상당부분 영향을 주니까 여러판 하시면서 맵부터 익혀보세요. FPS를 해본사람이면 솔져가 제일 무난하고 좋은데 팀에 어느정도 기여가 되면서 게임 익히시려는거면 루시우같은 힐러가 좋을거 같네요.
16/07/08 14:07
초보한테 좋은 캐릭이긴한데 리퍼는 근거리 외엔 중거리 장거리샷은 아예 잉여 수준이고 주로 상대를 '뒤치기'라 할만한 격전지 합류루트에서 끊어먹는 역할이라 맵도 익혀야 하고 1:1능력이 조금 되야 합니다.
16/07/08 12:34
1.
플레이하는 캐릭터의 특성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캐릭터 고르고 대기실에서 F1키를 누르면 해당 캐릭터의 스킬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 설명을 정독하고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죽었을때 어떻게 죽었는지 보여주는 Kill Cam 영상을 자세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적이 어떤 방식으로 날 공격해오고, 그때 난 어떤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 파악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깨닫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날 죽인 캐릭터의 공격방법도 익힐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겐지나 트레이서한테 많이 죽어봤더니 겐지나 트레이서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알게 되더라 뭐 그런 식이지요 3. 맵에 대해서 익혀야 합니다. 어떤 공격 루트가 있는지만 파악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정식 공격 루트, 뒤치기 가는 루트, 샛길, 헬스팩 위치 등등.. 루시우나 파라를 할때 낙사시킬 수 있는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좋습니다. 내가 루시우나 파라 안하더라도 그 위치는 낙사 당할 수 있는 곳이니 위험하다는걸 알아두면 적 파라나 루시우한테 낙사당할 확률이 줄어들거든요. 저격수, 포탑(토르비온 시메트리), 바스티온, 포탈(시메트라) 이 주로 어떤 위치에서 어떤 지점을 노리고 있는지도 알면 좋습니다. 5. 이런 내용들을 정말로 공부하기 위해서 각종 정보나 자료, 영상들을 찾아보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빠른대전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 게임하면서 너무 세세히 찾아보고 공부하기 보다는 그냥 게임 하면서 경험을 통해 익히는걸 좋아하다 보니 후자의 방법으로 익혔습니다. 원하시는 방식으로 익히면 될 것 같네요! 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그룹원 친구들을 구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16/07/08 12:37
일단 위도우 버리시구요. 공격군은 리퍼로 입문하세요. 방어는 정크랫, 메이, 바스티온, 토르비욘 다 괜찮고, 탱힐도 하나하나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실력 안 늘어요. 빠른 대전으로 연습하시고 사용자지정이나 훈련장에서 에임 연습 좀 하시고 게임 흐름, 캐릭 상성, 맵 같은건 계속 죽으시면서 익히셔야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버워치 게임 흐름이 읽히기 전까지는 방송 봐도 재미 하나도 없더라구요. 제가 보는 눈이 생기고 나니까 그제서야 프로게이머나 고수 bj들 방송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16/07/08 12:43
으엌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다 댓글 못 달아서 죄송합니다
예전에는 게임할때도 공부하고 그랬는데 이제 때려부시는게 좋긴하더라구요 크크크크 위도우 랑 메르시는 이뻐서 한 건데...ㅠㅠ 일단 많이 쓰는 캐릭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크크크
16/07/08 13:02
오버워치가 다른 fps와 다른장점이 재능이 좀부족해도 캐릭터에대한 이해만으로도 어느정도까지는 실력이 오른다는거죠
리퍼 토르비욘 정크렛 로드호그 메이중에 손에맞는거 추천드립니다 에임빨없는 케릭이라 이해도만 높으면 캐리도 가능해요
16/07/08 13:17
초보자용으로 제일 스탠다드한 솔져76나 리퍼 권해드리고 싶어요.
실력이 느는 방법은 제 경우를 기준으로(저도 위도우메이커가 모스트 픽이네요 흐흐) 사용자 지정 게임 ->헤드샷만 인정되도록 -> 연습모드 ->하고픈 맵 정해서 저 vs 6 컴 솔져(난이도 하) 랑 해서 헤드샷을 어케해야 때릴수있을까? 어떻게 해야 더 빨리 때릴수 있을까? 뭐 그런 연습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헤드함 맞춰보겠다고 에임 옮기다가 내가 먼저 맞아죽는 일이 줄어듭니다. 또한 설정->조작 에서 캐릭터별로 자기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위도우 같은 경우 줌 땡기는걸 '우클릭 누르고 있을때' 하느냐 '스위치' 하느냐 정도만 해도 조작감이 달라집니다. 메르시도 마찬가지. 힐줄때 꾸우우욱 누르고있자니 힘들더라고요. ㅠㅠ
16/07/08 14:58
실력상관없이 좋은영웅들은
공격군 솔져 리퍼(파라) 탱커 라인 자리야 수비 토르비욘 지원 루시우 메르시 특히 솔져 리퍼 자리야 루시우는 OP중에OP입니다 이외에는 오버워치에 익숙해지시고 맵에대한 파악이끝난시점에선 토르비욘 시메트라 파라 겐지등이 좋은성능을 보여줍니다 이겜은 천부적인재능가진 0.1퍼를 제외하면 상위 1퍼정도는 노력과 두뇌플레이로 올라갈수있습니다. 저도 지원영웅만으로 64점까지찍었네요
16/07/09 01:41
전 오히려 위도우만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오버워치 처음할때 파라, 리퍼, 로그, 트레이서 등은 전혀 못했는데 위도우를 20시간 파고나니까 되더라구요... 일단 위도우를하니 기존에 하던 캐릭들에게선 느끼지못한 거리싸움이란걸 인지하게되고 거리싸움을 하고나니 리퍼나 로그 트레이서는 무조건 근접해서 싸워야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간다는걸 인식하게 되더라구요... 그전에는 트레이서는 에임이 벌어지든말든 뒤에서쏘고 리퍼는 왜 딜이 이렇게 안들어가 하면서 안했는데.... 특히나 파라가 많이 늘었는데 위도우는 움직이는 적을 맞추는거고 파라는 투사체를 날리는거지만 결국 목표는 원하는곳에 쏘는겁니다 위도우 연습하고나니 파라는 날아다니는 와중에 에임이 흔들리는데 자기가 쏘고싶은곳을 핀포인트로 쏘는게 잘되더라구요 맞고 안맞고는 둘째문제고 일단 투사체가 원하는곳으로 날아갑니다 크크크 전략적으로 가장 좋은건 샛길파악, 어이없게 죽었을때는 킬캠 캔슬하지말고 어떻게 죽었는지 꼽씹어보면 역시나 게임은 진짜 짜증나게하는 사람이 잘하듯이 짜증나는 상대의 플레이를 리플레이로보면 공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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