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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4 14:37
코 딱밤으로 쌔게때려주세요...
그리고 쓰읏!!하는 소리와함께요 나중엔 뭐잘못하고있을때 쓰읏 소리만내도 쫄아서 안합니다.. 딱밤쌔게때리면 코피안날까 걱정했는데 코피안나더라고요...좀아프게 뒷덜미잡고 갈겨줘야 안까붑니다 ㅜㅜ
16/07/04 14:43
평소에 컴터하고있거나 누워있거나 집들어오면
폭풍애교부립니다만 제가 쓰읍 하거나 화난목소리톤으로 말하면 쭈구리들 됩니다.. 나쁘진않은듯..!?!?
16/07/04 14:39
훈육할 상황에서 목덜미를 꽉 잡아주고(목덜미는 가죽이라 아픈 건 아니라고 합니다), 안 된다는 뉘앙스로 말을 걸어주세요.
코를 때리는 건 마음이 아파서 저도 안 했습니다.
16/07/04 14:59
아프게 물거나 하면 확실하게 인지시켜줘야 합니다. 물면 안된다고.
저도 그 훈육을 할때 코에 딱밤과 쓰읍소리를 같이 해줬어요. 잘안될때는 딱밤까지 때렷는데, 이제는 쓰읍소리만 내면 하면 안되는지 알더라구요. 우리집 고양이는 3개월정도 해주니까 쓰읍을 인지 했던거같네요.
16/07/04 15:09
저는 해결책은 아니고, 저도 고양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5주차때부터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목덜미 잡기, 쓰읍 소리, 콧등 때리기, 분무기로 물 뿌리기 등 다 해봤는데 아직도 물어요. 며칠 전에는 친구 놀러와서 예민할 때 붙잡았다가 무지 세게 물려서 지금 뭐가 잘못됐는지 물린 부위들이 다 붓고 아픕니다. ;;;; 좀 있다가 항생제 받으러 약국 가보려고요... 하.... 저도 방법이 정말 궁금하네요. 저희 야옹이는 지금 두 살 됐거든요. 윗분 말씀처럼 십 년 지날 때까지 그냥 물리며 기다려야할까요? 엉엉. 너무 아파요... 안 물게 하고 싶어요. 으엉엉ㅠㅠ 방법이 아니라 죄송해요.
16/07/04 17:05
저는 첫째는 훈육... 쓰읍 레몬즙 딱밤 기타등등 해보다가 청소기로 했어요. 깨물면 청소기 틀고 물면 틀고 하니깐 안하더라구요. 물론 쫌 안쓰럽긴 했지만요. (지금은 청소기 옆에 지나가도 약간 경계 정도만 할 뿐)
둘째는 확실히 첫째랑 뒹굴며 놀아서 그런지 깨물고 그런거 없었습니당
16/07/04 18:58
아무래도 한살 까지는 캣초딩 시기라 답이 없는 부분도 있는데...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깨무는 것도 의사 표현의 일종인데 화를 내기 보다는 가만히 무시해 버리면 잠잠했던것 같습니다. 저희 고양이는 올해 9살이라 사실 가물가물하네요...
16/07/04 22:10
(저는 안해봤습니다만...) 주변에서 듣기로 깨물때 같이 깨물어주는게 고치는데 도움 많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프게 깨물때마다 데굴데굴 구르면서 아프다고 소리내주니 나중에는 싫어하는지 알더라구요 ^^
16/07/04 23:00
저도 2년 전 여름에 2개월 냥이를 데려와 새벽마다 습격에 시달렸었죠. 전 에어컨 틀고 겨울이불로 온몸을 꽁꽁 감싸고 베개 밑에 물파스를 두고 잤어요. 달려들 때마다 몸에고 이불에고 물파스 바르고, 냄새 날아가서 다시 달려들면 또 일어나 바르고ㅠㅠ 두어 달 그렇게 살았더니 좀 덜 달려들더라구요. 이젠 얌전히 침대에서 같이 잡니다. 새벽에 울며 깨우긴 하는데 안아주고 공 하나 던져주면 혼자 우다다며 놀아요.
쓰읍, 목덜미 잡기, 딱콩, 아프다고 울며(?) 구르기, 레몬즙 등 다 해봤는데 저는 물파스가 최고였어요. 요즘은 같이 무는 게 효과가 좋더군요. 물러 오다가도 저도 입을 쫙 벌려서 무는 시늉을 하면 안 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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