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04 11:35
헐.... 5 년이면... 크크
제 후배가 운동하다가 신체불균형 때문에 병원을 갔더니 코어운동 전문으로 하는 곳에 다녀오라고 해서 다니더니 많이 나아졌다고 하더라구요.
16/07/04 12:00
고등학교 때 종합격투기 하면서 약간 이상하단 느낌을 받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안 좋아진건 20살 무렵 본격적으로 헬스 하겠다고 까불던 때인 것 같습니다. 한 두달 하니까 허리가 찌릿 하더니 얼마 후부터는 눕지도 못할 정도로 다리가 저리더군요. 버티다 버티다 결국 병원가서 MRI 찍어봤는데 디스크 초기 판정 받았고 골반 쪽 고관절이 많이 닳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시간 지나니 괜찮아져서 복싱 몇 년 하다가 유도로 취미를 바꿨는데 배운 지 몇 달만에 20살 때 겪었던 증상이 재발했습니다(저린 증상은 꾸준히 있었습니다). 병원갔더니 허리가 40~50대 수준이라는 얘기듣고 충격 받아서 열심히 치료 받았고 지금 상태로 회복했습니다.
16/07/04 14:43
[헬스를 한 두달 하니까], [유도로 취미를 바꿨는데] 요 두가지를 지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간건데요.
제 경험 뒤져보면 운동하다가 허리 박살나는 경우는 그날 앰뷸런스를 타고 가는 경우였지 운동 좀 하다가 허리 작살 나진 않습니다. 다시 말해 헬스를 하는 동안, 유도를 하는동안 이 문제의 원인 이거나 그전부터 안좋은 허리가 저때 도진거 같습니다. 한동안 쉬고 치료받았을때 몸이 괜찮았다면 결국 운동방법의 문제 같은데 따로 돈내면서 배우기 힘드시더라도 진짜 괜찮은 트레이너 잡고 서너번 몸의 문제를 해결하며 운동을 배우시거나 아예 원론으로 들어가서 허리구조랑 근육해부학 씹어먹으면서 운동을 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16/07/04 11:43
가산디지털단지에 얼라이브 체육관을 강추합니다. 프리햅이나 짐내스틱 수업 위주로 들으시면서 신체 유연성, 균형 발달하시면 매우 좋을 거 같습니다. 체험 수업도 무료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16/07/04 12:09
허리 디스크 환자시면 헬스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젊을때부터 운동을 많이해서 허리가 나이에 비해 퇴행이 심한분들은 운동을 그동안 많이 한게 문제지 운동이 부족해서 허리가 아픈게 아니라서요. 담당의사분께서도 헬스 같은 부하가 걸리는 운동을 하라고 말씀하신건가요?
16/07/04 12:19
사실 무거운 무게가 척추를 누르는 운동은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조금씩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동하라고 하셨고 헬스는 개인적으로 코어 단련하면서 정자세로 운동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평소 몸 만드는데 관심이 있기도 했구요
괜찮은 운동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6/07/04 12:36
서거나 앉아서 부하를 걸고하는 운동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팔쪽을 하시더라도 누워서하는 식으로 그 무게가 척추에 전달되지 않게 해야합니다. 부하를 걸기보단 맨몸운동 예를들어 플랭크 같이 디스크로는 부하가 전혀 안걸리면서 정적인 등척성 운동쪽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가장 위험한동작은 허리를 숙였다가 피는 동작입니다 이런 동작이 포함되는 운동은 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