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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9 13:08
저는 미국에 바버? 라는곳에 가봤었는데...
그 고급스러운 점수와 제 입맛은 별개더라구요. 플레이팅은 뭔가 고급스러운데 막상 음식들이 점,선으로만 만들어진거같이 쪼개져있었고...
16/06/29 13:16
한국에 미슐랭급 식당 가보시면 어떠신가요^^ 직접 확인해 보시는게 제일 정확하겠죠. 맛집평가사이트 상위권이 어떤걸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미슐랭급이면 대개 최소 4,5만원은 하고 맛집평가 상위권에 올라온 10만원급이면 질에서 그렇게 떨어지진 않는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가성비라고 봅니다. 거칠게 말해서 일반적인 식당에서 20만원하는 요리가 10만원에 제공된다면 미슐랭받는거죠.
하나 덧붙이면 예전엔 저도 맛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인간인 이상 데코에 기분 좋아지는건 당연한거고, 그만큼 미각을 더 느끼게 해주는거죠. 한끼 10만원에서 츠키지스시집말곤 데코신경 안쓴곳 없을겁니다. 전 호텔이 서비스,데코에 아무래도 좀 더 힘쓰는만큼 당연히?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몇 번가보니 똑같더라구요. 결론은 먹고 싶은거 드시면 됩니다. 3일 점심저녁 6번 예산이 2,30만원이라면 저라면 3번은 만원으로 2번은 5만원 1번은 10만원 이렇게 먹겠네요.
16/06/29 15:43
정식이 아마 제일 근접해 있거나 실제로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정: 아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한국 지점은 상호명이 정식당이고 아직 미슐랭 얘기는 없네요.
16/06/29 13:19
케바케입니다. 도쿄 포함해서 다른 나라에서도 1스타부터 3스타까지 6군데정도 가봤는데 여긴 이정도 가치가 있다! 싶은 곳은 세 곳 정도였어요. 맛을 제일 중시하신다면 대부분 만족하실거 같긴 하지만 평가위원의 미각이 의심되는 곳도 있을겁니다. 음식 맛 외의 요소에서는 창의적인 요리가 꼭 포함되긴 하더라구요.
도쿄로 가실거면 타베로그 참조해서 가시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꽤 믿을만합니다.
16/06/29 13:20
취향에 대해 말씀드리면 요즘엔 한국인들 평가 많으니 보고 가시면 됩니다. 음 생각보다 별로네. 하는건 있었지만 돈 아깝다고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미슐랭에서 먹은건 아니지만 냉동푸아그라는 좀 별로였습니다ㅠ
16/06/29 13:28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 2성을 1번씩 가봤습니다. 가격은 와인 페어링까지 해서 90, 300 유로였습니다.
대부분 가격대가 좀 쎄긴 한데(나라, 음식점, 음식 종류에 따라 가격은 좀 차이가 납니다) 한 번 정도는 경험삼아 가볼만 하다고 봅니다.
16/06/29 13:42
가성비라는걸 생각하면 좋지는 않습니다. 2스타 이상은 이미 그 영역 밖이라. 하이엔드로 갈수록 작은 차이에 가격은 두배씩 되니.. 1스타 정도는 잘 고르면 괜찮은데 단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진 건 부킹을 몇 달 전에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갈 수 있는데, 가성비 좋은 미슐랭 스타 요리집은 예약 안받고 집 앞에서 웨이팅 하는 집들 밖에.
16/06/29 14:31
오사카 사는데요
별 세개는 일단 너무 비싸서 가볼 생각을 못하고(쓰고 가격 보니 그리 안비씨군요) 별 두개는 유명한데 위주로 가볼까 하면 예약이 안되요 크크크크크 별 하나로 점심 위주로 다녀보면 좋았던데도 있고 별로인데도 있지만 인테리어나 서비스는 한결같이 좋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타베로그 실패한 경험이 많아 차라리 미슐랭이 더 신뢰할 만한것 같아요 스시집 만엔 정도의 코스라면 서울에선 절대 그 가격에 만나실 수 없으니 스시집이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16/06/29 14:55
가성비는 별 1~2가 무난하고, 조금 더 흔치않은 경험(?)을 프리미엄 주고 즐기시고 싶으시면 별 3개도 고민해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별 한개는 가성비 좋은 맛집이 많은 편 (데코, 서비스 등은 조금 더 캐쥬얼하고), 별 2개는 맛, 고급성(?), 창의적인 측면에서 한두 영역에서 조금 떨어지는 편 (예로 매우 맛있고, 고급이지만 아주 크리에이티브 하지는 않다라던지) 곳이 많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16/06/29 15:39
도쿄 스시 미슐랭 2스타 1차례, 교토 가이세키 2스타 1차례방문했습니다. 스시는 그럭저럭 이었고 가이세키는 대만족 했습니다. 저는 둘 다 디너로 갔는데 런치가 만족도가 더 높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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