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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5 20:51
저라면 중국어 전공 / TOEIC + DELF 성적 선택합니다.
프랑스어는 단순히 별로 안 땡기고 살면서 접촉기회도 적을 것 같고요. 영어 전공은 영문학이나 통번역도 아니고 전공으로 삼기엔 영어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영어는 다들 웬만큼은 패시브스킬로 장착하기도 하고요. 중국어는 연예계도 그렇지만 사회경제적으로 중국 진출입이 대폭 늘어나는 추세라... 사실 언어 전공은 점점 그 선호가 떨어져가는 추세긴 합니다. 따라서 그냥 학점을 위한 공부면 적성에 맞는 거나 하고 싶은 걸 하시면 되고, 취업이나 사용할 목적이라면 사용인구가 많은 중국어가 유리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16/06/25 21:10
저도 위 뽀로뽀로미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일단 전공으로서 영어는 전혀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전공 안 해도 잘 하는 사람이 너무너무x100 많고 언어전공자 사이에선 패시브 스킬 수준이라 오히려 영어 못 하면 마이너스죠. 그에 비해 중국어도 잘 하는 사람 많긴 하지만 영어 만큼은 아닌 듯하고 무엇보다 중국과 이웃한 우리나라 입장에서 앞으로 수요가 늘면 늘었지 줄어들리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답은 중국어 전공에 영어 공부도 빡세게 하는 것이구요, 프랑스어는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중국어, 영어만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다른 언어는 개인 선호에 맞춰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일본어(덕질 용이 및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 스페인어(언어별 인구 상위권), 아랍어(우리나라에서 잘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 전문성 있음) 중 하나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저는 프랑스어는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요.
16/06/25 23:27
아 프랑스어는 이미 하던 거라서... 영어는 전공으로 통번역을 따로 배우는 게 아닌 이상 실력이 늘기는 요원한 것 같아요 ㅠㅠ
역시 답은 중국어인가요.
16/06/25 21:29
전 영어소설 좋아해서 영문학전공이요.
(댓글 달린 후 추가하자면) 어차피 좀 마이너한 언어 아닌 이상 어문학 전공은 취직에 별 도움 안되고 굳이 어문학을 한다고 기업이 원하는 비즈니스 회화 쪽에 도움이 더 되는 것도 아니거든요. 커리큘럼 보면 아시겠지만 어문학과는 어법 문학 공부하는 곳이고 취직에 도움되려면 경영경제를 전공하고 언어는 따로 하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16/06/25 23:21
저는 중국어 전공인데, 진로를 목적으로 했을 때 영어를 전공으로 하고 나머지를 따로 공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어려서부터 영어를 기본으로 해도 사실 영어를 말하기까지 같이 제대로 하는 사람은 얼마 없고, 뭐가 됐든 하나만 잘 한다고 했을 때, 영어만큼 수요가 많은 게 없어서요. 한국은 아직 영어죠.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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