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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6 11:23:35
Name 슈로더
Subject [질문] 육군 17사단 나오신분 있나요?

저는 인천쪽에살고 어느사단을 가야 그나마 편할까 생각을하던중  17사단과 61사단이 인천쪽에 있다는걸알고

최전방수호병에서 17사단을 지원했고 현재 1차합격한 상황입니다. 고교출결이 만점이라 다행히 최종합격은 할 것 같습니다

신병교육도 17사단에서받고 자대배치도 17사단 보병쪽(최전방수호병이라 무조건 보병으로 정해진다네요)으로 정해질것같은데

군생활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환상의 17사라는말이 있긴힌던데 그게 이삼십년전 이야기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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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6 11:26
수정 아이콘
수도권 주변에선 17, 51, 55면 편한곳 이야기가 많긴 합니다만..
51,55는 부대 특성이 있어서 그렇다 치는데, 17은 간편부대가 아니어서 생각보단 빡세실겁니다.

사실 생활은 문제가 아니에요 집에서 부대가 얼마나 가깝냐죠 (......!!!!!!!!!)
16/05/26 11:32
수정 아이콘
집에서 가까워야 하구요.
제가 306이었는데 306에서 가는곳중에 제일 편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군생활은 다 선임이랑 간부가 어떠냐에 따른거라..
난나무가될꺼야
16/05/26 11:36
수정 아이콘
09년에 306보충대로 입대했었는데 17사단이 제일 좋다고 17사단 나온 애들 좋아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저는 8사단.. 근데 사실 부대보단 그 안에 사람들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Burton Albion FC
16/05/26 11:37
수정 아이콘
17사단 최전방수호병이면 인천 내에서 군생활 하기 힘들고 매우매우 높은 확률로 김포 강안경계병으로 빠질겁니다.
뽀로리
16/05/26 11:44
수정 아이콘
해안경계 부대만 아니면 편하다고 할려 그랬는데 최전방수호병이시네요. 안습....
16/05/26 11:45
수정 아이콘
61사 나왔습니다. 61사 지원하시지....
솔로11년차
16/05/26 11:45
수정 아이콘
사단단위로 편하다 어쩐다하는 건 그냥 집(서울)에서 얼마나 가깝냐는 의미일 뿐이죠.
실제 군생활의 난이도는 주특기, 간부, 선임병, 후임병에 의해 결정됩니다.
16/05/26 11:46
수정 아이콘
저 갈때만 해도 꿈의 17사단 그랬던것 같은데..
뭐 근데 어딜가나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지라 흐흐
ViperJin
16/05/26 11:48
수정 아이콘
고첨도, 안암도에서 바다바람맞으며 지내시거나
혹은 용화사, 감바위에서 강바람맞으면서 지내시겠군요. 두쪽다 시내와는 그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군생활 잘하시길 흐흐...
16/05/26 11:51
수정 아이콘
꿈의 17사.. 제가 군생활할때 유명했는데 그게 벌써.. 16년 전이네요. 그 이후로는 사단장인가 누군가 바뀌면서 힘들어졌다고 들었습니다.
16/05/26 12:02
수정 아이콘
군대는 정신이 힘든 곳, 몸이 힘든 곳으로 나눴을 때 본인 적성에 맞는 곳이면 일단 성공입니다.
최고의 조합은 독립 대대에 풀어주는 간부+선임 조합인데 그렇기가 쉽지않죠 크크 사단 브랜드 네임은 크게 신뢰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30사만 해도 포병은 파주에 있지만 본부는 서울 근교라..
Otherwise
16/05/26 12:08
수정 아이콘
61사가 개꿀입니다.
파급효과
16/05/26 12:08
수정 아이콘
61사가 개꿀입니다... 담장 넘어로 아저씨들이 맨날부럽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주여름
16/05/26 12:11
수정 아이콘
윗댓글에 고첨도 안암도 나오니 진짜 반갑네요.
저는 06군번인데 해안경계때문에 무유격에 훈련도 많이 안뛰었음..
근데 해안근무가 진짜 힘들었음..ㅠㅠ
군대 잘 다녀오세요.. 내가 가는 곳이 제일 힘든곳이고, 좋은 선임들 만나는게 최고의 꿀입니다.
꼭두서니색
16/05/26 12:18
수정 아이콘
06군번이고 17사단 102연대 였습니다.
길게 썼다가 보안때문에 내용 지웁니다. 자세한거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댓글쓰다 울컥하긴 처음이네요..크크
광개토태왕
16/05/26 12:23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꿈의 17사단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자기가 있는 부대가 힘들다고 느껴질꺼에요.
다시마
16/05/26 12:36
수정 아이콘
05군번 시내에서 복무 했습니다.
제 생각에 꿈은 아니고.. 그냥 지리적으로 가까운 장점이 있겠네요.

모든 군생활은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 편히 다녀오세요.

참고로 신병교육대 밥은 맛있습니다 ^^;
닉네임을바꾸다
16/05/26 12:37
수정 아이콘
인천사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논산갔다가 레이더 특기받아서 후반기 받고 자대배치 받으니 영종도에 떨어진 케이스라 뭐라 해드릴 말이...(집은 영종도가 더 가까웠......)
16/05/26 14:11
수정 아이콘
인생의 승리자시군요 (........)

레이더도 이하생략인데 집도 가깝다니
닉네임을바꾸다
16/05/26 18:04
수정 아이콘
유격이라던지 혹한기라던지는 먼 이야기...
사격하러 갔더니 집 근처였고...먼산...
Camomile
16/05/26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영종도 방공이었...
닉네임을바꾸다
16/05/26 18:05
수정 아이콘
전 해안레이더병이였는데...방공이라...
김게이
16/05/26 12:46
수정 아이콘
17사단 공병대대였습니다 저도 거주지인 부평과 가깝다는거 그게 가장 큰 메리트였고
그외에는 그냥 군대였습니다 10년전이라.. (지만 군대는 똑같을 꺼 같네요)
16/05/26 16:59
수정 아이콘
헐!!!17사단 공병 3중대입니다~
16/05/26 13:10
수정 아이콘
07년 17사에서 근무했는데 단점은 훈련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도심에 있다는 것은 확실한 장점이고요 부대나가면 바로 지하철역이어서 집에가기 좋았죠 별로 갈일은 없었지만요
박하선
16/05/26 13:33
수정 아이콘
제가 현역일땐 꿈의17사단 환상의55사단 꿈과환상의 수방사 라는 말이 있었네요
미터기
16/05/26 13:38
수정 아이콘
17사단 사령부 본부대 출신입니다
송내에서 복무했구요 여러보직이있지만 애기하시는쪽은
김포나 해강안 경계근무나 포병쪽입니다
아스트란맥
16/05/26 13:53
수정 아이콘
제가 17사단에서 군생활하면서 반정도는 강안경계를 했고 반은 독립중대로 지냈는데 그럭저럭 지낼만했습니다.
강안쪽 나가면 보급도 잘 나오고 월급도 수당이 붙어서 좋았어요. 대신 강안에서 빠져나오면 못다한 훈련 다 한다는
느낌 받을 정도로 훈련이 많습니다. 옛날 이야기마냥 꿈의 17사 이런 얘기들을만한 곳은 아니에요.
16/05/26 17:01
수정 아이콘
작년 여름에 17사단 전역했는데요. 사단만 가지고 어디가 편하다 아니다 논할수는 없는것 같아요.
Camomile
16/05/26 18:03
수정 아이콘
김포, 영종도 근처의 17사 해안경계근무자와 같이 군생활 했는데 딱히 편해보이진 않더군요
닉네임을바꾸다
16/05/26 18:15
수정 아이콘
레이더조차 일단 힘든 훈련같은건 없는데 24시간 3교대 로테이션이라 수면리듬이 개판되죠...경계부대들은 더할듯...
16/05/26 19:03
수정 아이콘
예전 306보충대 시절부터 있던 얘긴데...
306에서 철원vs부평역 이라는 배치받을 수 있는 지역 차이가 결정적인 꿀이었던 것이지 다른 특별한 꿀은 없습니다.
그외에는 뭐... 막사가 옛날 기준로 그나마 신축건물에 가까워서 좋았다? 정도인데 요즘 군대 사진들보면 다 그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16/05/26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부천살아서 저희 동네 사람들한테나 꿈의 17사단인줄 알았는데 에전엔 다들 그렇게 여겼나보네요??
빌리진낫마이러버
16/05/27 14:57
수정 아이콘
후후 진짜 개꿀은 17사, 61사와 붙어있는 3군지사입니다.
여기야말로 개꿀입니다. 주 업무가 창고병..
약국처럼 그냥 손님 기다리고 물건 주는게 일입니다.
다만, 워낙 널럴한 과업때문에 내무생활이 쓸때없이 빡신 건 함정..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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