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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6 11:26
수도권 주변에선 17, 51, 55면 편한곳 이야기가 많긴 합니다만..
51,55는 부대 특성이 있어서 그렇다 치는데, 17은 간편부대가 아니어서 생각보단 빡세실겁니다. 사실 생활은 문제가 아니에요 집에서 부대가 얼마나 가깝냐죠 (......!!!!!!!!!)
16/05/26 11:32
집에서 가까워야 하구요.
제가 306이었는데 306에서 가는곳중에 제일 편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군생활은 다 선임이랑 간부가 어떠냐에 따른거라..
16/05/26 11:36
09년에 306보충대로 입대했었는데 17사단이 제일 좋다고 17사단 나온 애들 좋아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저는 8사단.. 근데 사실 부대보단 그 안에 사람들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16/05/26 11:37
17사단 최전방수호병이면 인천 내에서 군생활 하기 힘들고 매우매우 높은 확률로 김포 강안경계병으로 빠질겁니다.
16/05/26 11:45
사단단위로 편하다 어쩐다하는 건 그냥 집(서울)에서 얼마나 가깝냐는 의미일 뿐이죠.
실제 군생활의 난이도는 주특기, 간부, 선임병, 후임병에 의해 결정됩니다.
16/05/26 11:48
고첨도, 안암도에서 바다바람맞으며 지내시거나
혹은 용화사, 감바위에서 강바람맞으면서 지내시겠군요. 두쪽다 시내와는 그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군생활 잘하시길 흐흐...
16/05/26 11:51
꿈의 17사.. 제가 군생활할때 유명했는데 그게 벌써.. 16년 전이네요. 그 이후로는 사단장인가 누군가 바뀌면서 힘들어졌다고 들었습니다.
16/05/26 12:02
군대는 정신이 힘든 곳, 몸이 힘든 곳으로 나눴을 때 본인 적성에 맞는 곳이면 일단 성공입니다.
최고의 조합은 독립 대대에 풀어주는 간부+선임 조합인데 그렇기가 쉽지않죠 크크 사단 브랜드 네임은 크게 신뢰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30사만 해도 포병은 파주에 있지만 본부는 서울 근교라..
16/05/26 12:11
윗댓글에 고첨도 안암도 나오니 진짜 반갑네요.
저는 06군번인데 해안경계때문에 무유격에 훈련도 많이 안뛰었음.. 근데 해안근무가 진짜 힘들었음..ㅠㅠ 군대 잘 다녀오세요.. 내가 가는 곳이 제일 힘든곳이고, 좋은 선임들 만나는게 최고의 꿀입니다.
16/05/26 12:18
06군번이고 17사단 102연대 였습니다.
길게 썼다가 보안때문에 내용 지웁니다. 자세한거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댓글쓰다 울컥하긴 처음이네요..크크
16/05/26 12:36
05군번 시내에서 복무 했습니다.
제 생각에 꿈은 아니고.. 그냥 지리적으로 가까운 장점이 있겠네요. 모든 군생활은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 편히 다녀오세요. 참고로 신병교육대 밥은 맛있습니다 ^^;
16/05/26 12:37
인천사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논산갔다가 레이더 특기받아서 후반기 받고 자대배치 받으니 영종도에 떨어진 케이스라 뭐라 해드릴 말이...(집은 영종도가 더 가까웠......)
16/05/26 12:46
17사단 공병대대였습니다 저도 거주지인 부평과 가깝다는거 그게 가장 큰 메리트였고
그외에는 그냥 군대였습니다 10년전이라.. (지만 군대는 똑같을 꺼 같네요)
16/05/26 13:10
07년 17사에서 근무했는데 단점은 훈련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도심에 있다는 것은 확실한 장점이고요 부대나가면 바로 지하철역이어서 집에가기 좋았죠 별로 갈일은 없었지만요
16/05/26 13:53
제가 17사단에서 군생활하면서 반정도는 강안경계를 했고 반은 독립중대로 지냈는데 그럭저럭 지낼만했습니다.
강안쪽 나가면 보급도 잘 나오고 월급도 수당이 붙어서 좋았어요. 대신 강안에서 빠져나오면 못다한 훈련 다 한다는 느낌 받을 정도로 훈련이 많습니다. 옛날 이야기마냥 꿈의 17사 이런 얘기들을만한 곳은 아니에요.
16/05/26 19:03
예전 306보충대 시절부터 있던 얘긴데...
306에서 철원vs부평역 이라는 배치받을 수 있는 지역 차이가 결정적인 꿀이었던 것이지 다른 특별한 꿀은 없습니다. 그외에는 뭐... 막사가 옛날 기준로 그나마 신축건물에 가까워서 좋았다? 정도인데 요즘 군대 사진들보면 다 그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16/05/27 14:57
후후 진짜 개꿀은 17사, 61사와 붙어있는 3군지사입니다.
여기야말로 개꿀입니다. 주 업무가 창고병.. 약국처럼 그냥 손님 기다리고 물건 주는게 일입니다. 다만, 워낙 널럴한 과업때문에 내무생활이 쓸때없이 빡신 건 함정..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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