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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7 14:12
1:10에서 1:11정도 채우시는게 보통입니다만, 하시다보면 취향에 맞는 비율을 찾게 되실겁니다.
저는 가게하면서 파느라 침출식은 걍 저 먹을 용도만 가끔 해보고 보통은 워터드립으로 만들어서.... 정확한 레시피(?)는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핸드드립퍼랑 여과지는 있으셔야 될겁니다. 보통 12~16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꺼내서 거르고, 다시 거른 커피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 재워놨다가 드시는게 일반적이에용....
16/05/17 14:12
침출식이 cold brew 말씀하시는거죠? 미국식 더치커피라 그러는거요?
그렇다면 보통 1:5~1:10사이로 많이들 합니다.대충 평균치로 1:7.5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 방식은 어떻게해도 일반적인 더치커피에 비해서 좀 연하게 나올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물 비율도 중요하지만요. 맛이 그정도로 차이가 난다면 그것보다는 그라인딩을 얼마나 곱게하셨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일반적인 핸드드립보단 좀 곱게 갈아야합니다. 에스프레소에 준하게 갈거나 그보다 약간 굵게 가는 수준으로요. 그렇게 하면 맛이 더 강해지고요. 그리고 뭐...원두를 뭐로 하냐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많이나기도 해요. 강배전하는 원두를 쓰는게 적절합니다.
16/05/17 14:18
원두 얘기 마저 드리려했더니 상세하게 다 설명해주셨네요 크크
강배전이 더 잘 맞는거였군요... 저희 블렌드는 중배전이라... 강배전 싱글오리진 한 봉투 구해와서 해봐야겠네요
16/05/17 14:33
아니 음...세세하게 들어가면 반드시 강배전하는게 맛이 좋단 말씀은 아니에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보통 강배전을 하는게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원두가 대체로 더치커피에 잘맞습니다. 가령 케냐나 탄자니아 같은 거요. 일단 케냐나 탄자니아를 쓰면 거기서 배전을 어떻게 하냐는 취향을 또 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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