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15 22:23
글쎄요 공포라는게 참 주관적이라 크크
저도 최근에 되게 무섭다고 알려진 컨저링-애나벨류의 하우스호러는 전혀 무섭지가 않더라고요. 너무 미국식 가족애가 뚝뚝 묻어있어서.... 엄청 무섭다라는 기준보다, 호러영화 괜찮게 잘뽑았네 하는 기준으로는 "그레이브 인카운터" 추천드릴게요.
16/05/15 22:27
일단 감사합니다. 전 코스믹 호러도 재미난 것 같습니다. 우주전쟁에서 트라이포드 등장씬이나 군대가 언덕으로 진군했다가 불타는 빈차량으로 변해 언덕에서 내려온다거나 기차건널목에서 불타는 열차가 지나간다거나 하는게 은근 쇼킹하더라구요.
16/05/15 22:40
우주전쟁이 그런 평범한 가장이 접하게 되는 공포스러운 느낌을 정말 제대로 표현했죠.
(어린마음에는 왜 톰크루즈가 외계인을 때려잡지 않는거야? 이영화 망작이네 했던... 크크) 그런 류의 영화중에서야 추천할만한건 딱히 떠오르는게 이벤트 호라이즌밖에 없네요. 근데 워낙 유명하니...
16/05/15 22:35
공포는 영화보다 게임이 제맛인거 같아요.
저도 영화로는 무섭다라는 느낌은 잘 못받겠더라구요. 반면 게임은 내가 앞으로 가야 진행이 되니 긴장감과 공포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6/05/15 22:44
저도 영화로는 무서움을 좀 덜 느끼는 편인데
영화관에서 보면서 무서워서 숨막힌다는 느낌을 받은 게 주온2, 컨져링이었고 그냥 컴퓨터로 본 것중에서 무섭다고 느낀 건 파라노말 액티비티 1이었습니다.
16/05/15 22:45
저도 무섭다고 하는 공포영화 죄다 찾아봤지만 정말로 공포를 느낀 건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괜찮다고 느낀게 인시디어스, 셔터, 착신아리 정도입니다.
16/05/15 22:54
분장만으론 셔터.. 그리고 흥미진진함으론 알포인트.. 가장기분좋았떤건 거울속으로.,.(첫여자친구랑 보러갔던기억이..)
그리고 짤방만으론 기담이죠.. 크크
16/05/15 23:35
영화도 영화이지만 분위기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사람 많은 극장에서 주변 잡담이나 핸드폰 불빛 보면서 보는거랑, 사람한명 없는 극장에서 보는거랑 다른것 처럼요. 불 다 켜놓고 트로트 들으면서 공포영화보면 밍밍할것 같고..
16/05/16 04:24
"더 로드" 2009년작 말고 2005년작 이요.
잘못하면 웃길수도 있는데 분위기 잡고 보면 그 분위기 만으로 무서워요. 새벽에 혼자 산속에 있는듯한 공포?
16/05/16 09:30
저도 곡성 보고 나와서는 코웃음 쳤는데요.
지금 2일째 밤에 영화내용이 꿈에 나와서 미치겠습니다. 무서운건 아닌데 신경쓰여요... 본문에 답변은 저는 컨저링이 좀 뒷목이 저리는 영화였어요.
16/05/16 09:52
저랑 비슷하신데 저는 그나마 주온 비디오판이 제일 흥미진진했고 공포영화 통털어 제일 재밌었던건 장화홍련이네요.
안무서우면 재미라도 있어야..
16/05/16 10:05
오래전에 본 것 같은데 내용이 가물가물하네요. 임수정, 문근영, 염정아 나오는거랑 부엌? 이 왠지 이상한장소였던 것 이것만 기억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