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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5 22:32
우선 곽도원 씨입니다 ( ..)
천우희가 곽도원한테 처음 만나서 '할머니가~~' 부분은 곽도원의 어머니(?) 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불탄 피해자 집의 할머니 이구요 곽도원 어머니는 그냥 무지하고 나약한 인간이지요. 딱히 악이라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할머니도 부인 옆에 같이 있었던 것 같...
16/05/15 23:08
윗분 말씀대로 동일인물이 아니구요.
그저 민간신앙을 매우 강하게 믿는 등장인물일 뿐이지 뭔가를 계획했다거나 악마에 씌였다고 볼 근거는 없어요.
16/05/15 23:29
천우희가 말하는 할머니는 아마도 산신할머니같은 마을의 수호신을 이야기 한걸겁니다.
그리고 극중 나오는 할머니는 곽도원의 장모님이시고요. 장모도 피해자예요.
16/05/15 23:49
저도 마지막에 할머니분의 시체가 없어서 조금 의심스럽긴 했어요. 황정민을 부른것도, 손녀에게 몸에 좋다고 먹이던 것들도.. 황정민이 차린 제사상 촛불을 끄지 말라고 했던것들도요..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이네요
16/05/16 01:12
저도 그 장모님이 악마랑 한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에도 시체가 안보이죠. 일광을 데려온 것도 그 분이고 곽도원씨가 딸 방의 촛불 끄고 제사상 치우려고 하는 걸 말리는 분도 그분입니다. 그리고 영화 중간에 어두운 방안에 혼자 앉아있는 사람이 있는 장면이 잠시 나오는데 그 사람이 장모라고 추측됩니다.
16/05/16 01:26
그 사람 장모 맞을 껍니다 근데 그 장면이 딱히 의미심장한 장면이 아니라 효진이 귀신 들린 거에 놀라서 앉아있는 장면이라.. 일단 장모 한패설은 감독이 계획한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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