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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5 20:40
몸이 40도 이상 넘어가면 호로몬과 단백질이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서 반드시 체온을 낮춰야 하는데,
해열제로도 체온이 안내려가면 저런식으로 낮추는 경우는 있긴 있습니다. 얼음물 욕조 같은데 담구기도 하고요. 의학드라마같은데서도 나오더라고요.
16/05/15 20:56
발열은 비특이적 면역반응중의 하나로 질병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질문자 말씀과 비슷한 이야기 중 하나로, 감기와 같은 질환에서 해열제를 쓴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병의 치료기간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열을 떨어뜨리면 감기가 오래간다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는 굳이 해열제를 쓰지 말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직장온도 40도가 넘어가는 고열의 경우는 윗분 말씀처럼 부작용을 낳게 되어 뇌내출혈, 패혈증 등이 생길 수 있다네요. 이 때는 응급상황으로 보고 해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게 맞겠죠.
16/05/15 23:17
어 저렇게 차가운 물을 맞게하면 안됩니다. 타이레놀과 부루펜 계열의 약으로 체온이 내려가지 않으면 흔히 tepid massage를 지시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 주며 기화하며 뺏기는 열을 이용해 체온을 떨어트려 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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