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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0 08:22
글 읽다가 생각난건데 아이언맨이 캡아는 죽일 생각 없어서 살살 했다 쳐도, 버키는 어깨에서 미사일 쏴서 바로 목에 박아버렸으면 끝나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16/05/10 08:52
토니가 작정하고 상공에서 미사일쏟아부으면 캡아는상대도안되겠습니다만 죽일수야없으니까요.
근접전 치고받는거도 내구도는 아연맨이높지만 격투스킬은 당연히 캡아가높을거구요 시빌워에서도 시작하자마자 한쪽발 추진기 깨지고시작해도 2대1임에도 그정도면 근접전조차 아이언맨 우세라고 생각합니당
16/05/10 08:56
시빌워에서 캡틴이 아이언맨을 제압 할 수 있었던 건 버키의 도움과 근접전이라는 어드밴티지 때문이였죠... 거기에 아이언맨의 수트는 앤트맨이 고장낸 거 수리도 안 한 상태에서 붙은 점도 있죠...
16/05/10 09:27
수트는... 다른수트 입고간거 아니었나요? 공항전투 이후 로스 장관따라 수중감옥가서 팔콘이랑 독대하고 위치알아내서
팔에 붕대 두르고 헬기탄다음 붕대풀고 손가락 꼽아서 헬기에 달린 슈트 슝슝슝 장착하고 다시금 공중이동으로 시베리아 갔던걸로...
16/05/10 09:39
슈트 디자인이 같은 거라 그냥 실어 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시빌워 엄청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수리 할 시간이 없었을 겁니다...
16/05/10 09:48
어....전 그 장면보고 아이언맨3에서 보여줬듯 오만떼만데에 이런슈트 저런슈트 종류별로 하나씩 달고다니는걸로 알았는데...
같은 슈트였나요? 그럼 버키 탈출해서 장갑만 씌우고 총알막던 슈트도 그 슈트??
16/05/10 10:18
아이언맨 3에서 수트 남은거 하나 빼고 전부 불꽃놀이 재료로 썼죠...
그리고 그 장갑은 수트의 일부가 아니라 따로 들고다니는 겁니다... 원래는 저런 거 없었는데 로다주가 아이디어를 내서 넣다고 하더군요...
16/05/10 10:21
어....전 아이언맨2에서 나온 휴대용 가방 아이언슈트의 더 확장판 - 더 미니멀하게 만들어서 팔찌로 차고다니다
풀셋으로 장착가능한데 버키가 워낙 갑자기 덤벼서+영화적인 연출을 위해 손만 장착하고 권총막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16/05/10 09:00
근접전에서는 캡아가 우위고 아마 아이언맨도 슈트가 고장나서 못 나는 상황이었던걸로. 게다가 건물 안이었구요. 참고로 시빌워 코믹스에선 잠깐 나오던 캡틴 전투방식 스캔으로 아이언맨이 정말 개패듯 팹니다(...) 반대로 캡아가 폭주해서 토니를 죽기 직전까지 때리고요. 나중에 살려주는건 똑같지만.
16/05/10 10:47
둘이 파워가 비슷하다기 보단 능력의 차이(좀 더 정확히 말하면 캡틴의 방패) 때문에 아이언맨이 캡틴 아메리카를 이기기 힘듭니다.
바이브라늄 방패가 코믹스에서는 영화에서보다 훨씬 더 사기 아이템으로 나와요. 그래서 아이언맨이 원거리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막힙니다. 따라서 근접전을 할 수 밖에 없어요. 근데 근접전을 하면 캡틴이 이길 수 밖에 없죠. 그렇기에 아이언맨은 영악하게 격투 패턴 분석을 시스템에다 넣어둔겁니다. 그렇게 해서 이기기 위해서요.
16/05/10 11:11
코믹스엔 베로니카가 없습니다...
혹시 헐크버스터를 이야기 하시는 거라면 헐크 버스터는 기동성이 떨어져서... 캡아를 상대하기엔 그냥 아이언맨 수트보다 못 할 것 같네요.
16/05/10 12:33
솔직히 토니는 수트 입고 성층권 수준으로 날고 있고, 아이언맨3에서 나온 것처럼 인공지능 수트 수십 개로 둘러싸서 동시에 쏘면 캡아가 어쩔 방법이 없을 거 같은데요.
16/05/10 12:58
왠지 뭔가 진지를 먹는 것 같습니다만...
아이언맨x1 vs 캡틴 아메리카x1 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 수트를 다 동원한다면 그건 아이언맨이 하나가 아닌 걸로 봐야 되니까요. 만약 아이언맨 수트를 모두 조종하는 것도 토니 본인의 능력으로 싸우는 걸로 본다면, 어벤저스의 리더인 스티브 로저스의 능력에는 리더쉽과 뛰어난 지도력이 있으니 어벤저스 멤버들을 동원할 수 있는 것도 능력으로 쳐야죠. 그렇게 되면 애초에 아이언맨이 게임이 안되는 싸움입니다.
16/05/10 13:10
크크 이건 진지가 아니라 억지 같은데요.
솔직히 저는 헐크버스터 수준에서 캡아는 상대가 안 된다고 봅니다만... 만약 님이 리더십으로 어벤저스 멤버들을 동원하는 걸 치면 토니는 엄청난 돈으로 수트를 만들고, 엄청난 돈으로 다른 히어로를 섭외하겠죠. 그리고 아이언맨은 다른 의사의 개입 없이 직접 수트를 조정하지만, 캡아가 리더십이 쩔든 말든 참가는 멤버 개인의 의사가 개입하는데 어떻게 그걸 '캡아'라고 칩니까. 님이 캡아 팬인 건 충분히 압니다. 그치만 캡아의 진정한 가치는 리더십이나 이상에 있는 거지, 힘에 있는 게 아닌데 그런 것마저 억지를 부리면 어떡합니까.
16/05/10 13:24
넵, 바로 그걸 이야기 한 겁니다. 흐흐
인공지능 수트 동원하겠다 하면 그런 식으로 한도 끝도 없거든요. 헐크버스터를 얘기하셨는데, 헐크버스터도 아크 리액터 여러 개 동원하는 거니 아이언맨 수트 여러 개 동원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아크 리액터 하나 달린 아이언맨 1명 vs 캡틴 아메리카 1명 으로 승부해야죠.
16/05/10 14:04
헐크버스터 이후로 mcu 아이언맨은 아크리액터 여러개 달고 나오는걸로 압니다. 에오울보시면 팔다리 관절마다 아크리액터가 달려있어서 반짝거리구요. 시빌워에서도 역시 관절마다 아크리액터 달린걸로 알아요
16/05/10 14:47
그것도 팬들 추측인거지 공식화 된 것이 아닙니다.
공식적으로는 카메라라고 나왔습니다. (제 생각엔 상대의 전투 패턴을 분석하는 카메라일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아크 리액터일 것이라 추측을 했습니다만, 설사 그것을 아크 리액터라고 치더라도 그 관절마다 달린 소형(?) 아크 리액터 모두 다 합친 것이 가슴 중앙의 본 아크 리액터 하나만도 못 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으니, 본 아크 리액터 기준으로 본다면 2개도 안 달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근데 이야기가 자꾸 딴데로 새는 것 같은데 글쓴이는 어차피 코믹스 원작에 대해 물어보고 있고, 원작 기준으로는 (아크 리액터 1개 단 아이언맨 1명 vs 바이브라늄 방패 1개 든 캡틴 아메리카 1명) [캡틴 아메리카가 이긴다]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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