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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7 14:28
음...
오승환이 계투 1이닝으로 메이저에서 먹히는걸 감안한다면 류현진 외의 선발 둘..과 계투 두명만 더 있다면 나머지 4,5선발을 그냥 국내 선발올려놓고 오지게 털린다는 가정하에.. 꼴지는 면할지도 모르겠어요. 문제는 류현진과 라이벌 소리 듣던 선발들이 지금은 ㅠㅠ 게다가 류현진 수술후 퍼포먼스도 확정적이지 않으니...
16/05/07 14:32
크보처럼 용병2명 써서 투수로 쓴다면
어떨까요? 돈은 류현진 만큼 줄수있다치고.... 메이저리그 지구 약체 정도의 위상이라고 치고요
16/05/07 14:51
경쟁력이 있다는게 막 방어율 2점대 이런것보다는 니퍼트정도면 방어율 4점대 이하는 만들 수 있을거같은데.. 이정도면 타격으로 해결봐야하지 않나싶어요. 니퍼트로 두게임중 한게임 QS가능하다면 중하위는 비벼볼만하겠죠..
16/05/07 14:41
뎁스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경기수도 많고 거의 매일 경기를 치뤄야 해서 백업들이 확실해야 하는데 타자들도 메이쟈 진출했거나 타진할 만한 극소수와 국내 선수들의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투수는 말할 것도 없고요.. 실력으로나 튼튼한거로나 탑이었던 류현진이 2년만에 퍼졌는데... 여차여차 전반기는 어떻게 버틴다 쳐도 후반기 되면 투수들이 못버티지 않을까 싶어요 용병 2~3명 가능하다면 탈꼴찌는 노려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16/05/07 14:49
하위권이라 써놓고 최하위라 봅니다ㅠㅠ
1. 서울 부산의 이동거리도 힘겨워하는데 이동거리 감당 안됨 2. 휴식일 없음 3. 무한 연장전 감당 안됨 4. 1~3의 주된 이유는 선수층 얇음. 모든 비 주전이 적어도 최소 강정호급 혹은 강정호 하위 모델은 되야함 5. 오승환외 불펜 투수없음 6. 메이저는 국내와 다르게 1회부터 풀피칭 해야하는데 류현진 외 감당할수있는 사람없음. 내구성의 문제. 현재 기준으로 부상 후 류현진도 불확실 더 적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렵죠 단기레이스면 몰라도 1년 레이스 돌리면 마이너 1위도 불가능할것 같은데요 투수가 없어요 일본은 5선발이 돌아가기라도 하지..
16/05/07 14:54
전 세계에서 제일 잘 하는 선수들만 꾸역꾸역 모아놓은 곳이니까요.
LOL로 치면, 롤드컵만 일년내내 하고 있는 셈이죠. 나머지는 다 지역대표 선발전이고...
16/05/07 14:52
뭐, 오늘은 강정호의 국뽕급 활약이 있긴 하지만, 매번 그럴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메이저에 올라가있는 선수들이 국내리그를 씹어먹던 선수들인데, 메이저에서는 주전경쟁을 하는 처지고... 한 걸 보면, 메이저는 저 급의 선수들로만 득실거리는다는 뜻인데, 아무래도 힘들겠죠;;
16/05/07 14:57
뭐 실현 가능성이야 0%이지만 그래도 미국에 간다면 연고지는 아무래도 LA이 겠네요...옛날 가요에도 "나성에 가면 그렇게 편지를 띄우라고" 하더니만...--;;
16/05/07 15:08
추신수 박병호 강정호 셋은 메이저에서도 충분히 클린업 칠 수 있는 하이레벨의 타자고, 김현수 이대호도 샘플이 작긴 한데 굉장히 잘 하고 있죠.
메이저라고 무슨 강정호급 9명으로 스타팅 라인업 짜는 팀이 있는 것도 아니니 이렇게 보면 야수는 충분히 시즌 돌릴 만한데 문제는 투수가 진짜 없죠.
16/05/07 15:16
현실적으로 크보 A급 김현수가 메이저 로스터 25인중에서
타자 13명중 12~13번째로 취급받는걸 감안해보면 힘들긴 힘들거라봅니다
16/05/07 15:32
한국인 전체로 풀을 넓히면 어떨까요? 은퇴한 선수는 전성기 기량이라고 치고요. 그럼 선발에 박찬호, 서재응 추가하고 불펜에 김병현 넣으면 어찌어찌 꼴찌는 면하지 않을까요?
16/05/10 06:01
이제는 한일 올스타라면 상위권도 가능해보입니다. 한국이나 일본 단일국가만으로는 택도 없어보이지만... 일본이 끼면 선발은 메이저 1위죠.
16/05/10 10:15
한국에서 일년에 이동거리 많아도 1만 이하고, 각 팀별로 몇천 키로 차이난다고 경기력에 영향이 있네 마네 합니다
메이저리그요? 시애틀은 한 7만키로 뛰던데 (물론 시애틀이 좀 많은 편이긴 합니다만) 로스터만 봐도 크보 26인 메쟈 25인...
16/05/10 10:53
미국의 진정한 무서움은 주전이 빠졌을 때 한국 나성범 선수 수준의 수많은 유망주들이 트리플a에서 빈자리를 메꿔준다는 거죠.
반면 한국국대는 여러시즌 부상 없이 미국 무대 소화하는 선수는 아직까지 한 명도 없었는데 주전-백업 실력차이도 크고.. 결국 선수층때문에 힘들걸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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