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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9 18:29
아랫 분들 말씀대로 숙소가 어느 그레이드 이상이면 픽업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게 제일 편하고 안전하고 무엇보다 의전상 좋죠.
저렴한 식당 말고 좀 급이 있는 식당들은 포시즌호텔쪽에 많이 있습니다. 이건 호텔 컨시어지에 알아보시면 잘 알려주실거예요.
16/05/09 16:57
1. 숙소통해서 픽업 서비스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항버스의 경우 슐탄아멧으로는 안가고 탁심으로 가니까 결국 택시, 픽업서비스, 전철중에 하나 겠네요.
2. 슐탄아멧에서 에미노유쪽으로 내려가시면 나이트 크루즈가 있습니다. 다만 공항 7시40분도착이면 숙소가서 짐풀고 가면 너무 늦은시각이라 잘 없을것 같긴하네요. 갈라타 다리아래쪽에서 맥주 한잔 하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음식은 슐탄아멧이시면 쾨프테집이 좀 유명한 편이고 도이도이레스토랑같은데가 메뉴가 많으니 거기도 갈만합니다. 이집션 바자르쪽으로 내려가시면 로칸다시라고 해서 시장 밥집 같은 느낌의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념품 같은 경우도 이집션 바자르에서 구입하시면 되고 로쿰같은거는 이집션 바자르안에는 비싸고 좀 근사한것들이 있으며 이집션 바자르 외곽쪽에는 매우 저렴하고 양많은 현지사람들이 그냥 퍼담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05/09 17:57
1.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내리시면 바로 지하에 지하철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하에서 표사면 토큰같은게 나오면 그걸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한 20정거장정도 가서, 택시로는 오래걸릴 뿐만 아니라 택시기사들이 영어도 안통하고 조금 바가지 씌웁니다. 그래서 그냥 지하철타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술타나멧에서 트람이 다니는 큰 거리를 따라 쭉 내려가다보면 볼거리도 많고 멋진 다리도 있고, 그 주변 바다를 한바퀴 도는 배도 있습니다. 3. 트람이 다니는 큰 거리 주변에 음식점들이나 슈퍼마켓 등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지인들이 엄청 줄서서 먹는 음식점이 있는데, 고기경단 구이랑 다데기, 푸딩 등을 파는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팁도 주시면 좋구요. 저는 줄서있었더니 외국인이라 그런지 먼저 데려가서 자리를 마련해줬습니다.
16/05/09 18:05
1. 높으신분 모시고 가면 택시나 숙소에서 제공하는 픽업 서비스 이용하세요. 지하철이나 버스가 있기는 한데, 갈아타야 하고 조금 번거롭습니다.
픽업 서비스 추천드립니다. 이스탄불에서 관광객이 아무 택시나 잡아타면 눈탱이 맞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호텔에서 불러주거나,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들은 이런 게 좀 덜 한데, 유명 관광지 근처에서 잡아타면 눈탱이 맞을 확률이 오할쯤은 됩니다. (저는 눈탱이 맞았을때 4km 가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 나왔습니다.) 근데 막상 저녁에는 뭐 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이스탄불 교통상황은 거의 지옥입니다. 퇴근시간대고 해서, 1940에 바로 내려서 짐 수습하시고 하면 대략 20시 10분 전후에 나오시게 될텐데, 숙소까지 도착하는 것만 해도 꽤 걸립니다. 2. 술탄아흐멧 지역이 사실 유적지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습니다. 술탄아흐멧 지역은 아마 밤에도 어느정도 볼거리가 있을 겁니다. 숙소 위치가 정확히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근처에 오벨리스크가 있는 공원(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은 저녁에도 사람이 꽤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가 있어서 내부 구경은 못 하시겠지만 겉으로 볼 수 있고요. (사실 내부는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3. 매장이랄건 딱히 없는데, 유명한 시장이 그랜드 바자르와 이집션 바자르입니다. 그랜드 바자르는 관광객이 많아서 좀 비싸고요. (물건은 종류별로 잡다하게 많습니다.) 가격 신경 안 쓰시면 그랜드 바자르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이집션 바자르는 관광객도 많이 오지만, 현지인도 많이 오는 그냥 큰 시장같은 느낌이고, 아무래도 가격도 그랜드 바자르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보통 코스를 근처에 있는 것으로 묶어서 가는데, 대략 크게 구분해 보면, 술탄아흐멧 지역 (블루모스크, 성 소피아 성당, 오벨리스크, 그랜드 바자르, 톱카프 궁전, 귤하네 공원, 예레바탄 궁전, 고고학 박물관) 에미뇌뉘 지역 (갈라타 타워, 갈라타 다리, 이집션 바자르, 예니자미 모스크) 신시가지 지역 (탁심 광장, 이스타크랄 거리) 돌마바흐체 궁전 (주변에 다른 볼거리는 없습니다.) 정도로 묶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좀더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만요) 신시가지 지역과 에미뇌뉘 지역은 사실 어느정도 이어져 있습니다. 탁심 광장에서 이스타크랄 거리를 쭉 걷다보면 갈라타 타워가 나오고, 옆의 갈라타 다리를 건너면 에미뇌뉘 지역이 나오는 그런 식입니다. 한번에 보기는 좋지만 계속 걸어야 해서 높으신 분 모시고 가기엔 적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전 걸어서 쭉 돌았는데 좋았습니다. 제가 좋았던 곳은 돌마바흐체 궁전, 갈라타 타워,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투어였습니다. 유람선 투어는 국가에서 하는 공식 투어와 사설 투어(Turyol Cruise)가 있는데, 공식 투어는 아예 가서 점심도 먹고 근처 유적지도 구경하는 하루 종일 하는 투어고, 사설 투어는 1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사설 투어도 중요한 건 다 봅니다. 전 사설 투어로 다녀왔는데 괜찮더라고요. http://hititler.tistory.com/147 여기 나와있는 지역이 가장 메인입니다. 참고하셔서 계획 짜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16/05/09 18:08
아 참고로 영어 잘 안 통합니다.
공항이나 호텔에서는 그래도 다들 하지만, 택시기사들에게는 잘 안 먹혔어요. 저같은 경우 일단 관광지 이름을 말해보고 못 알아듣는다 싶으면 구글 지도로 찍어서 보여줬습니다. 일단 높은분 모시고 가면 데이터 무제한 로밍은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지에서 선불유심 구입하시는 게 더 저렴하기는 한데, 밤에는 잘 안 열고 낮에 일정 있는데 그거 사러 따로 가기 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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