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대의 125cc 빅스쿠터를 알아보던중,
한강에서 라이딩도 할겸 그냥 자전거를 알아보던중
그래도 동력은 포기할 수 없어 전기자전거를 알아보던 중
이전에 길거리에서 몇번 보았던 바퀴가 뚱뚱한 자전거가 생각나던 중
알아보니 '팻바이크' 라는 자전거라고 하더군요.

팻바이크도 전기자전거, 그냥 자전거가 있긴 하던데,
전동 팻바이크는 아무래도 가격이 그냥 빅스쿠터 사는게 낫다 싶을정도로 가격대가 있어서 그냥 동력은 포기..
팻바이크를 하나 주워다 타볼까 하는데, 이것도 여러 종류가 있고 여러 가격대 여러 크기가 있고 해서
팻알못인 저에게는 열심히 공부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피지알러중에 팻바이크 오너가 있으시면 정보를 좀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대략 궁굼한 사항이 다음과 같습니다.

1. 입문용으로 저렴한(이라 쓰고 가성비가 좋은) 팻바이크 모델 추천.
2. 제가 180cm 에 70키로 되는 정도의 체격인데, 얼마만한 크기의 바이크를 사용해야 할까요?(바퀴 인치수로 크기를 가늠하는 모양이더라구요)
3. 그래도 좀 비싼 자전거라 아무래도 도난 걱정이 되어서, 자전거를 집 안에 보관해야 할 듯 싶은데, 3층까지 들고 올라가도 부담없는 무게와 크기를 고려;? (엘레베이터 음습니당;) 또는 도난 대비책?
4. 그 외 바이크 구입시 기본 상식들, 필요 장비 등등.
5. 입문용이기도 하고 좀 가볍게 굴려보고자 새제품 보다는 깨끗하게 쓴 중고품도 괜찮아 보이던데, 가격은 약 30~40만원대로 쓸만한게 있을런지요.
6. 좀 생소한 자전거 브랜드(프로메이드, 아메리칸 이글 등) 등 혹시 고장나거나 하면 AS 받거나 고치려면 아무 자전거포가서 고쳐달라고 하면 고쳐주나요;

참고로 저는, 오토바이 무사고 경력 5년 정도고, 뭐 타고 노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며, 자동차 등도 작은 고장등은 직접 수리해가며 사용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