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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8 18:29
제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붙었는데요...
2년해서 안되면 끝까지 안되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공부를 해봤는가 특히 영어공부를 단어암기 세부문법형태의 죽은영어 시스템으로 해봤는가가 상당히 차이가 났던걸로...
16/05/08 18:30
선택과목을 제외하더라도 다섯 과목 중에 국어영어국사 세 과목이나 학창시절에 공부하던 과목이니 출발점이 완전히 다를 수 밖에요....
제한자격이 없는데다 부모님 세대에선 고졸 출신들도 많다보니 바람넣어서 누구나 도전하긴 하는데 결국 시험은 다 비슷한 거 같아요. 제 주변을 봐도 붙는 사람은 빨리 붙고 떨어지는 사람은 계속 떨어지더군요....
16/05/08 18:47
애초에 시작 조건이 다른데 별 수 있나요.
게다가 그 시작 조건을 그 나이들어서 강제로 맞춘다는 것도 말이 안될 뿐더러 보통 그런 생각조차 안하죠. 겉으로야 아니라고 말해도.. 전문대다닌 분들하고 적당한 4년제 출신 분들하고 학력차이가 없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게 년년이 쌓여있을텐데 거기서 오는 것도 무시하기 힘들죠. 물론 그 상황을 깨는 분도 존재하긴 하지만.. 그런건 그냥 규격외의 상황이죠. 결코 보편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16/05/08 18:59
그냥 모든 조건을 다 합쳐서, '공부하고 문제 풀어서 많이 맞추는 능력'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거죠.
누군가는 머리가 비상해서 한두번 보고도 저 능력이 뛰어날수도 있는거고 누군가는 남들 한두번 볼 때, 열심히 해서 4~5번 보고 시험쳐서 저 능력이 뛰어날수도 있는거고. 그게 무엇이 되었든 간에,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한 요인이 공무원 시험에도 비슷하게 적용 되는 거죠.
16/05/08 19:08
공부를 좀 했던사람들은 합격선 1문제정도 차이... 까지는 1년이면 올라가더라고요. 거기서 합격하고 말고는 또다른 문제이긴 하지만요.
평소 공부를 좀 덜 했던사람들은 합격선까지가 더걸리게 되므로.. 거기에 운까지 따라서 합격하려면 몇년은 더걸리는거 같아요.
16/05/08 19:10
인원 적게 뽑거나 컷 높은 직렬은 운이 필수입니다만 말씀한 추세가 얼추 맞습니다.
사회나와보면 왜 학벌학벌 노래를 부르는지 공감도 어느정도될정도니까요. 간혹 낮은학벌임에도 군계일학들이 있지만 그 비율이 너무희박하죠. 특히 공부못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공부를 안해서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공부는 하는거 자체가 실력이죠. 공부습관 잡혀있고 안잡혀있고의 차이가 정말정말 커요.
16/05/08 19:18
그래도 엉덩이 무거운 분들은 2년 넘어도 합격하는 분들이 있기는 있더라고요.
정말 앉아서 집중이 되든 안되든 책 붙잡고 어떻게 한자라도 읽으면서 앉아있는것 자체도 공무원 공부에서는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객관식이고 높은 이해도가 있다면 좋지만 이해를 못해도 생암기로도 문제들을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16/05/08 22:43
의무교육기간의 절대치만 따져도 12년이라... 안 하던 사람이 따라잡으려면 당연히 시간에 비해 밀도 높은 공부량이 필요하겠죠
16/05/09 07:07
제가 느낀점 중 하나는 공부를 안해봤어도 2년정도안에 합격선까지 가는 사람들은 소설책이라도 많이 읽어본 사람들은 책을 거의 읽지 않은 사람과 차이가 많다는 겁니다. 단어나 문장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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