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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4/29 09:34:56
Name 박보영
Subject [질문] 회사동기 축의금 내야할까요??
약 300명 규모의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만으로 2년 넘어 3년차에 접어들었는데...
다른 사업부의 그다지 친하지 않은 동기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주고 갔습니다.
같은 건물이지만 일하는 곳이 달라 1주일에 두세번 정도 마주치고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입니다.
청첩장 들고다니는 거 보니까 친하든 안 친하든 모든 회사사람들한테 전부 돌린거 같더라고요.
일단 식장도 멀고 시간도 안맞아서 식장은 안 가려고 합니다. 저도 내년에 결혼 계획이 있는데, 야외에서 소수인원만 초청해서 할 계획이라 당연히 제 결혼식에는 초대하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축의금을 해야할까요?? 하면 5만원 보낼까 하는데... 솔직히 조금 아깝습니다ㅠ
막상 보내려고 해도 그날 결혼식에 제가 친한 사람이 아무도 안가는거 같아서 누구 통해 보내기도 애매하네요ㅠ
식장도 안가고 축의금도 안내면 많이 서운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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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9 09:38
수정 아이콘
굳이 초대하실거 아니면 안보내셔도 되죠.
16/04/29 09:39
수정 아이콘
제가 저 상황이라면 안 낼거 같네요
프랑켄~~
16/04/29 09:40
수정 아이콘
청첩장을 받았으면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동기들과의 유대가 없어서 아깝겠지만, 어떤 계기가 있으면 동기라는 이유로 쉽게 친해지기도 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좀 민망하기도 하고, 질문자께서 결혼하게 되면 초대하기도 거시기하고..
16/04/29 09:48
수정 아이콘
안줘도 되고 낼거면 3만원만 하셔도 됩니다

주변에 비슷한 상황이신분 있을텐데 알아보시는게 제일 무난할듯
덴드로븀
16/04/29 09:54
수정 아이콘
안줘도 서운하거나 하진 않을것 같고,
저라면 어차피 청첩장 받았으니 그냥 식장 안가고 5만원 낼것 같습니다.
16/04/29 10:06
수정 아이콘
안가고 3만원 정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카푸치노
16/04/29 10:13
수정 아이콘
타 부서라. 아까우면 안가니 3만원만 해도 될거같아요~
아스날
16/04/29 10:25
수정 아이콘
제가 얼마전에 결혼했는데요.
동기가 8명이있었는데 일단 안친해도 다 주긴줬습니다. 같은 동긴데 친한사람은 주고 안친한 사람은 안주기도 그렇더라구요.
8명중 결혼참석은 2명했고 축의금은 3명한테 받았습니다.
안 친하면 안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줄거면 5만원은 주시는게 좋습니다.
두부두부
16/04/29 10:41
수정 아이콘
맘에 조금이라도 걸리면 저는 그냥 속 편할려고 냅니다
핑핑이남편
16/04/29 10:59
수정 아이콘
청첩장 받은 회사동기이면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동기들 사이에서 안좋은 얘기 돌 수 있을 것 같아요.
16/04/29 11:05
수정 아이콘
전 일단 개인적인 연락 or 청첩장을 일단 받으면 가거나 축의금은 보태요. 나중에 제가할때 축의금달라고 하려구요...
이상한화요일
16/04/29 11:53
수정 아이콘
같은 공간에 있는데 누군 주고 누군 안 주기 곤란하니 일단 청첩장은 다 돌리는 거고요,
일주일에 두세번 마주치고 인사하는 사이라면 축의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내년에 결혼 계획 있으시면 더더욱이요.
축의금만 보내시고, 내년에 결혼할 때 청첩장 돌리면 알아서 그쪽에서도 축의금만 내겠죠.
방과후티타임
16/04/29 12:05
수정 아이콘
동기에 같은건물이면 가는거야 안해도 축의금은 주는게 속편하죠.
복타르
16/04/29 12:17
수정 아이콘
전 부서내에서 일괄적으로 사원얼마, 대리얼마 식으로 축의금 걷어서 줬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6/04/29 12:50
수정 아이콘
삼만원은 왠만하면 주지 마세요.
16/04/29 13:50
수정 아이콘
이게 참...
3만원 받은사람은 기억에 좀 남긴 합니다...
16/04/29 13:57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안내긴 하겠지만,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네요.
그 사람이 나중에 섭섭함을 표현한다거나 뒷담화를 하는거 까지 감내해야죠뭐.
더미짱
16/04/29 14:12
수정 아이콘
저는 청첩장 받았으면 낼 것 같긴 합니다.
돈이 아까운거야 내년 결혼때 방법만 잘 선택하면 회수할 수도 있는거고요.
청첩장까지 받은 상황에서 "5만원 내고 내년에 5만원 받는다"와 "모른척하고 내년에 초대안한다"의 선택지라면 첫번째가 나을 거 같습니다.
인간관계라는게 나중에 어떻게 풀릴지도 모르는거고요.
박보영
16/04/29 14:16
수정 아이콘
음 일단 답변들 감사합니다. 의견이 많이 갈리네요ㅠ 일단 저도 낸다면 3만원을 낼 의향은 없습니다.
주더라도 5만원은 주려고요.
그런데 제가 질문에도 적었는데... 일단 내년 저의 결혼 때 이 동기를 초대할 마음이 없습니다...
그러니 올해 5만원 내고 내년에 5만원 받는건 불가능 한거죠ㅠ
그래서 아까운겁니다. 흐흐흐;;;
그리고 결혼식을 안가면 누구 통해서 대신 내달라고 해야 하는데..,
그 정도의 부탁을 할 사람들이 저 결혼식에 다들 가지를 않습니다ㅠ
그 분들은 동기도 아니거니와 별 고민 없이 가지도 않고 축의금도 따로 낼 생각이 없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고민이 됩니다...
메모네이드
16/04/29 17:15
수정 아이콘
축의금은 그냥 축하의 의미로 생각하세요. 주려면 본인에게 직접 줄 수도 있고, 계좌로 보내줄 수도 있으니 전달 수단은 중요하지 않구요.

아깝다 생각하시면 그냥 하지 않으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누가 제 결혼식에 축의금 내고 아깝다고 생각한다면 슬플 것 같아요.
방민아
16/04/29 15:14
수정 아이콘
전 초대안해도 5만원 내겠네요. 그게 맘 편하니까....
어떤날
16/04/29 18:45
수정 아이콘
축의금은 그냥 순수히 축하의 의미로 주거나 아니면 사회적인 관계의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합니다. 나는 줬으니까 받아야겠고 그런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어요.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회사 동기면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친하지 않더라도 업무적으로 얽힐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구요. (제가 글쓴 분 회사 상황을 잘은 모르지만) 그리고 저 동기 입장에서는 청첩장 줬는데도 반응이 없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안 좋은 평을 할 수도 있죠. 그러면 괜히 또 피곤해지는 거구요.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인 관계의 비용이라고 얘기한 겁니다.
무무무무무무
16/04/29 21:58
수정 아이콘
청첩장 받았으면 5만원 내겠습니다.
라면먹고갈께
16/04/30 08:56
수정 아이콘
3만원은 주고도 욕먹는돈입니다. 5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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