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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9 07:23
박달재는 별거 없고 의림지 파크랜드도 별거 없습니다. 의림지는 호수있는 산책로 배론성지는 호수없는 산책로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16/04/29 08:42
별 도움이 안 되는 댓글을 단 것 같아 제천 식당 제가 가본 곳만 몇 군데 꼽아보겠습니다.
대보명가 - 제천은 한약재 재배가 많다 보니 한약재를 이용한 효소같은 걸 지자체 단위에서 개발 장려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약선 음식을 하는 곳이 많고요. 제일 대표적인 곳은 대보명가인데 조카분들 나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연령층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가격이 조금씩 오르면서 C/P가 점점 떨어진다는 평이 있긴 하나 특이한 구성이라 한 번쯤 가볼만 하긴 합니다. 마이락 - 여기도 효소 사용하는 곳으로 압니다. 메뉴는 돈까스 피자 등등 저연령층이 조금 더 선호할만한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심지에 있어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대고 들어가면 됩니다. 두꺼비식당 - 매운등갈비를 파는 곳입니다. 저도 제법 자주 갔었는데 가끔 안 맵다고 진상부리는(!?) 손님들도 있을 정도로 엄청 맵진 않으나 역시 어린 친구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죠. 단점은 시장 한 가운데 있어서 차대기가 영 나쁘다는 것.. 왕미쌈밥 - 직접 키운 채소를 제공하는 쌈밥집입니다. 제천에 은근 쌈밥집이 여기저기 있는데 대접하는 모양새는 산아래쌈밥이 더 낫지만 가성비는 왕미쌈밥이 훨씬 낫습니다. 공무원들이 선호하는 밥집이기도 해요.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합니다. 참고로 막 독특한 구성은 아니에요. 양은 넉넉한 편. 잠박골가든 - 여기는 제천 도심이 아니고 금성 ~ 청풍가는 경로 사이에서도 조금 더 들어가야 있습니다. 야외 바베큐하는 곳이라 날씨 선선한 낮에 가면 기분내기 좋죠.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당연하지만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또랑길 - 배론성지를 가실 거라면 처음 큰 길에서 다리 건너서 조금만 가면 왼편에 도랑 건너 있는 시골밥상집입니다. 여기도 가성비가 좋아요.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대보명가에 비해서는 대중적인 맛이라 그렇게 싫어하진 않을 겁니다. 그 밖에 숯불닭갈비나 복집 염소탕 이런 거 하는 집들도 있긴 한데 조카들..이 걸려서 흐흐. 모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16/04/29 11:46
청풍에 정방사가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이 간단한 등산이 가능한 나이라는 전제에서만요^^
그리고 제 경험상 조카들과 같이 가는 여행은 너무 많은 곳을 가지 않는게 더 반응이 좋더군요...
16/04/29 17:26
애패는 엄마님 저글링아빠님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배론성지만 잠깐 들렀다 가야겠네요. 정방사는 기억해두었다가 혼자 여행을 하게 되면 그 때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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