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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0 07:34:06
Name 치토스
Subject [질문] 회사 이직후 스트레스
얼마전 페이적인 부분에서 전에 다니던 회사보다 훨씬 좋은조건인 회사를 지인의 소개로 면접을 보고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30대 초반이고 이제 슬슬 결혼의 압박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이 무조건 1순위라 뒤도 안돌아보고 옮겼어요.
근데 이놈의 회사가 텃세가 너무 심합니다.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저한테 말 걸어주는 사람 하나없고
과장님이나 부장님한테 일적으로 스트레스 받는건 여지껏 겪어온 일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저보다 나이어린 몇몇 사원들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입니다ㅠㅠ(어차피 저랑 같은신분이고 회사 짬으로 따지면 제가 막내긴하죠)
제가 먼저 인사해도 쌩까는 동생도 있고 일적으로도 서로 부딪치면 대놓고 저한테 짜증낼때도 있고요.
그러다가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저는 구석에 처박혀서 명상하고..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하는데 그게 되지를 않네요.
이런 문제로 마음을 긍정적이고 온화하게 다스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라고 묻고 하소연도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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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 13:45
수정 아이콘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주...긴 개뿔 미운털박히면 답도 없습니다. ㅜㅜ
인사를 쌩까다니 진짜 왕싸가지네요;;
최대한 주변 눈치를 덜보시길 추천합니다.
어차피 싸가지건 뭐건 다 같은 사람이라 작은일 하나에 마음이 누구러질수도 있으니 회식이나 팀생활에서 기회를 조금씩 노 려보세요..
마제스티
16/04/20 14:10
수정 아이콘
일적으로 부족해서 까이는것은 어쩔수없지만
인간적으로 무시하는것은 기분나쁘다고 어필하세요
텃세부리는 사람한테는 질질끌려다니고 굽신거리는것보단 자기할말 똑바로하는것이 효과적이에요
그 사람들 텃세부리기로 마음먹은거니까 본인이 잘해도 바뀌지않을거에요 그사람들은 잘지낼생각자체가 없으니까요
16/04/20 17:31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돈 보고 이직 했는데 분위기가 딱 그랬어요. 그 전 직장은 돈은 좀 적은데 즐겁게는 일했고든요. 직원들이랑도 좋아서 개인적으로도 퇴근하고 자주 어울렸구요. 그 회사 나온지가 벌써 6-7년은 됐는데 아직도 가끔 연락하고 지냅니다. 돈이 다가 아닌 것 같아요. 옮기기 전에 그걸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그렇죠.. 전 그 옮긴 회사 1년도 안 다니고 다른대로 옮겼습니다. 일이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전혀 생판 맞지 않은 사람들만 있으면 쉽고 별거 아닌 일도 지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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