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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0 11:43
이런 글일수록 조심스러워야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무리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점수긴 하네요. 그 점수면 올해가 문제가 아닌 상황인데....
남의 일이고 쉽지 않은 결정인 걸 알아서 고민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런 식으로 장수생 되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말씀드립니다. 지금은 두 달 목표로 급하게 벼락치기할 때가 아니라 내년 지방직 목표로 잡고 기초강의부터 다시 수강해야 할때라고 봅니다. 공시에선 1년조차도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데 여기서 두 달 빠진다고 하면 너무 아까워요.
16/04/10 11:46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다른 일이나 학교공부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올인할수 없는 상황이면 당연히 올해 지방직은 무리가 있지만 만약 지금도 풀공부 가능하다면 힘들겠지만 포기는 안 할것 같네요.
16/04/10 11:47
14시간씩 매일같이 매 순간 집중하겠다고 공부해서 그 스트레스에 탈모가오고 면역력떨어져서 알러지가 생기고 2달사이에 체중이 수키로 이상 빠질만큼 공부했을때 운도 따라주면 될거같은데요. 공시는 운도 3~4할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보는데.. 하루 저렇게 공부하면 남들 반년, 일년할거 2달에 다 하실겁니다. 공시판에 그런 학생들 왕왕 보여요. 노가다판, 밤일, 온갖 헬직장에서 고생하다가 거기서 겨우 모은돈으로 사람답게 살겠다고 공시판 들어와서 학원 맨 앞자리에서 강사들 들볶아가며 눈에 독기품고 식빵 씹어먹으며 공부하는 분들.. 9급 기준으로 처음에 30점 40점 맞는 사람들이 반년만에 합격해서 나가는 분들도 왕왕 있어서.. 근데 이분들 공부하는거보면 그냥 아 저렇게 하는데 붙어야지 이런생각밖에 안들긴 합니다
16/04/10 12:33
[알고 있는걸 맞췄다고 가정하면] 식으로 자신한테 관대해지면 안 돼요. 옛날 일이지만 제가 시험공부를 제대로 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했던 시점은 채점하면서 틀렸을 때 "아 이건 실수니까 틀린게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서 틀린걸 긋지 않았던 습관을 고쳤을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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