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쪽으로 조그맣게 사업을 하나 생각 중입니다.
보조식품을 사놓고 안 먹는 사람도 있고, 증세가 없는데 보조식품을 먹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효과가 크다면 이미 널리 알려져서 불티나게 팔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건강보조식품판매가 일종의 약 팔기인가 싶기도 하고요.

피크노제놀, 코큐텐등의 항산화 작용의 식품이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
그게 진짜 큰 효과인지, 플라시보인지는 모르겠지만요.

1. 진약, 위약, 투약 없는 대조군 이렇게 실험을 하는데
위약이 투약 없는 대조군보다 병의 회복이 좋아서 플라시보가 있다고 할 텐데
진약, 위약, 투약 없는 대조군에
위약이라고 알리고 위약을 투약하거나
위약이라고 알리고 진약을 투약하는 실험도 혹시 있나요?
있다면 결과가 궁금합니다.

2. 플라시보가 병을 낫게 한다, 통증완화에만 관여한다로 견해가 대립하던데
보조식품이 위약으로써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도 피부 개선 효과가 있을까요?
그러니까 보조식품에서 효과를 느꼈을 때 그건 실제 효과 덕분인지 아님 플라시보일 확률도 상당히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사업한다면 보조식품은 보통 3달 치 100알에 3, 4만원으로 조금 진입장벽이 있는데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은 일주일 내로 효과를 느낍니다.
일주일 치 샘플을 만들어 약국에 진열해달라고 영업할 생각인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고 홍보하고, 샘플은 원가보다 싸게 한다면
약국 오는 손님들은 쉽게 구매할 거 같은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