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이었던... 것 같은데 내용이

어떤 식당의 요리사 중 한 명이 그 식당의 단골을 오랜 기간동안 짝사랑해왔습니다.

그 짝사랑의 상대는 그 식당의 단골이라 특정한 날마다 식당을 방문했고 그때마다 식당의 요리사들은 새로운 메뉴를 대접했고 모험을 좋아했던 그 여자는 항상 그런 음식들에 도전했다는 과거였는데

어느 날 그 여자에게 남자가 생겼고, 그 둘이 식당에 함께 오기 시작한 후로부터 그 커플은 항상 똑같은 메뉴만 시키게 되었고
그걸 안타까워했던(그 여자의 모험정신이 그 남자에 의해 억제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요리사는 큰 맘을 먹고 그 여자에게 고백하나

그 여자는 그 남자가 항상 똑같은 요리를 시킨 것은 그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라며, 고백을 고마워했지만 예의바르게 거절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만화였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