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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5 01:00:09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이별할 때 환승이 일반적인가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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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스
16/04/05 01:04
수정 아이콘
환승하는 이별이 더 기억에 남기 때문에 그렇게들 생각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6/04/05 01:05
수정 아이콘
비율로 따지면 환승 안하는게 더 많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것도 사람 성향을 타는 것 같아요.
환승하는 친구들은 늘 환승하는듯
미메시스
16/04/05 01:12
수정 아이콘
환승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것 같네요.

사귀는 도중에 이미 다른사람과 썸을 타고 있는 경우라면 많지 않을거 같고
헤어지고 짧은시간 내에 다른 사람을 사귀는 거라면 꽤 있는 케이스죠.
오빠나추워
16/04/05 01:13
수정 아이콘
사람따라, 상황따라 케바케가 아닐지...

저도 환승해봤는데... 보통은 환승했던 사람이 이별의 원인이지 않나요? 다른 이유로 이별을 생각했는데 환승 하는 경우는 잘 못본 것 같습니다.

따라서 환승하는 경우는, 이별하고 환승하는게 아니라 환승하고 싶어서 이별하는거라 생각 합니다.
입 다물어 주세요
16/04/05 01:19
수정 아이콘
제가 주위에 상당수는 환승을 했거나 환승을 생각하고 있더군요.
남자나 여자나 보험을 두는걸 좋아하는 듯요.
저는 차이는 입장이라 모르겠네요 하핫
누구라도
16/04/05 01:38
수정 아이콘
간혹 환승아닌데 환승이라고 욕먹는 경우도..........아니 헤어지고 금방사귄거라고!!!!!!!!!!!!!
16/04/05 02:51
수정 아이콘
제목만보고 헤어질때 지하철 환승역에서
서로 교차하면서 헤어지는줄 알았네요 크크..;;
네오유키
16/04/05 02:56
수정 아이콘
환승 아닌 경우가 많겠죠. 둘 다 환승 아닌 경우는 있지만 둘 다 환승인 경우는 드물테니까요.
중학교삼학년
16/04/05 03:48
수정 아이콘
새신발 사러갈 때 맨발로 가지않고 헌신발 신고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환승이 드물진 않죠.
짱짱걸제시카
16/04/05 06:11
수정 아이콘
헉 다들 홧김에 헤어지는거 아니였나요?
제 어머
16/04/05 07:14
수정 아이콘
남자보다 여자들 환승 비율 많죠. 젊을때는 더.
젊은 여자 가만두지 않자나요? 매력있다면 더더욱.
그래서 그런겁니다.
16/04/05 09:00
수정 아이콘
이별 장면에선 항상 비가 오지. 열대우림 기후 속에 살고 있나. - REF 이별공식

이별 클리셰 같은 건줄 알았네요. 요새 드라마에 지하철 환승 하면서 이별하는게 많이 나오나? 하면서 ;;
동네형
16/04/05 10:22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이 환승이 많은 느낌입니다.
비빅휴
16/04/05 10:25
수정 아이콘
딱 한번 연애했는데 1년 사귀고 환승당했어요 크
네가있던풍경
16/04/05 10:47
수정 아이콘
일반적이진 않지만 젊을수록 꽤나 비율이 높을 것 같네요.
언뜻 유재석
16/04/05 11:27
수정 아이콘
무슨 왕십리역도 아니고.. ㅠㅠ 노선이 너무 여러개 다니는 느낌적인 느낌 ㅠ
16/04/05 11:43
수정 아이콘
음, 환승이 일반적이냐 하면 그리 특별한 케이스도 아니니 일반적이라 말할 수 있을 겁니다만
또 그렇다고 작성자분의 친구분들 말마따나 환승이 더 많냐라고 하면 딱히 더 많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바람피는 게 그렇듯 환승도 그냥 그게 되는 사람이 있고,
성향상 안되는 사람은 왠만해선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라고 썼다 고쳐썼네요.)

물론 남자든 여자든 그런 성향을 가진 비율은 비슷하겠지만,
여자의 연애가 더 쉬운 사회의 특성상 남자는 환승 성향이라도 환승이 힘들고,여자는 환승 성향일 때 환승이 쉬워서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또 의외로 여자는 환승을 하려는 남자를 가벼운 남자라 여겨 꺼리는 반면[이거 생각보다 정말 그런 여자분들 많습니다. 특히 젊은 여자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아쉬울 게 없거든요!] 남자는 오히려 본인이 부추겨 여자를 강제 환승시키는 경우도 그리 드물지 않다고 봤을 때... 아무래도 남자는 여자보다 환승이 더 어렵다고 보는 게 맞겠죠, 단순히 여자가 환승을 더 잘한다고 보기보다..

즉 결과만 놓고 보자면 여자가 남자보다 더 환승하는 비율이 높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결코 남자가 도의적(?)으로 깨끗(?!)해서 그런 것만은 아닐 거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작성자분은 묻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성별 이야기로 흐르는 게 조금 께름칙해서 조금 덧붙입니다.
16/04/05 11:45
수정 아이콘
측정할 수 없는 부분인데 경험 상 나이들수록, 그리고 여자가 더 그런 성향이 좀 높지 않나 싶네요.

사실 환승이라는 말 자체가 서로간에 사귄다는 합의를 기준으로 하면 그렇게 많지 않겠지만, 실질적으로 그것과 다름없는 상황은 훨씬 많을거라서..
포스트잇
16/04/05 11:59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다가 궁금해서 여초사이트에 가서 남녀환승 누가 더 많냐는 글을 올려보니 남자가 더 많다, 여친두고 어장치는 선배들 많다, 자기가 당해봤다는 반응들을 보니 역시 뭐든 당한 사람이 더 오래 기억하는 거 같군요.
16/04/05 12:08
수정 아이콘
엥? 피지알 완전 여초 싸이트 아니었나요? 크크
다리기
16/04/05 12:54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주변 남자, 여자들 경우만 보면 환승은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남자는 헤어지고 싶으면 그냥 헤어지는데 여자는 헤어지고 싶어도 환승이 안되면 안 헤어지고 더 만나는 경우가 있어서.
피아노
16/04/05 15:0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릴리스
16/04/05 15:56
수정 아이콘
여지가 훨 많은걸로 압니다.
무한궤도
16/04/05 16:10
수정 아이콘
환승시도도 포함이라면 제 경험상 남자가 더 많았어요. 여자친구 있으면서 수작 거는 경우들이라서 알고도 제정신이면 과연 넘어갈까 하는 생각이... 근데 결과만 따지자면 일반적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꽁꽁슈
16/04/05 16:43
수정 아이콘
그건 환승 시도가 아니라 단순한 바람 아닐까요? 일종의 문어다리 혹은 어장관리의 일환으로요.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질리거나 싫어져서 헤어지고 싶은데 막상 바로 헤어지자니 뭔가 꺼림칙해서 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지속함과 동시에 애초에 "환승을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새 여자친구 대상을 물색하며 작업을 걸고 다니다가 작업이 성공했을 때 비로소 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다, 일명 환승한다는 게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연인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대놓고, 적극적으로 이성에게 들이대는 사람들은 남녀 불문하고 단순히 바람 피던 것이 들켜서 어느 한 쪽을 선택하던 와중에 불가피하게 환승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아니면 별 생각없이 만나던 와중에 바람 피던 관계가 너무 무르익어 현재의 연인 관계가 귀찮거나 부담스러워지는 바람에 환승을 하게 된다든지요.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의한 것이긴 합니다.
꽁꽁슈
16/04/05 16:29
수정 아이콘
이별 시 제 3자의 개입 여부가 환승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일 테죠? 이별 직후 제 3자와 바로 연애를 하거나 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온전히 연애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식거나 둘만의 갈등에 의해 헤어지는 경우가 아닌 어떤 방식으로든 제 3자가 개입되어 있는 경우를 통틀어서 말이죠. 물론 이별을 통보하는 사람의 마음에 제 3자가 조금이라도 개입되어 있는지 아닌지는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명확히 알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심지어 당사자조차 이별 당시에는 스스로의 마음을 정확히 알지 못할 수도 있고요.

환승은 바람의 요소가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이별과는 차이가 있고, 환승은 이별 통보 당사자가 스스로 소위 "나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하여 본인과 상대를 기만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바람과는 또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환승을 하는 사람들의 다수가 연애 상대방보다 제 3자가 더 좋다는 이유가 아닌 연애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식었다거나 연애 상대방이 싫어졌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한다고 생각되는데, 이 때 근본적인 문제는 제 3자의 개입 이전에 연애 상대방에 대한 감정에 변화가 있으면 냉철히 헤어질 줄 알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물론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던 와중에 연애 상대방보다 더 낫다고 판단되는 제 3자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마음에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 때 역시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제 3자와의 관계 발전에 들어가기 앞서 연애 상대방에게 그러한 본인의 마음을 솔직히 밝히고 현재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연애 상대에게 연인으로서의 정상적인 감정을 충분히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이별 시 본인이 외롭거나 허전하다는 이유만으로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본인에게도 좋지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을 돌아보면 이게 누구에게나 마냥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고 개인차가 가장 중요하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여자가 이에 더 취약하다고 생각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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