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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0 09:49
10년차시면 제 직장 경험의 2배시네요 덜덜...
그래도, 5년간의 삶 속에서 싫었던 선배와 같이 일했던 입장에서는, 부당한 요구는 항의, 무시하는게 나았던거 같아요. 신입일때 이상한 요구를 많이 당해서 다 당해주면서 속으로 쌓고 있는데, 회식 때 주변 분들이 저를 많이 응원해주셔서 (그게 저만 이상하게 생각한게 아님을 깨달음) 용기가 생겨서 그 때부터 불합리하다고 생각한 건 쳐냈던 적이 있는데, 그러면 겉으로 트러블은 당연히 있을지언정 마음은 편안하더라구요. 다른 직원이 그 선배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음을 아셨으니, 그걸 지원군 삼아 불합리한 일에는 따르지 않고 반발하는 방법은 어떠신지 조심스레 조언 드립니다.
16/03/30 09:58
답 감사합니다. 메피스토님 말씀처럼 하고싶지만 업무를 끌어안고 놔주질 않네요.^^; 레드드래곤님과는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한거같아요. 저도 결국 오늘 출근해서 방금 처음으로 한바탕했어요. 근본적인 해결은 안될지라도 속은 시원하네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16/03/30 10:04
그래도 큰소리나면 하극상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때매 역공 당할까봐 분위기 보다가 오늘은 못참고 항의했네요. 정중히 말했는데도 사무실이 떠나갈정도로 큰소리로 과거 제 사소한 실수까지 꺼내며 자기방어 하시니 원; 그전까진 그게 질려서 참았다가 오늘은 따박따박 다 반박하니 그래도 좀 이해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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