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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7 22:30
1편은 전작이 워낙 악명이 높은데다 리부트이므로 이것저것 설정을 설명하는게 있다보니 그냥저냥 봤고, 2편이야 뭐 설명이 필요없고...
3편은 살짝 애매하게 봤습니다. 사실 지금도 3편 이야기가 잘 떠오르지 않더라요;;...
16/03/27 22:35
전 뭐 2편은 제 인생영화라서 당연히 최고인데 비긴즈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실제로 상대적으로 소수이긴 하지만 비긴즈가 더 재밌다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그래도 사람들의 의견을 평균내면 2>1>3일겁니다.
16/03/27 23:04
2>1>3인데 3도 절대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시리즈의 끝마무리로는 꽤 깔끔하기도 했구요 2가 워낙에 역사에 남을 명작이라 좀 상대적으로 혹평받는면이 있다고 봅니다.
16/03/27 23:08
대부분 3편이 제일 안좋다고 하셔서 말인데, 저는 3편에서 배트맨 등장씬이 너무 멋있어서 3편하면 그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그래서 저는 1편보다는 3편이 좋았습니다.
16/03/27 23:09
2 - 1 - 3
3편은 개별 작품만 보면 실망스럽긴 하죠. (특히 감독이 놀런이고, 다크나이트의 후속작이었기 때문에 더 잣대가 높았기도 하고) 다만 트릴로지 전체로 볼 때 마무리만 놓고 본다면 정말 훌륭한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16/03/27 23:26
큭큭 저도 딱 이거네요.
저 역시 굳이 따진다면 2 > 3 > 1입니다. 1편은 약간 코엔형제삘 영화느낌이 나기도 하고요. 철학적인 메시지를 제외하면 지루하다는 얘깁니다.
16/03/27 23:16
대체적으로 2>1>3(3편을 시리즈물의 완결판으로 생각했을 경우) 혹은 2>1>>3 (3편을 독립적으로 생각했을 경우)일거구요. 개인의 의견을 물으셨으니 저는 2>1≥3 입니다.
16/03/27 23:36
개인적으로 3편은 좀 아쉬웠어요.
물론 볼때는 위압되면서 보긴했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허점이 너무 많았죠. 게다가 다크나이트 때문에 기대감이 말도 안되게 올라간 상태로 본거라서요.
16/03/28 22:14
저는 1편요
왜나면 나머지 편은 배트맨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놀란영화지 영화 완성도와는 다른 문제에요. 다크나이트는 히어로 영화나 배트맨 영화로 부르기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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