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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3 12:00
게임 관련 팟캐스트 (아마도 썰겜)에서 들었던 내용인데
LOL 팀의 경우 숙소 + 선수들 연봉 + 기타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정말 최소로 잡아도 연 2~3억은 들어간다고 합니다.
16/03/03 14:01
우선 창단의 경우, 어떤 종목의 팀을 창단 하느냐, 어떤 방식으로 팀을 운영하느냐, 어느정도의 권리를 확보할 것인가 등등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제가 겪었던 창단의 과정에서는 보통 창단을 목표로 하고 하나하나 부딪쳐가며 하나하나 비용을 소요하는데 선택을 했었구요. 처음부터 전체 소요 예산을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결국 해야될 일의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하면서 예산을 소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드웨어를 준비하고 가면 좋겠지만, 팀을 운영하다보면 바뀌어야 될 부분도 있고, 돈생기면 추가해야될 부분도 있고... 그렇게 계속해서 팀을 만들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작하는게 심적으로 부담되지 팀 굴리면서 시작해보면 필요한게 눈에 딱 보입니다. 넵..
스폰서쉽의 경우는 종목에 따라, 그리고 어떤 팀을 후원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겠고, 네이밍 스폰서, 서브 스폰서 등의 위치 선택에 따라, 혹은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직접적 방법과 필요한 물품 등을 후원하는 간접적 방식에 따라 소요 비용의 차이가 큽니다. 스폰서쉽을 생각하시는 기업 문화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금액을 내정해 놓고 오셨던 경우도 있고, 우선 팀의 의향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E스포츠 업계에 처음 발을 들이시는거라면 차근차근 부담없는 과정에서 시작하시면서 그 파이를 키워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Secundo님의 글을 보면 정보수집의 단계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인터넷쪽에 조금만 눈을 돌리시면 이 시장에 대한 평가자료나 시장 규모를 논하는 자료는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해외쪽 자료의 경우, 2015/2016 E스포츠 마켓 브리핑이라는 자료는 (http://superdata-research.myshopify.com/products/esports-market-brief-2015?variant=1365665219) 여기서 공짜로 받아보실 수 있고 그 외에도 이쪽에 검색을 하시면 E스포츠 관련 자료가 좀 있습니다. 국내 자료의 경우는 캐스파나 해당 팀에 자료를 요청하시는 것이 좀 더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일을 진행하실때는 E스포츠 협회에 문의를 하는게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자료조사를 위해 조언이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외국 나간지 3년째가 되어가서 이젠 좀 가물가물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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