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23 13:28
레일패스는 일단 일정이 결정하고 그거에 맞게 사면 됩니다..
첫날은 후쿠오카에 있을거면 돈이 좀 아깝겠지만 5일권을 사서 마지막날까지 쓰는 방법도 있고 3일권만 사서 2~4일만 쓰고 4일째에 후쿠오카 도착하도록 일정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죠.. 4박 5일 정도에 큐슈 전체를 돌기엔 이동에 소비되는 시간이 많아서 다 돌기엔 벅찰거 같아서 북큐슈레일패스로 커버 가능한 지역만 도는 정도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나가사키, 쿠마모토, 아소산, 벳부, 유후인 정도를 도는게 일반적인 코스인데 이중 아소산은 전철이 자주 다니지 않아 교통이 좀 불편한 곳이고 최근 분화가 자주되어 입산통제가 걸릴수도 있는 곳이어서 일정에 따라선 아소산을 빼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16/02/23 13:33
초밥 좋아하시면, 하루 일정을 기타큐슈(고쿠라) - 모지코 - 시모노세키 도시는 걸루 잡으셔서 가라토시장 가보세요!
주말에 열리는 초밥판매 시장인데, 엄청 맛 좋은 신선한 초밥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장이랍니다! 영업시간이 금토 10시-15시, 공휴일 8시-15시로 제한되어 있긴하지만 찾아갈만 한곳이예요!
16/02/23 13:51
레일패스권사려고 하는데 3일권은 9만원대 5일권은 20만원대 이렇게 나오네요;;;;
어떤 사이트에서는 5일권 11만원짜리도 있고..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가 뭔가요??(아동 아니고 성인이었습니다.) 또 오디너리는 뭔가요??
16/02/23 13:59
티켓은 사이트별로 천차만별이고, 택배가 아니어도 공항 내 관련 오피스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티켓별로 수령방법이 있으니 확인 필요)
일정은 첫날 후코카에서 묵으신다는 전제하에선 3일치 하고 마지막날도 후코카에서 주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짐을 들고 다른 곳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썩 편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근데 이건 뭐...편하신대로) 이 경우엔 3일 레일패스가 낫겠지만 마지막 날에도 기차를 타신다면 하루 까더라도 5일치 쓰시는게 편하실거에요.
16/02/23 14:02
4박5일이면 3일권을 사시는게 낫습니다.
후쿠오카를 당일/마지막날에 도신다고 생각하시고 나가사키/유후인 정도를 3일 나눠서 움직이시면 느긋하고 좋습니다. 1일 1장소 은근 정신없고 빡셉니다. 북큐슈여행은 일본여행중에서는 휴양여행지(온천, 먹거리, 자연)에 잘 맞는 곳이라서요. 개인적으로는 후쿠오카,나가사키,유후인,기타큐슈로 나눠서 5일 쓰시는데 이동을 가운데 3일 하시는게 나아요. 레일패스 가격차도 꽤 되구요. 그리고.. 숙소는 각 지역별로 이동 고려해서 자주 이동하는 방법이있고, 후쿠오카에 아예 거점을 두고 기차로 1~2시간 거리를 아침일찍/저녁늦음 으로 오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약이 번거롭지만 짐이 적고 각 지역 숙소를 이용하고 싶다면 매번 다른 숙박지를 쓰는게 매력있고, 아니라면 유후인에서 온천 1박(가격은 좀 셉니다) 정도 고려하고 나머지를 후쿠오카에서 기차이동을 생각하셔도됩니다. 북큐슈지역은 기차로는 다 1~2시간 내외로 후쿠오카에서 움직일만하기 때문에 할만해요.
16/02/23 14:10
3일권으로 친구랑 얘기해보겠습니다. 모두 1~2시간 내외면 정말 후쿠오카에 큰짐을 두고다니는게 낫겠네요.
온천도 꼭 해보려고하는데 유후인 온천은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16/02/23 14:16
유후인 온천 여관은 워낙 많습니다. 1박에 15만원 이상이라고 보시면 되고.. 딱히 후기를 고르지 않으시고 가이드북에 소개된 곳들 전화로 돌려도 비슷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본이 초보 여행지로서 괜찮은 이유 중 하나가 가격이랑 가이드북과 실제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점이죠.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여관에서 1박하는건 온천을 느긋하게 즐김, 여관 가이세키요리(일본식 코스요리 비슷한 정찬), 일본식 잠자리 정도가 있습니다. 일본이 워낙 도시라서 여행가보면 의외로 뭐야 걍 서울이잖아 이런느낌인데 여관은 그런면에서 확실히 일본적 정취를 느끼기 좋거든요. 다만 일반호텔이 1박에 8만원 내외, 더 싼곳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택을 잘 고려해 보실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16/02/23 14:18
일단 네일동 (네이버일본여행동아리)가 일본여행쪽에선 자료 제일 풍부하고 여행지별 예산안, 동선코스, 티켓등 정보를 사람들이 빠르게 공유해줍니다. 각자 다녀오며 만든 자료들 몇 개 다운받아 참조하시면 편하실거에요. 네일동+가이드북 하나정도면 아주 편해요.
16/02/23 14:25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의견 참고해서 지금 텐진쪽에 1일차 4일차 숙소 잡았습니다. 이제 3일권 레일패스권 결제하고 네일동? 보면서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야 겠네요.
숙소같은 경우는 예약안하고 당일에 가격대 맞는곳 가도 무리 없겠죠?? 수요일 목요일 이틀만 잡음 되는데 평일이라 마음놓고 있긴한데...
16/02/23 14:27
3월이면 괜찮지 싶어요 비수기고요. 하지만 언제나 준비를 많이해서 나쁠게 없는게 해외여행이죠. 일본어를 능숙하게 하신다면야 별 문제 없지만요! 아 여관은 예약하시는게 좋아요
16/02/23 14:30
둘다 일본어는 아예 못합니다;;; 히라가나 읽는수준 입니다....
영어는 잘하진 못해도 아마 둘다 언어전달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2,3일차 숙소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6/02/23 16:37
저도 질문자님보다 하루 일찍가서 하루 일찍오는 일정인데 저번주에 예약했는데 벌써 유후인료칸은 두개빼고 다 풀부킹이더라구요.... 그냥 남아있는방으로 예약했습니다 가격대는 방마다 천차만별인데 보통 10만원대후반에서 비싼건 사오십 하는방도 있어요
16/02/24 00:27
너무 비싼방은 필요없고 적당히 온천 즐길만한곳을 찾고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한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은가 보네요. 벌써 예약이없다니;;
내일 온천쪽도 예약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02/23 14:15
후쿠오카 라멘을 야타이에서 먹으실 예정이라면... 나카스 야타이 가지 마시고,
지하철 아카자카역 위쪽에 있는 나가하마 야타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카스 야타이는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들 대상 이지만... 나가하마쪽 야타이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분위기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훨씬 낫습니다! 이 야타이 서는곳 근처에 원조 라멘집이라고 불리는 유명 라멘집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16/02/23 14:57
라멘은 나가하마가 원조라고 하더군요
스시는 점심 3만원대만 먹어도 한국서 그 가격에 못먹죠 이게 만엔대로 올라가면 한국서는 20만원이.됩니다 고기는 타규 같은데로 가시고 좋은 스시집에서 한번 드셔 보세요. 만약 샴페인이 7~8천엔 정도라면 전 맥주 대신 샴페인으로 갑니다 온천은 유후인 쿠로카와 우래시노 같은 곳이 유명한데 당근 비싸죠. 저번에 사가현에 있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긴 하지만 후루유 온센이라는데 다녀왔는데 싼맛에 잘 다녀왔어요 온천도 이름값 하니까 잘 보시구요
16/02/24 00:26
샴페인이 7~8천엔이면 부담스러운 가격이네요;; 스시는 저렴한곳과 중급정도되는곳 둘다 가볼 생각입니다. 후루유 온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02/23 15:48
우레시노는 싸지만 뭐 특별히 뭔가가 있진 않고, 유후인은 뭐... 그나마 관광지식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쿠로카와는 온천마을 스타일인데 남자 두분이면 좀 심심할 수도 있고, 벳부는 도시라서 온천마을 느낌은 안나구요. (료칸에 묵으면 좀 다르지만) 그리고 대부분의 료칸은 영어를 잘 못알아들을 때가 있어서... 요샌 좀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원할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니저러니 골치아플땐 하카타역에서 쇼핑이건, 식사건 다 하실 수 있으니 염려말고 하카타역으로 가세요. 규슈지방의 유명맛집도 엄청 입점해있고, 선물살거리도 다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