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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3 01:09:04
Name 다음v
Subject [질문] 좋지 않은 일로 끊어진 친구 생각나실때 있나요
문득 친구들 페이스북을 보니 과거생각이 나네요.
과거에 친하게 지내다가 어떠한 계기로 몇년간 연락 끊고 사는데 문득 잘먹고 잘사는거 보니 괜히 기분만 찝찝하네요.
아예 안마주칠래야 언젠간 같이 아는 친구 결혼식땐 한번은 마주 칠텐데 쌩하기도 모하고...
바쁘게 살면서 전혀 잊고 살다가 이런기분 간혹 드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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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16/02/23 01:12
수정 아이콘
다시화해해도 비슷한이유로 다시 안보고살게되더군요
16/02/23 01:15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입니다.
기다리다
16/02/23 01:16
수정 아이콘
제가 성격이 좀 안좋아서 그런 친구들이 많습니다..흐흐..저도 내가 더 잘살고 있는거 같으면 기분좋고

못사는거 같으면 기분 나빠집니다
16/02/23 01:30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 틀어지고 잘못한 쪽에서 사과 안하면 바로 끊는 성격이라 저도 그런 친구들 많긴한데 걍 없어도 살만 하더군요. 생각은 가끔 나지만 별 느낌은 없네요.
춘천맨
16/02/23 01:30
수정 아이콘
깨진 항아리는 붙여도 물이 샌다는 말이 있지요. 여자친구든 그냥 친구든 마찬가지 입니다.
광개토태왕
16/02/23 11:3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비유 진짜 잘하셨네요~!
Sgt. Hammer
16/02/23 01:35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친하던 친구가 있는데,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그냥 연락을 피하더라구요.
계기가 딱히 없는데다 짚이는 것도 없어서 깝깝해 죽겠더랍니다.
지금은 그냥저냥 그러려니 살고 있긴 한데... 이유가 뭔지는 아직도 궁금하네요.
16/02/23 07:19
수정 아이콘
남+여 9명이 친했는데, 제가 군대 갔다오는 사이에 지들끼리 사귀고 헤어지고 싸우면서 조각났네요? 결국 연락이 다 끊겼네요. 아직도 궁금합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Faker Senpai
16/02/23 08:42
수정 아이콘
그냥 신경끄고 자기할일 열심히 하면 될거같아요. 떠날 인연은 뭘해도 떠난다고 보기때문에.
16/02/23 10:23
수정 아이콘
전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아예 인연을 다 끊었기 때문에 연락을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네요.
대학교 입학하고나서 핸드폰을 산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연휘가람
16/02/23 11:30
수정 아이콘
생각이야 나는데
연락하고 싶지는 않네요.
광개토태왕
16/02/23 11:35
수정 아이콘
절대로 연락하고 싶지 않습니다.
16/02/23 11:52
수정 아이콘
생각이야 나는데
연락하고 싶지는 않네요 (2)
전 그친구들 연락처를 잊어버렸는데 카톡에는 계속 뜨는걸 보니 제 연락처는 갖고있는 모양인데
그쪽에서 먼저 연락하지 않는이상 말걸고 싶지도 않고 연락해도 그냥 어...잘 지내지? 그래 잘 지내라 이럴거 같아요
도쿄타워
16/02/23 11:52
수정 아이콘
거의 잊고 있다가 요 몇주전에 난데없이 2~3일 정도 부쩍 생각이 나던데 그래도 연락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단 한순간도 안들더라구요.
파란무테
16/02/23 12:55
수정 아이콘
크 저도 한 사람 있는데
직장친구였는데, 제가 인사과였고 그녀석은 타부서인데.. 인사과에 골칫덩이였습니다.
결국 본인이 자발 퇴사했으나.. 그뒤로 연락도 안하네요. 옛날에는 같이 2박3일 놀러도 다니고 그랬는데
16/02/23 14:53
수정 아이콘
술 때문에 틀어진 녀석이 있는데 고딩땐 그렇게 좋았는데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에 주사가 있는 걸 알고 끊어졌는데 문득 생각은 납니다. 나도 분명 잘못한게 있긴 할텐데.. 좀 아련하달까.. 그런데 저보단 못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16/02/23 16:02
수정 아이콘
저만 느껴던 감정은 아니군요
어느정도 위안도 되고 잘추스려야겠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16/02/23 17:07
수정 아이콘
생각이야 나는데
결국 똑같겠지 하고 연락은 안하게 됩니다.
어차피 사람은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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