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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2/22 22:15:09
Name 종이컵
Subject [질문] [스타1] 역사에 다음 두 경기중 역사를 바꿀수 있다면 어떤것인가요?
스타 역사에 수많은 명승부가 많았고 그 와중에 이래저래 아쉬웠던 장면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조금만 개입할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실련지요

1.이영호 이제동 정전록
당대 최고의 두선수가 엠겜 결승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펼치며 한창 피크로 달아오르던 그때
온풍기에 의한 정전으로 분위기도 뒤송숭해지고 했었는데요
만약 과거로 돌아가서 온풍기 문제등을 해결하고 두 사람의 정점에 이른 경기력으로 최고의 결승전에 제대로 된 승부를 감상하기

2.임요환 홍진호 임진록(삼연벙의 날)
황제 임요환과 그의 최고의 라이벌 폭풍저그 홍진호
두 사람의 준결승은 임요환의 3연속 벙커링으로
모두의 기대와 다르게 싱겁게 끝났었는데요
누가 이기든 멋진 명승부가 나오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홍진호의 꿈에 침투해서 벙커링 막기 특훈을 해야한다고 기억을 주입하는 식으로
허무한 임진록이 아닌 치열한 명승부를 감상하기


그 외 이것저것 있지만 당장 저 두개가 떠 올라서요
여러분들은 위 둘 중 하나를 택할수 있다면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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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쫓는화염차
16/02/22 22:18
수정 아이콘
2는 어쨌건 경기내용의 완패이므로.... 경기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1을 골라야겠네요
16/02/22 22:19
수정 아이콘
당시 동빠로 1번이요. 판정승을 받았고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지만 느낌이 쟁취한게 아니고 심판이 손을 들어줘서 떠밀린 느낌을 받았달까요..
16/02/23 08:55
수정 아이콘
정전록때 이제동이 우승했었나요?
16/02/23 09:01
수정 아이콘
3:1로 이제동이 우승한걸로 기억합니다. 정전록은 3세트 오드아이였구요.
박현준
16/02/22 22:20
수정 아이콘
파나소닉 결승전 홍진호vs서지훈 1경기요.
1경기가 재경기되지 않았다면 콩라인이란 말은...
손연재
16/02/22 22:31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 말씀하시는거죠?
박현준
16/02/23 00:10
수정 아이콘
아 네 그렇네요 ;
스프레차투라
16/02/22 22:21
수정 아이콘
삼연벙은 삼연벙이었기에 아직도 회자된다 생각하고,

정전록은 쓸데없는 여지만 남겨 양쪽 모두 상처만 입었죠.
오드아이에서 이제동이 스무스하게 이긴 걸로 바꿔놓고 싶네요.
16/02/22 22:23
수정 아이콘
1은 사실 "이영호라면"외에는 테란이 해볼만한 건덕지가 아예 없던 수준이었죠. 그 전 경기처럼 드랍십 드랍 준비라는 조커카드가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자원은 말라가는데 저그는 디파일러 보유가 되던 상황이니...
2는 임요환 말따나마 "벙커링으로 시작하는 전술을 준비"했는데 벙커링도 못막은거라...

오히려 서지훈이랑 홍진호 재경기가 제일 아쉽죠
원추리
16/02/22 22:26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맵에서] 코카콜라배를 열어보고 싶군요.
GoGoSing
16/02/22 22:48
수정 아이콘
저도 1,2 보다는 이게 더 끌리네요 아니면 위에 올림푸스 재경기 없게 하기나
솔직히 1,2는 당시 기준으로 실력차이가 확실하게 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16/02/22 23:03
수정 아이콘
그랬다면 볼 필요도 없이 홍진호 우승 아닌가요 크
임요환은 코카콜라배 한정했을 땐 떠먹여주는 맵에서만 승률이 좋았거든요. 라그라노크 전적이 유난히 많은 건 덤이고요.
그런 맵빨 받고도 결승에서 간신히 이겼으니... 굳이 비교하자면 빅파일 MSL 결승 때보다 맵이 더 안 좋은 상황이었죠.
yangjyess
16/02/22 22:32
수정 아이콘
벙커링도 못막는 실력으로 명경기는 무슨... 1번에 개입하겠습니다.
16/02/22 22:35
수정 아이콘
1, 2번 둘다 실력으로 결정이 났다고 보는 쪽이라
올림푸스 결승 1경기 더 좋겠네요.
로쏘네리
16/02/22 22:44
수정 아이콘
1,2번 둘다 실력으로 솔직히 결판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고르라면 1번이요. 3경기 정전대비만 잘 해서 깔끔한 결승전 보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잉여레벨만렙
16/02/22 22:51
수정 아이콘
둘을 굳이 비교하자면 1번이고, 오히려 올림푸스배나 코카콜라배에 개입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뻘댓이지만 저라면 스1의 마가놈이나 스2의 이가놈을 붙들고 그들의 미래를 보여준 뒤 Match Fixing을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겠습니다.
키위새
16/02/22 23:07
수정 아이콘
정전록이죠. 2번은 어쨌거나 우승은 최연성인지라..
王天君
16/02/22 23:12
수정 아이콘
닥치고 1이죠. 전 이제동의 승리가 더 완벽해지길 바랍니다.
2는 기대했던 장르가 달랐을 뿐 명승부라고 생각해요.
16/02/22 23:13
수정 아이콘
1번요. 이제동이 1,2,3세트 다 이영호 상대로 압도적 우위였었는데(2세트는 이영호의 슈퍼플레이), 그걸 자신의 힘으로 끝내지 못 한 게 너무 아쉽네요.
2번은 임요환이 잘못한 게 하나도 없죠. 못 막은 홍진호 잘못... 나름 다전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기도 했구요 크크
웅진저그
16/02/22 23:39
수정 아이콘
2를 홍진호가 운영으로 2연승하고 [임]이 역3연벙하는거로... 더 바꿀수 있으면 준결승을 결승으로...커뮤니티 어디까지 터질지 볼래요
Anthony Martial
16/02/22 23:58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 진짜....현장이었는데
하...저글링 입구마란잡고 난입했을때
끝났구나 싶었는데...
신중함
16/02/23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둘다 실력으로 결판 났다고 보는 편이라....
그냥 갠적으론 2번에 한표 던집니다. 그날의 그 허무함은 정말...
엠마스톤
16/02/23 00:37
수정 아이콘
둘중에 하나 선택하자면 2번이고 내용까지 원하는대로 바꿀수있다면 3연 4드론으로 해보고싶습니다.
두부과자
16/02/23 00:48
수정 아이콘
사실 2번은 순수하게 게임에서 졌고 1번은 게임외적인걸로 터졌기때문에 1번이라고 하는게 맞지만
2번상황을 준결승->결승 , 개인리그 최초로 광안리에서 10만관중 앞에서 결승, 콩이 1시간짜리 역사에남을 명경기를 2번연속으로 보여주며 극한의 운영으로 승리, 그이후 3~5경기 3연벙으로 15분만에 [임]우승
이렇게 바꾸고 싶네요..
어떤날
16/02/23 07:59
수정 아이콘
1번. 그 안 좋은 맵에서 그 정도까지 밀어붙였는데도 이영호라면 소리 나오는 거 지긋지긋합니다. 왜 상대방이 이제동인 건 생각을 안 하는지.. 깔끔한 승리였으면 좋겠어서 1번입니다.
파란아게하
16/02/23 08:49
수정 아이콘
선수의 기량외의 요소가 경기에 개입한 것 자체가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
1번
16/02/24 13:53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 결승 1경기.
둘중에 하나라면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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