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22 22:14
저도 비슷하게 시간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만사가 귀찮고 하루종일 애니나 인터넷 게임하면서
하루하루 똥이나 만들며 보냇는데요. 결국엔 집에서 쫒겨날 상황이 오니 뭐라도 하게 되더군요. 일단은 절박한 상황을 만드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한번 나태의 심연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16/02/22 22:25
인사도 잘하신다는거 보니까 마음씨도 착하신거 같고, 글도 잘 쓰시고 영어학원이나 헬스등 제 경우는 해야지 마음만 먹고 시작도 못해본 것들도 다 하시구... 대단하신 분인데 식물처럼 죽어있다는 표현을 하시니 참 안타깝네요.
16/02/22 22:35
체력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시간에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하루 4~50분 헬스장 운동 하루 3끼 정해진시간에먹고.
딱 요렇게만 해보세요. 특별한 트라우마나 큰 상처가 없는한 한달만에 달라질거 같아요. 나이상 가능하시면 워킹 홀리데이같은걸로 타국생황을 해보는것도 같은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16/02/22 23:42
저는 멤탈털리면 몸을 학대했습니다. 한강따라 여섯시간쯤 걷는다던가. 하프코스 이상은 물안마시고 뛴닫던가.. 그럼 뭔가 오더라구요.
이룰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만들고 그걸 클리아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16/02/22 23:53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보람을 느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사소한 거요. 아침에 온집안을 물걸레질 청소하고나서 깨끗이 샤워한 후 밖에 나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하는 것 정도? 특히 방청소하면서 방 안에 쌓인 쓰레기들도 버리고 서랍정리같은 것도 하면 확실히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그런 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활동의 강도를 높이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계획을 잡으면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라..
그리고 봉사활동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봉사활동 카페나 어플같은 데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으로 느끼는 게 없다고 하더라도 취업이력서에 어떻게든 쓸 말이 한 줄이라도 생기니까 손해볼 것 없잖아요?
16/02/23 08:55
질문자는 아니지만 봉사활동 참 좋네요. 주로 봉사활동 하는 사람들은 긍정적이고 성격들이 좋아서 같이 일하면 긍정적인 마인드가 닮아갈거 같아요. 또 시아도 넒어지고요. 질문자분 힘내셨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