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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2/22 04:19:52
Name Anthony Martial
Subject [질문] 사원 A.B 누가 더 문제인가요?
A. 출근시간이 위태위태

가령 9시 출근이면 출근시간이 9시 +,- 5~10분

정말 빨리 출근하는 날이 5~10분전 출근이고

대부분은 58분 59분 헐래벌떡, 1분, 2분 지각은 예사

하지만 큰 지각은 하지 않음(최대 10분) 빈도수로 치면 그냥 일주일 내내 아스트랄함


B. 평소엔 거진 2~30분 여유있는 시각에 출근함. 자잘한 지각 없음.

근데 한 분기~반기정도에 한번 심각한 지각을 하는 편임

1시간, 2시간, 최대 4시간 지각이 기록

가령 9시 출근인데 전화를 해도 연락 안되고 그러다가 12시쯤 전화와서 지금 일어났다고....



다른 능력,성격은 비슷하다고 가정할 때

누가 더 문제있는 사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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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무슨죄요
16/02/22 04:28
수정 아이콘
저는후자요.. 전자는 짜증나고 거슬리는 수준이지만, 업무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고
개인적으로도 5~10분 지각까지는 별 관대한 편이라..
후자는.. 그날 본인이 해야될 업무가 2시간정도면 약간이라도 마비되는 수준인데..남에게 피해도 주는것이고..
16/02/22 04:45
수정 아이콘
B가 문제고

남 뿐 아니라 본인이 받는 스트레스도 B가 크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이건 확실히는 모르겠네용
늘새롭게하소서
16/02/22 05:37
수정 아이콘
A는 예상가능한 범주, B는 노답.
16/02/22 06:37
수정 아이콘
당연히 B요.
naloxone
16/02/22 07:37
수정 아이콘
A때문에 큰문제생길일은 없지만 B는 큰문제 만들 수 있죠.
파란아게하
16/02/22 07:49
수정 아이콘
저는 A쪽이 문제
16/02/22 08:30
수정 아이콘
제가 약간 A같은 스타일인데, 만약 9시까지 가야한다고 치면 '정말 딱 맞춰서 가야지' 이런 개념입니다.
가는데 버스타고 20분이다. 하면 한 35분쯤 버스정류장을 나가죠. 40분에 버스를 딱 타면 9시즘 도착인건데 조금이라도 버스가 늦거나 차가 평소보다 더 막히거나 하면 5분정도 지각하는?

물론 미리 10~20분전에 나오면 좋지않느냐? 하는데 이건그냥 성격문제라고 할까요.. 물론 정말 중요한 약속이거나 이런건 일찍나갑니다만..
흐르는 물
16/02/22 09:38
수정 아이콘
저랑 같네요
16/02/22 08:43
수정 아이콘
둘 다 문제이긴 한데, 업무시간에 연락이 가능하냐의 문제로 보면 B가 더 위험하긴 하죠.
이혜리
16/02/22 08:56
수정 아이콘
단체가 보수적일수록 A가 문제가 될 확률이 높겠네요.
16/02/22 09:13
수정 아이콘
A와 완전 똑같은 2년 선배가 있었는데 회사를 짤렸습니다.. HR팀이었는데 팀장님이 지각을 끔찍히 싫어하셔서. 근데 안고쳐지더군요.
B는 가끔 보는 케이스인데 회사에서 크게 문제 삼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는 별 문제가 없고 B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몸담고 있었던 조직 기준에선 A잘못 >>> B잘못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헤글러
16/02/22 09:18
수정 아이콘
눈에 거슬리는 건 A겠고 문제를 일으킨다면 B일 가능성이 크겠죠
스타카토
16/02/22 09:25
수정 아이콘
꾸준함의 A
임팩트의 B
사실 A는 뭐...일상 생활이지만 B는 저정도면 사고죠. 달리말하면 분기별로 사고를 한번씩 친다는거니....
B가....큰 문제를 일으키겠죠.
The...Minutes
16/02/22 09:30
수정 아이콘
저는 B가 문제라고 보이네요. A야 어찌됐든 10분내로는 오긴하니까 눈에 거슬리고, 불편하게 할 지언정 업무에 있어서 리스크는 없는데, B의 경우에 업무에 큰 문제를 줄 수 있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봐야하니까요.
16/02/22 09:36
수정 아이콘
실제 위험성은 B가 더 있겠지만, 윗분들에게는 A가 더 이미지가 안좋을듯...
정지연
16/02/22 09:41
수정 아이콘
제가 같이 일할 사람이면 B가 더 문제라고 보지만 회사차원에서는 A가 더 문제인 사람으로 볼겁니다
클리스
16/02/22 10:11
수정 아이콘
둘다 문제긴 한데.. 이미지는 A가 안좋을것이고 회사 내적 손해는 B가 비교도 안되게 크겠죠.
광개토태왕
16/02/22 10:23
수정 아이콘
B가 더 문제 있습니다.
16/02/22 10:29
수정 아이콘
업무가 뭐냐 따라 다른데 말도 없이 4시간 지각이면 그냥 그거 한번으로 짤릴 수 있는 수준이죠.

A는 회사 분위기 따라서 별로 문제 삼지 않는곳도 있을 수 있죠.
그리고또한
16/02/22 10:58
수정 아이콘
회사가 보수적일 수록 A가 문제
실질적 리스크는 B가 더 큼
정도가 아닐까요.

사실 A는 의외로 별 문제되지 않는 회사나 상사도 있을 수 있고,
게다가 저런 타입은 고치기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지각 = 안될 거라고 박아놓으면 그 뒤로는 꾸준히 일찍 오는 기적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B같이 몇 시간씩 실종되면서 연락 안 되는 타입은 뭘 같이 할 때 진짜 골치 아픕니다.
부모님에게 어디 갈 때면 연락하라고 들으면서 자랐는데, 그게 진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르침이었지요.
16/02/22 11:01
수정 아이콘
A는 조직문화에서 그걸 용인하니까 그럴겁니다
1초라도 늗으면 칼같이 지각체크되면 자동으로 고쳐집니다
회사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A의 행위는 암묵적으로는 용인되겠죠
B는 어느조직에서도 욕을 먹을테구요
애패는 엄마
16/02/22 11:02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피해는 B가 크지만 A가 보통 찍히겠죠
16/02/22 11:08
수정 아이콘
A는 상습적이라 시간관념이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B는 그래도 실수이므로 A가 더 괘씸하네요. 주변에 이런사람 있으면 은근 짜증남. 거기에 만약 내가 많이 늦은것도 아닌데 왜 머라함 이런 마인드라면...

B는 실수 한번이 본인이나 직장에 큰 타격으로 돌아올수도 있겠네요. 그게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순 있지만 이해는 갑니다. 안나오면 무슨 일 있나 하겠네요.
사과씨
16/02/22 11:10
수정 아이콘
A가 문제가 훨씬 큽니다. 조직의 분위기 자체를 '뭐 10분 정도 늦는건 괜찮겠지.. 맨날 지각하는애도 있는데...'로 고착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조직의 깨진 유리창 효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인데... 문제는 이런 류의 인력은 퇴사할때까지 성향이 안 바뀌더라구요.
B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일을 하느냐에 따라 반기 분기에 한번 있는 사고의 파급력이 정해질 것 같은데요. 보통 백업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하급인력이라면 근태 패널티 주는 정도로 끝낼 수 있는데 아주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와중에 이런 사고를 친다면 좀 문제가 되겠죠.
관리자 입장에서 A는 노답이고 B는 중요한 일은 안시키겠습니다.
16/02/22 11:23
수정 아이콘
A 타입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B 타입도 반기에서 한 분기 사이마다 저러면 너무 잦은 거 아닌가요; 1년에 다섯 번 정도 큰 지각 크크크
Anthony Martial
16/02/22 11:44
수정 아이콘
반기에서 분기니까 2-3회 정도겠죠?
3-6개월 1회니까
평균 4.5개월이니....
바보미
16/02/22 11:43
수정 아이콘
글 읽고 A 타입이라서 뜨끔하고 갑니다.

실무자들은 B 타입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 관리자(윗분)들은 A 타입이 더 문제라고 생각할 거 같네요
개념테란
16/02/22 11:45
수정 아이콘
A는 진짜 조금만 노력하면 고칠 수 있는 문제를 방치해놓는다는 점에서 얄밉기는 얄미운데 문제가 될만한건 B죠.
Anthony Martial
16/02/22 11:49
수정 아이콘
실무자들과 관리자의 입장이 다르군요
답변감사합니다
동네형
16/02/22 12:11
수정 아이콘
맘에 안드는건 a겠지만 사고는 b가 칠껄요
동물병원4층강당
16/02/22 12:25
수정 아이콘
또 다른 얘기지만 a가 a에서 끝나는 게 쉽지는 않아서...... a가 결국 b처럼 크게 늦을 확률이 있죠..
16/02/22 12:59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A타입 뜨끔하고 갑니다.
아마 지각의 시작이 본부 팀장님이 아스트랄한 지각율을 먼저 선보이면서부터..인걸보면
확실히 주변사람들한테 영향을 줍니다.. A타입이 더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ㅠㅠ
복타르
16/02/22 13:05
수정 아이콘
상관없습니다. 1분이라도 늦게 퇴근하면 왜 늦게퇴근하냐고 뭐라하는 회사가 아닌이상...
출근시간에 눈치주는 회사치고 칼퇴근하는 회사 없더군요.
세종머앟괴꺼솟
16/02/22 13:07
수정 아이콘
제가 상사라면 B한테 중요한 일은 안 맡깁니다.
세수머신
16/02/22 13:26
수정 아이콘
둘다 문제로 고과 0점
열혈둥이
16/02/22 13:29
수정 아이콘
둘중에 누가 사고 치면 B가 제대로 칠거고.
둘다 사고가 없다는 가정하에 누가 먼저 짤릴거냐고 물으면 A가 제일 먼저 짤릴거라고 봅니다.
바이에른뮌헨
16/02/22 14:59
수정 아이콘
근태상으로는 A는 수십번 지각(예상), B는 1년에 4~5회 지각이니 근태실적에서는 A가 안좋아보입니다.
단, 출근시각 예측이 불가능한 리스크는 B가 가지고 있으므로 B가 회사 기준에서는 훨씬 잠재적 위험요소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관리자라면 A가 더 문제라고 생각할 듯 합니다. B는 업무상 중요한걸 안주면 그만인데,
A는 조직의 근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잠재요소거든요. A를 방치하면 점차 분위기가 루즈해질듯 합니다.
단 여기서.. 지각만 안한다면, A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명목상 출근시각이 있고 그 이내에 들어오는 경우)

써놓고 보니 사과씨님하고 같은 의견이네요.
생각이
16/02/22 15:14
수정 아이콘
근태는 직장인의 기본인데
둘 다 도낀개낀.
16/02/22 17:41
수정 아이콘
A타입은 근태에 직접적인 피해(인사고과 or 인정 가능한 사유 없는 1분 지각당 벌금 만원씩)를 추가하면 무조건 고쳐집니다.
B타입은 안고쳐집니다.

따라서 저는 B타입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 A타입이 지각을 하지 않도록 압박하는 형태로 갈겁니다.

P.S. 가끔 고쳐지지 않는 A타입이 있습니다. 이건 B타입과 동급이라 봅니다.
arq.Gstar
16/02/23 02:35
수정 아이콘
둘다 비슷한데요. 근데 나쁘단 생각 안드네요. 뭐 그럴수도 있죠. 칼퇴보장도 안해주는데 출근체크는 겁나게 하는게 웃긴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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