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16 12:38
입문자는 헬스장가서 PT 꾸준히 받는게 편하고 빠르죠.
https://theqoo.net/2012373575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health&no=87541 여기 후기 보면 알겠지만 입문자는 PT를 몇 십 번 해도 제대로 자세를 잡기 힘들고 몇 개월 해야 드디어 좀 감이 온다 할 정도죠.
23/01/16 17:44
경제력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 ㅠㅠ
몇 년 전에 PT 24회차 했는데 그때 경험이 별로여서 그런지 혼자서 가볍게 저비용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23/01/16 13:01
맨몸 스쿼트는 코어 운동 아닙니다. 쉽게 생각해보자면 맨몸 스쿼트=앉았다 일어나기 인데 앉았다 일어날 때 몸통의 힘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용되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합니다. 하체만 힘들지 몸통은 힘 쓰는지도 잘 모르죠. 플랭크가 그닥 추천되지 않는 운동이라는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운동입니다. 다만 플랭크가 유행하면서 지나치게 오버레잇되는 경향이 생기고, 가령 코어 힘도 길러주면서 살도 빼주고, 복근도 만들어주고 등등 거의 신의 운동처럼 포장되던 시기가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고평가된 내용을 정정하려는 움직임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플랭크가 나쁜 운동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무튼 아무런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코어 운동은 위 피지컬갤러리 영상처럼 플랭크와 플랭크를 변형한 다양한 등척성운동, 그리고 윗몸일으키기나 크런치처럼 복근의 직접적 수축을 일으키는 운동이 있습니다. 시작은 이런 운동들이 가장 무난합니다. 헬스장에 다닌다면 가장 추천하는 운동은 덤벨, 케틀벨, 트랩바 등을 이용한 파머스 워크입니다. 아침 or 저녁, 한번에 or 나눠서 이런 문제는 각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더 중요한 건 계획을 했다면 최대한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죠.
23/01/16 17:44
헬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집 바로 앞의 개천변에서 운동 하려 합니다 ㅠㅠ
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스쿼트는 코어 운동이 아니었군요;
23/01/16 13:10
제가 40 넘은 아재입니다.
다이소에서 산 ab슬라이드로 1년 넘게 꾸준히 했더니 복근이 나오네요 서서 길게 앞으로 최상 난이도 35개이상 매일하면 다른 운동이 필요없더군요. 처음엔 무릎 꿇고 겨우 한두개 했었는데 뭐든 꾸준한게 중요합니다. 강추입니다 다이소에서 단돈 5000원입니다.
23/01/16 13:20
위험하긴 한데 꾸준히 하면 효과 만점이라 못끊죠.
난이도 낮은 것부터 익숙해지면 높여가는 순서로 꾸준히 하면 복근이 진짜 생기더라고요
23/01/16 13:29
스쿼트, 데드리프트 하다가 허리 나가는 사람, 벤치 프레스나 턱걸이 하다가 어깨 다치는 사람은 수도 없이 봤지만 롤아웃 하다가 이빨 나갔다는 사람은 한 명도 못봤습니다. 원론적으로 그럴 위험이 있다는 거지, 실제로 그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건 아니에요.
입문이나 중급 단계에선 벽을 이용해 가동범위를 본인 수준에 맞게 스케일링해서 진행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