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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0 22:58
비슷한 거북목 + 목 디스크인데 마취통증 전문병원 가서 뒷목 쪽에 약물 주입하는 주사(신경차단 뭐 비슷한거 같긴한데 의사가 아니라서..)
1주일에 1회씩 맞으니 한달 반 정도 맞으면 확실히 나아집니다. 일단 안 아프니 일상생활이나 추가적인 치료받기가 더 편해지는거 같아요.
21/05/11 08:48
혹시 통증의학과는 근본적인 해결 은 아닌 걸로 듣고있어서 좀 다니다말았는데요
나아졌다고해서 그후에 안맞으면 통증이 다시재발하는 건가요? 진통제 같은 느낌인건지..
21/05/11 00:13
솔직히 어딜 가셔도 비슷한 진단에 비슷한 처치 받으실껍니다.
지금 다니는곳이 영 아니다 싶으시면 옮기시는건데요. 그게 아니라 다른 과에 가면 뭔가 다른 특별한 치료가 있지 않을까 하고 옮기셔봐야 별 의미 없으실꺼예요. 일자목이 심하고 극상근에 손상이 있는데 + 일이 힘드시고 자세가 안좋음...이건 사실 쉽게 좋아질수가 없습니다. 진단이나 치료가 문제가 아니라 그 상황이 문제인거라서요. 저는 그냥 한군데 꾸준히 다니시면서 하라는데로 쭉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21/05/11 01:55
답변 감사합니다.
고된 일은 적고 사무일이 대부분인데도 몇시간 지나면 목이 당기고 어깨가 아프네요. 몇달째 제자리라 답답했는데 감사합니다.
21/05/11 01:42
통증주사 치료는 당장 효과가 좋지만 일단은 신경외과 방문하셔서 도수치료 + 자세 운동부터 추천드리고요. 근본적으로 생활습관 문제라 이쪽이 해결이 되어야합니다. 통증주사의 일시적인 효과를 믿다가는 더 악화가 됩니다.
4년 전에 저도 거의 럭키 한의원급인 정형외과 물리치료만 받다가 더 악화되었고 (환자에 아픈건 그냥 다 잠깐이라고 생각하는듯함...) 그 다음에 주사치료도 했지만 갈수록 악화되어서 "자세 교정은 시간이 오래 걸릴텐데" 하면서 외면하던 도수치료, 재활운동가서 몇 개월만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좌식생활+ 컴퓨터를 오래해도 이제 생활 습관 자세와 스트레칭에 재미를 들리면 목, 어깨 통증은 해결이 어느정도 되는 것 같아요.
21/05/11 05:02
회사와 협의가 가능하다면 책상을 높낮이 조절되는 걸로 바꿔서 사무 작업 할 때 서서 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앉은 자세가 허리에 부담이 많이 되기 때문에 그로 인해 다른 부분에도 계속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서서 일하면 허리 부담 줄이고 서서 일하면서 간단한 스트레칭도 가능합니다.
21/05/11 09:45
저도 같은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조금 호전된 경험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스트레칭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고민해보시고 제일 잘 맞는 10분 내외 정도의 스트레칭 방법을 찾아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vE_1FIJusM 전 이걸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통증오고 2번 했는데 효과가 없다? 병원가야 되더군요. 2. 머리는 의식적으로 가슴보다 살짝 뒤편, 동일한 선상에 둔다라는 생각으로 신경써줘야 합니다. 3. 잘때 베개 중앙에 머리가 위치한다면 머리를 좀 더 위치를 올려서 목부분이 중앙에 오게 자는 것도 좋습니다. 베개를 안 비고도 여러번 자봤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는데 이게 좋았습니다. 4. 정형외과든 통증의학과든 잘 골라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너무 편차가 심합니다. 좋은 곳은 월요일에 예약이 안될정도로 중장년층이 많은 곳이더군요.
21/05/11 12:25
스트레칭이 많이 중요하군요. 며칠 동안 찾아보면서 잠깐씩 했는데 본격적으로 늘려보겠습니다. 한 병원 내에서도 치료사마다 방법이 다른데 별 효과를 못 거뒀습니다. 다른 병원도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05/11 09:46
도수 치료 병원에서 근무중입니다.
도수 치료가 사람이 손으로 하는 거라서 치료사마다 기대 효과가 달라요. 잘 찾아보시면 본인에게 맞는 분이 있을겁니다. 당연히 당장 너무 아픈건 약물과 주사 치료도 받으시고, 결국 어느 정도 체형 교정이 동반되어야 빈도, 강도가 줄어들거라서 체형교정도 필수죠.
21/05/11 10:09
운동할 수 있는 상태까지 치료 받으시고 운동하세요. 특히 쇄골 아래 근육 늘리는 스트레칭과 코어박스 강화운동을 통해서 근육강화를 시켜줘야 해요.
저도 직업이 책상에 앉아있는 직업이라 등-어깨-목-머리로 이어지는 통증을 달고 살다가 운동하면서 좋아졌어요. 40 넘으니까 정말 살기 위해서 운동해야 겠더라구요.
21/05/11 14:50
일전에 병원에 운동으로 좀 괜찮게 할 방법이 없냐 물어보니 일단은 운동은 권하지 않더라고요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그랬던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운동을 권하시는 만큼 도수치료랑 운동 병행할 수 있게 다시 문의해보거나 병원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정말 나이 드니 갑자기 몸이 훅 안 좋아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1/05/11 14:56
밑에 분도 달아주셨는데 많은 분들이 도수치료+필라테스 병행하면 빠른 속도로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도수치료는 안하고 필라테스를 2년간 해오고 있는데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05/11 10:19
저도 한동안 잠자고 일어나면 왼쪽목+어깨가 뻐근하고 담걸린것처럼 매일 아프고 그랬어서 병원 가보니 거북목이라 물리치료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주일 정도 받았는데 차도가 없어서 안다니다가 경추베게가 좋다고 해서 한달동안 5개의 베게를 구입했고 마지막에 구입한 베게는 3일? 4일만에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문제는 그 후 약 3개월째 사용중인데, 수면자세가 처음엔 불편하다가 적응되니 이제 편한 자세를 찾기 시작해서 베게를 제대로 베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크크크크
21/05/11 14:51
주말에 3번째 베개를 사서 만족은 하는데 일어나서 일하면 금방 다시 도지더라고요 그래도 누워서 자는 동안에라도 편한 걸 보니 베개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21/05/11 23:06
저 글쓴분 같은 증상으로 남자 필라테스 하고 있는데 더럽게 진짜 힘듭니다..
조금 좋아지는거 같기도 한데 진짜 힘든 운동이에요..
21/05/12 07:24
저도 경추가 안좋아서 병원 많이 다녔는데 일단 베개 바꾸시고. 유튜브에서 경추 관련 스트레칭 보시고 꾸준히 관리하는 방법 밖에는 없더라구요. 1년반넘게 도수치료 주사 병행하고 집에서 20분씩 스트레칭 꾸준히 했고 지금은 마지막으로 통증느끼고 병원간게 한 6개월 정도 된거 같네요
21/05/12 10:13
아프니까 스트레칭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정선근 교수님 채널에서 하는 운동법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다만 오래 치료 받으시고 결국 많이 나으셨다는 글을 보니 희망을 갖게 되네요. 저도 꾸준히 치료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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