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10 20:29
저도 자주보다가 느낀건데 그냥 잘대처하면 + - = 0 인걸로 프로들사이에서 결론 나온걸로 아는데...
적정 일꾼수 딱 붙으면 매너파일런에 드는 100정도 미네랄 손해만 딱보는 선에서 막히는걸로 .
21/05/10 20:43
매너 파일런에 일꾼 몇기가 갇혀있으면 모르는데 이젠 다들 빠져나오는 방법을 알아서 별 효용은 없죠.
많이~ 지어서 아예 미네랄 동선을 꼬아버리면 효과는 꽤 있을건데 그렇게 하기 싶지 않고 김성현이 하는거면 그냥 쇼맨십이라고 봐도 됩니다. 뭘하든지 결국엔 이기게 돼 있어서
21/05/11 09:44
김성현은 초반에는 쇼맨쉽 플레이를 잘 안합니다. 자신이 확실하게 이득본 다음에 농락플레이를 준비하죠.
매너파일런 또한 그런 차원에서 갑니다. 성공하면 확실하게 이득을 보기 때문에 하는거죠.
21/05/10 20:46
실력이 앞서는 쪽에서 하면 하는 쪽에서 이익이 될 가능성이 높은게, 대부분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수인 쪽이 그거 당하면 일꾼 찍는 + 일꾼을 붙이는 타이밍같은게 상대적으로 약간씩 밀리면서 손실이 야금야금 쌓입니다. 혹은 다른 뭔가에서도 자꾸 손실이 발생하죠.
테란의 경우 예전에 입구 막던 시절에는 질럿이 못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효과가 적었습니다. 매너파일런 하면서 입구도 못막게해야 정신 못차리게 하기 좋았죠. 테란들도 못들어오게 하는데 엄청 신경 썼구요. 요즘은 본진플레이를 잘 안해서 질럿이 들어가기 좋은데, 물론 실력이 같으면 이득보기 힘들죠. 근데 실력이 앞서는 쪽에서 매너파일런하면서 질럿까지 들여보내면 피지컬로 압살을 해버릴 수 있습니다. 질럿이랑 프로브가 4~5킬씩 해버리거나 혹은 일꾼이나 건물 타이밍 등 생산에 미세한 차질을 계속 빚게하면 고수 입장에서 그 게임은 이미 끝난거고, 김성현을 상대로 그렇게 안되기는 굉장히 어렵죠. 단순히 매너파일런만 하는 걸로는 같은 실력일 경우 이익이 없는 것 같습니다.
21/05/11 09:35
김성현 정도로 매너파일런 한다면 확실히 이득입니다.
상대방보다 테크가 확실히 빨리 올라가요. 성공한 김성현 매너파일런 보면 파일런 3개 붙여짓기+포지까지 갑니다. 따로 질럿러쉬는 안합니다. 본진에서 테크 올리고 있거든요. 미네랄 450원을 쌩으로 쳐 박았는데도 결과 보면 테크에서 확실히 앞서고 있죠.
21/05/11 23:28
저는 잘 몰라서 현재 bj들 말을 빌려서 말씀드릴게요.
김택용 : 질럿 찌르기가 동반되면 이득 아니면 손해 변현제 : 딱히 이득이라 느끼진 못하는데 상대를 기분 나쁘게해서 기분으로 이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