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06 20:37
전 1번입니다.
중견은 되는 IT회사이고 팀에서 이력서를 검토하는 역활인데 공채가 아니면 거의 보통 자유 양식으로 이력서를 전달 받기때문에 사진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고 있어도 말씀하신 얼굴에 바람 넣고 브이하고 그런거만 아니라면 이상하다고 생각안합니다. 물론 신입의 경우 공채로 진행하니 대부분 증명사진이지만요. 저도 이번에 좀더 큰 회사록 경력 이직했고 저도 그냥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찍은 핸드폰 사진(github의 프로필로 사용하는 사진)으로 이력서에 작성하였습니다.
21/05/06 21:10
사실 이런걸로 거르는 것 자체가 생각해보면 꼰대짓이긴 하죠...
관상으로 일하는것도 아니고 어휴.. 하긴 뭐 저도 꼰대같네요. 저 역시도 셀카보다야 사진관 증명사진이.. 라고 생각하니 뭐
21/05/06 21:42
기본이 안된거죠 뭐...
증명사진을 손위에 올려놓고 찍은사진을 올리는 사람도 있고... 술집같은데서 셀카 찍은거 올리는 사람도 있고.............................
21/05/06 21:45
기본이 안된거(쿨찐)이랑 꼰대는 구분해야 됩니다. 저라면 바로탈락.
뭐 조직생활이라는게 기본적인 약속과 룰이 필요한건데 그것도 안지키는건...
21/05/06 21:52
비업무적인 영역에서 저런 행동이 회사에서 트러블이 없을 분위기면 상관없는거고, 트러블이 있을 분위기면 커트해야죠.
딱 봐도 저런게 괜찮을 곳이 있고 안 괜찮을곳이 있잖아요. 안 괜찮아 보일곳에, 혹은 긴가민가한곳에 무난한 사진이 아닌 저런사진을 올린다는거 자체가 성향을 말해주는거라서 그 성향이 잘못되고 아니고를 떠나서 판단의 근거로 삼는데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일반적인 제조업 회사라고 가정하면 걍 바로 컷하는게 좋다고 생각
21/05/06 23:15
다년간 채용을 진행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채용은 뛰어난 인재를 뽑는 것보다 얼마 안되는 똘아이를 골라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 분이 개성이 강한 분일뿐일수도 있지만, 짧은 채용과정을 감안할때 일단 거르는게 수고가 덜하죠.
21/05/06 23:21
채용담당자는 인재를 놓치는거보다 채용하면 안될사람을 채용하는걸 더 무서워한다던데
셀카 낸 사람이 깨어있는 인재일 수 있으나 아마 튀는사람은 제외 할 듯 하네요
21/05/06 23:27
악습이든 뭐든 일단 현재 어느정도 통영되는 룰을 안지킨다는 사실이 전 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사회에서 일을 한다는건 사람과 사람간의 약속을 지킨다는 게 더 중요한데, 그런걸 못지킨다면 더 중요한 일들은 더더욱 못 지킬 가능성이 높죠. 아~ 증명사진? 에이 요새 그런게 뭐가 필요해 셀카정도로 바뀌어야지 라고 말을 하는건 그건 제 일이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는거지 만약 당사자라면 전 커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5/07 02:54
직업에 따라 다르게 볼 수있을 것 같습니다.
자유분방한 제 업계 기준에서는 크게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셀카정도는 세이브고 그외 큰 문제점이 없다면 포트폴리오와 능력만 평가할것 같네요.
21/05/07 11:23
사진관에서 제대로 찍은 사진을 붙여야 한다... 라는 주장은 둘째치고
입사후에 앞으로 일을 해나감에 있어서 당연히 이렇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이분 혼자 한건한건 의식구조 차이로 마찰이 생기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면 썩 내키진 않죠. 그게 이상한거라고 주장한다면, 셀카 이력서 제출해도 위화감 안느끼는 곳에 가셔서 일하시면 되는 문제인거구요. (애초에 이력서에 사진 붙여본지 5년쯤 지난거같네요 저는)
21/05/07 11:58
2번. 탈락이요. 별로 악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본인의 얼굴을 취업하고 싶은 회사에 공식적으로 드러내는 건데 최소한의 정성과 예의도 없으면 어떡합니까.
21/05/07 13:17
최근 경력이력서 만들면서 편하게 찍은 셀카로 하려했는데 바꿔야 하나.. 개발쪽에서도 아직 정장에 사진관 촬영을 해야하는건가..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사진이 필요없어야죠.
21/05/07 14:09
인사 담당자는 아니지만 신입 공채 같은데 저런 사진이면 거를거 같고, 경력직 특채인데 경력 괜찮으면 사진은 익스큐즈 할 거 같습니다.
21/05/07 14:16
나만 쿨한게 아닌가? ... 아님 인터넷에 쿨함이 많은건가...
저는 사실 사진과 별개로 내용을 살펴보긴하겠지만 둘중에 고민이라면 셀카로 올리신분 보다는 증명사진 올리신분으로 마음이 갈거 같네요.
21/05/07 14:52
저도 작은it회사에서 이력서 몇 개 받아봤는데 신입, 경력 가리지않고 셀카사진이 종종 있더군요 각도도 정면 아니고 얼짱각도인것도 있고
세상은 넓다는걸 깨달았죠
21/05/07 19:45
이력서에 아직도 사진 붙이나요? 크크
그거 자체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살짝 쌔한것도 사실이긴 하네요. 쌔한 이유는 뭐 정성이 없다 그런 꼰대스러운 이유는 아니고 뭔가 같이 일을 했을때 상식적/일반적인 방향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어서...
21/05/09 03:49
쓸때없이 읽을 시간 안들어서 좋습니다.
사진 찍는 행위가 얼마나 힘들다고 정말 가고 싶은 회사면 옷도 빌려입고 찍겠죠. 그냥 이력서나 내보자 싶으니까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