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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6 20:57
같은 초보로서 앞차랑 간격은 좀 두고 다녀라...? 급정거할 일이 종종 생기는데 바짝 붙었으면 망했겠구나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21/04/16 21:02
네비 경로를 벗어났다고 당황하지마세요. 그냥 앞으로 쭉 가면 네비가 경로를 새로 알려줍니다. 그게 시내던 고속도로던 상관없습니다.
조금 돌아가는거 뿐입니다.
21/04/16 21:16
1번에 대해
범퍼에 다는 범퍼가드는 00년대를 마지막으로 유행이 많이 시들었습니다. 효용성도 개인적으로 모르겠고요. 범퍼는 보통 플라스틱이니 어느 정도 마음을 내려놓고 타시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문콕방지용 패드같은 경우 본질적으로는 내 차보다 옆 차를 보호하는 성격이 크긴 합니다. 문 여는 과정에서 연석과의 충돌을 보호하는 아래모서리 패드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지만요. 하시는 것은 본인 마음이지만, a) 차량 색 계열에 따라 시간이 오래 경과하면서 부착부위의 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b) 너무 큰 제품의 경우 풍절음의 원인이 됩니다. c) 너무 작거나 빈약한 제품의 경우 보호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2번에 대해 다른 것 이전에 운전연수를 받는 것을, 그것도 지인이 아닌 전문적인 분께 받는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지인이 정말로 어지간히 친하고 냉정한 사람이 아닌 이상 운전연수 받는 거 아닙니다.) 1차선으로 가지 말어라 --> 상황에 따라 맞기도 틀리기도 한 말입니다. 시내운전에서 편도 2차로일 시 2차로가 더 위험합니다. (버스/택시/택배/불법주차 차량, 그 사이로 나오는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 혹은 자전거 탑승자 혹은 [전동킥보드 탑승자], ...) 산림을 낀 국도일 경우에도 2차로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고양이었지만 언제던 고라니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고라니를 지난 10년간 10번 정도 봤는데, 지난 1년간 세 번은 조우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만큼 그런 국도를 아주 많이 다닌 점도 있지만요. https://pgr21.com/humor/405869 단 고속도로인 경우 1차로는 추월차선이므로 추월중이 아닐 경우엔 비워야 합니다. 제 글을 링크하는 김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11월-3.5월은 윈터타이어 끼세요. 후... https://pgr21.com/humor/415046
21/04/16 21:26
나름? 노하우 한가지는
아밀다 님과 같은데 정속 주행이고, 같은 시속으로 꾸준히 가보는 겁니다. 가장 좋은 길은 반듯한 국도 한가할 때 시속 60 정도로 20분 이상 달려보세요. 이렇게 3번 정도만 왕복하면 아무리 초보여도 스르륵 뭔가 느낌이 옵니다. 그 상태에서 이제 브레이크 잡는거 백밀러 보는거 연습하면 금방 늡니다. 일단 무조건 정속주행, 같은 시속 유지하면서 많이 다녀보세요
21/04/16 22:07
차선는 선이 아니라 면입니다. 오른쪽으로 끼고 싶으면 내 차선 오른쪽 에 좀 붙어가다가 오른쪽 깜박이켜고 들어가고 왼쪽으로 끼고 싶으면 차선 왼쪽으로 좀 붙어가다가 왼쪽 깜박이 켜고 들어가요.
21/04/16 22:07
차폭감이 중요합니다. 자신없으면 무조건 안전거리를 확보하세요. 앞차는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고 뒷차는 갑자기 추월하려들수 있다는 생각을 머리속에 박아두세요. 운전 1년차에 6중추돌 겪은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조언입니다.
21/04/16 23:01
차는 빨리가는게 아니라 편하게 가려고 타는것이다. 보배드림 사건사고 게시판? 그런데 올라오는 남의 사고 영상을 초보때 최대한 많이 봐둬라. 사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데 방어운전은 뭔 일이 일어날지 예상을 해야 방어를 할 수 있다. 길에서 만나는 차 5대중에 1대는 무조건 도라이일것이라 가정하고 운전해라. 사고가 나서 다칠거라면 그냥 대중교통 타고 다니거나 차 살 돈으로 택시타는게 나았을것이다.
안전운전하십시오~~
21/04/16 23:12
혹시라도 추돌사고가 일어난다면 내가 다치거나 죽을 확률은 내가 몇 km/h로 달렸는가가 아니라 내가 몇 km/h 차이나는것과 추돌하였는가와 관계가 있다. 80km/h로 운전하다 정지해있는 차를 박는것과 60km/h로 운전하다 140km/h의 차에 박히는것은 충격량이 같다. 도로에서는 큰 차가 갑이니 피해야한다. 큰차와 작은차가 박으면 작은차가 왠만하면 아작난다.
21/04/17 08:46
네비게이션 차선 안내는 한참 써봐야 적응이 되고, 이상적으로 차선을 옮겨놔야할 타이밍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고속도로나 도심주행에서 처음 가보는 곳을 네비게이션만 믿고 가다보면 무리하게 차선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른 차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차선변경을 하는 것도 지양해야겠지만,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에 차선변경을 제때 못하더라도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직진하세요. 매일 다니는 길이라면 금방 적응해서 알아서 차선 어디로 붙을지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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