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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6 17:40
91년생 31살 특수학교에서 일합니다.
오늘 맞고 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or 다른 백신 이라는 선택지면 몰라도 맞을래 안맞을래라서 맞고 왔습니다. 이번에 거부하면 언제 맞을지 몰라서요.
21/04/16 17:56
벼락맞을 확률이라도 내 일이면 100%이니 고민도 이해합니다. 저도 지금 당장 맞을 수 있다면 AZ든 얀센이든 무조건 맞을 거지만 부모님이라 생각하면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21/04/16 18:08
선택권이 있었고, 저는 안맞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도 안맞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저희 직장내에 맞을 선택권있는 사람 다 안맞기로 했습니다...
21/04/16 18:43
우리나라 상황을 봤을때 + 혈전이슈를 봤을떄 득보다 실이 커보여서요
지금 물량도 없어서 2차 접종 물량 땡겨서 1차로 맞추는 상황 + 1차만 맞아도 충분하더라~ 하는 언플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제가 50~60대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이 있었다면 아마 맞았을것 같습니다.
21/04/16 18:31
스탠스는 정부 비판 쪽이지만 전 무조건 맞습니다. 아파서 고생해도 제가 하는게 좋져. 제가 걸려 한명이라도 퍼트린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끔찍.
21/04/16 18:49
저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맞았습니다. 근데 저는 반대로 아픈 증상이 하나도 없었어서 제대로 된거 맞은게 맞나 싶더라고요;;;
21/04/16 18:50
영국에서도 만 30세 이하는 혈전 때문에 다른 백신을 준다는데 30대 초반분이면 나이대가 그 근처라 좀 신경쓰이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https://www.bbc.com/news/health-56665517
21/04/16 19:21
혼자 사시고 건강하시다면 전 말리고 싶네요. 그리고 백신 맞는다 해도 마스크를 벗고 다닐순 없죠. 그래서 어떤 백신이든 맞으나 마나라고 봐서.. 며칠 아파야 한다는 백신을 악을 쓰고 맞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21/04/16 22:59
혼자 살고 건강한 편이라 사실 안맞아도 그만이긴 한데 화이자/모더나만 기다리면 올해 갈때까지 순서가 돌아올까 싶어서 그냥 맞는게 나을까 싶어요..ㅠ
21/04/16 19:35
맞으세요. 기회 지나가면 언제 다시 맞을 수 있을 지 모르고, 어차피 뭘 맞든 나중에 또 맞아야될 가능성 높습니다. 또 군중면역은 본인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지켜주는 벽입니다. 내가 코로나 걸려도 죽을 확률 거의 없어도 나를 통해서 걸리는 부모님은 죽을 수 있습니다.
21/04/16 19:46
맞아야죠 제 여동생도 보건소에서 근무하는데 맞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맞았는데 물론 힘들긴 했지만 타이레놀 몇시간 맞춰서 먹으니 그래도 편하게 넘겼다고 하더라구요. 맞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21/04/16 20:39
남편이 직접은 아니지만 의료계랑 가까워서 이번에 맞게 됐는데 맞을까 말까 둘이 엄청 고민했습니다. 이게 또 막상 닥치니 어어?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치만 이번이 아니면 다음 기회가 언제나 오려나 해서 일단 맞기로 했습니다. 근데 또 저였다면 (여자라서) 더 고민했을거예요 허허; 주변 의사쌤들이 맞으라고 괜찮다고 생각보다 가벼운 뉘앙스로 추천하셔서 그것도 결정할 때 보탬이 되긴 했습니다.
21/04/16 22:03
자게에 있는 여왕의심복님의 글을 정독하신 후에 결정하세요.
동양인의 경우 혈전의 위험이 더 적다고 하지만 개인의 위험 감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일이니까요. 1) 일단은 과학적인 정보를 최대한 수집해서 정독하시고 2) 남의 말이 아닌 님 자신의 성향에 따라 결정하세요.
21/04/16 22:58
여왕의심복님 글은 게재될 때마다 읽긴 했지만 막상 제 일이 된다 생각하니 논리 이전의 문제가 되는 거 같아서 어렵네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21/04/16 22:30
의대생인데 접종해준다고 해서 의사 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맞겠다 했습니다. 지금 아니면 한참 뒤에나 맞을 것 같아서요.
어차피 30살 미만 접종 중단돼서 의미는 없지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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