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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11:34
말씀하신대로 에렌이 모든 총대를 메고 끝나는 흐름으로 가는 것 같아요.
에렌이 얼른 나를 막아봐라 하며 자유의지 강조한거 보면, 파라디섬과 마레의 선한 엘디아인들이 선한 의지로 힘을 합쳐 본인을 막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전세계가 화합하게끔 하고, 엘디아인도 악의 민족이라는 오명을 없애게끔 하려는게 목표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에렌이 그런 의도가 없다면, 팔코가 뭔가를 하지 않을까요. 팔코가 에렌처럼 뭔가를 보는걸 보면.. 미래의 팔코가 현재의 에렌에게 개입하여 파괴를 막는 흐름으로 가는 것 아닌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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