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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7 21:18
전 두부 종류는 다 좋아해서 면두부를 가끔 파스타처럼 해먹기는 하는데 솔직히 면 대용까지는 안됩니다. 그냥 나름의 식감과 맛을 좋아해서 먹는거지 크크
20/11/17 21:59
채썬 포두부가 면두부라고 판매되는데 소포장되있고 비싸구요
걍 포두부 넓은거 대용량 사셔서 채썰어서 지퍼백에 보관하시거나 소분하는게 싸고 양많고 좋습니다. 보관은 냉동보관입니다. 단 밀가루처럼 소스를 흡수하진 않으니 드실때 전분물 넣거나 졸여서 소스를 좀 되직하게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아예 포두부를 좀 넓게 썰고 소스를 묽게만들어 국물과 같이 먹어도 됩니다. 포두부가 질리면 푸주 라고 마라탕이나 샹궈먹을때 들어있는 짜글짜글한 두부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콩물끓이면서 위에뜨는 막을 뭉쳐만든건데 쫀득하고 맛있습니다. 밥이나 면 대용으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대신 찬물에 오랫동안 잘 불려서 써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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