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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4 15:39
이건 층간소음 문제와 다르게 접근하시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이라는건 뭔가 쿵쾅(?)거려서 그 울림으로 인한 소리가 고스란히 아래집으로 전파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일텐데 (가해자와 피해자가 1:1) 이 경우는 분리불안을 겪고있는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는 경우니까 윗 집 현관앞에서 그럴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윗 층 세대 모두 피오님 댁보다 훨씬 심한 소음공해를 겪고 있을거에요. 예전 저희 집이 1층에 4세대 거주하는 타워형 아파트였고 바로 옆 집에 강아지 2마리가 있어서 매우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복도가 쩌렁쩌렁 울리죠) 즉 윗 집 다른 세대분과 의견을 합쳐서 말씀하시는게 더 압박적으로 다가갈 것 같네요. (1:다 대응 추천) 그나저나 분리불안 고치려면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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