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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4 09:36
밴 카드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이즈를 자르면 모르가나가 살거나 켄치가 살거나 아니면 제이스가 풀리는데, 앞에 두 친구가 살면 이즈 밴이 의미가 없고, 아니면 칸한테 제이스를 쥐어줘야 하죠.
19/04/14 10:43
어느정도 밴카드가 정해져있을 수밖에 없었죠. 1,3경기는 탈리야 판테온인데, 이러면 탐켄치 모르가나는 반드시 밴을 해야합니다. 둘다 CC기를 완전히 무시 시켜줄 수 있는 세이브형 서포터들이라 -_-; 그렇다면 남은 밴 하나인데, 고민을 했겠죠 이걸 바텀에 하나더 밴을 하느냐 (브라움) 혹은 다른 라인에 하느냐. 그리고 그리핀은 그 밴을 킹존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던 제이스에 쓴거고... 이즈에 쓸 수 있을만큼 밴카드가 넉넉치 않았죠.
19/04/14 10:44
탐켄치 모르가나 벤의 의미는 무조건 탈리아 빵테를 완성하겠다는 의밉니다.
거기에 이즈까지 벤하게 된다면 탑 제이스가 풀리게 되는데, 탈리아 빵테는 봇에 힘을 주는픽이고 상체는 그냥 내어줍니다. 칸이 제이스를 잡았다면 소드가 솔킬을 따낼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는데 결과는 아닙니다. 칸의 제이스는 사실상 lck최정상급이고 아칼리에게 한번 따인 전력이 있지만, 정말 말도안되는 캐리력을 보여준 친구죠. 탑을 완전 포기할 게 아니라면 최소한의 상대 시그니처 픽을 제한했어야 합니다. 고로 탈리아 빵테 조합을 완성시키기 위해 벤카드 두개나 썼는데도 찍어누르지 못한 게 패착입니다. 엘리스까지 뽑아 놓고 말이죠.
19/04/14 11:08
도주기 있어도 이즈 초반이 힘들수 밖에 없는 캐고 사실 탈빵+앨리스 올라프 초반 찌르기는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을 정도라..
이즈든 루시안이든 어떤 원딜을 가져와도 연습에선 다 뚫었을거에요 그만큼 콤보연계 순식간이라 거기에 제이스는 칸 모스트넘버1 너프되었어도 라인전세고 그래서... 어제보면 그리핀입장에서 아예 탑은 배제하고 진짜 봇에 전부 투자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는데 제이스 줬으면 정글입장에서 탑을 생각해줘야하기 때문에 플레이상 제약도 더 컸을거라고 봅니다
19/04/14 11:21
제생각에도 탈빵 할거였으면 1경기 다이브 실패를 경험삼아 이즈도 잘랐어야죠 브라움을 자르던가.
선픽이니까 뚜까맞기 싫으면 제이스는 소드가 갖고오면 되고 사일러스 그까이꺼는 주는게 나았고 뭣보다 그리핀 바텀 기량문제가.. 3경기에도 바텀 파괴 찬스가 있었는데 빵테가 점멸아끼다가 정화없는 이즈한테 스턴사거리가 안되서 한턴날리는거 보고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전을 쓰든말던 스턴 박으면 탈리아가 당겨줄건데 왜 거기서 그걸 아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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