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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4 09:34
과대평가된 작품중에서는 '맨프롬어스'를 꼽고 싶습니다.
인생명작으로 꼽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흥미로운 소재 하나로 저예산 한계를 뛰어넘은데 의의가 있는 작품 정도로 봤거든요. 좀 더 치밀한 논리가 오가는 설전을 기대했는데 말 한두마디면 말문이 막혀버려서 황당한 표정만 짓는 장면들이 많았고, 특히 마지막 반전(?) 부분과 마무리는 헛웃음까지 나왔었.. 영화적인 재미는 평가에 비해 많이 약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19/04/14 10:08
* 과대평가
-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가 망친영화라는 밈이 형성되어 있으나, 실제로 영화자체도 그다지 재밌진 않음) - 맨프롬어스 (처음 등장하고 입소문을 탈 때, 장르와 소재가 비교적 신선했을 뿐이다) - 다크나이트라이즈 (다크나이트까지는 매우 훌륭했는데 라이즈에서 김이 아주 많이 샜다) - 봉준호 감독 영화들 특히 설국열차, 그리고 옥자는 정말 별로. 하지만 마더는 매우 좋았음. - 그 외 한국에서만 유난히 성공하는 음악장르 멜로영화들 (비긴 어게인류) * 과소평가 - 아바타 (스토리 개연성없는 상업영화라는 저평가지만, 스토리 짜임새도 나쁘지 않고 볼거리도 충분하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9/04/14 15:29
일반관객들이 보면서 스토리나 화면에서나 위화감이 들지 않게 하는 능력이 카메론 감독의 최대 장점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게 압도적 관객수, 매출액을 끌어내는거고요.
비평가들은 뭔가 특이한 것만 찾아내려는 습성이 있다 보니, 그게 안보이는 카메론 감독 영화에는 높은 평점을 안주나 봅니다.
19/04/14 10:10
저는 인터스텔라요. 아이맥스로 봤는데 돌이켜보면 좀 지루했어요.
다크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 덩케르크까지. 항상 기대해서 젤 큰 영화관 찾아서 보고 극장에선 오오 하면서 보는데 돌이켜보면 그닥 기억에 안남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얼마나 잘 뽑혔는지에 비중을 둬서 그런거 같습니다.
19/04/14 10:21
과대평가 : 아이언맨 3이요. 2야 애초에 평가가 높지 않고, 1은 아이언맨이 되고 난 후로는 노잼이지만 그래도 아이언맨을 만드는 부분까지는 괜찮았는데
3은 손쓸수가 없던데요.
19/04/14 10:32
원글에 언급하신 영화중 쇼생크는 과대평가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2001스페이스오디세이는 '당시의 기준'으로 보면 그야말로 신기원을 연 영화였습니다. 특수효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그만큼의 평가를 받을만 하죠.
19/04/14 10:47
다크나이트.
무슨 범접불가한 최고의 히어로 무비인 것처럼 평가받는데 개인적으로는 액션신이 부족해서 그런지 비긴즈가 훨씬 낫더군요.
19/04/14 11:04
과대평가: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요. 솔직히 MCU 최고 작품은 아니죠. TOP3 정도까지는 꼽을만 합니다만...
과소평가: 퍼스트 어벤져요. 어벤져스 때문에 급조해서 만들었네, 관객 수도 안 나왔네 하면서 망작 취급 받는데, 실제로는 상당한 수작의 전쟁 활극이죠.
19/04/14 11:44
아니 닉네임이?!?! 크크크
전 개인적으로 윈터솔저가 가장 잘 만든 MCU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종합해서 개인적인 1위를 뽑으라면 아이언맨1을 뽑긴 하지만 그건 재미와 상징성 같은게 다 포함되어서 그런것이고요.
19/04/14 11:10
(수정됨) 과대평가 : 지구를 지켜라, 마블영화 대부분. 마블 영화가 너무 좋아서 코믹스도 몇개 볼 정도지만, 그런 제가 봐도 과대평가가 좀 있습니다.
과소평가 : 지구를 지켜라 영화랑 안맞는 포스터 + 낮은 흥행때문에 과소평가된 영화이고, '과소평과된 영화의 대명사'라는 이유로 과대평가 또한 존재하는 기묘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습니다만... 아 그리고 한국에서 놀란영화는 과대평가 과소평가 둘 다 공존한다고 봅니다.
19/04/14 11:48
전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
그런데 어느정도 팬덤이 형성도 되어있으면서 일정 이상의 완성도를 가진 영화들은 과대평가와 과소평가가 공존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되는 팬덤이 있던 영화 혹은 팬덤이 생긴 영화는 팬덤에서는 90~100점이라 말하고, 그러다보면 반작용으로 70점도 안되는 영화라는 평도 나오거든요 크크
19/04/14 12:30
과소평가: 매트릭스2, 3
2에서 100대1 격투랑 고속도로 추격씬, 3에서 시온 침공장면 등 당시엔 눈돌아가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왜 그리 혹평을 받았는지 모르겠어요
19/04/14 14:17
MCU 초중기 영화들요. 윈터솔져, 라그나로크, 인피니티워, 홈 커밍 등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어벤져스 1~2, 그 외 초기 영화들은 제 기준에선 다 실망스러웠습니다.
19/04/14 16:50
과대평가라기 보다는 남들은 다 재밌다는데 기대에 비해 실망 했던게 매드맥스, 너의 이름은 입니다. 너의이름은은 그림 보는 맛은 있었어요.
19/04/14 21:11
겨울왕국....
이게 뭐라고 온나라가 들썩거리나 싶습니다. 그러나, 개봉당시 존재하지도 않았던 울 아들이 요즘 '다 잊어'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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