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4/14 09:11:32
Name chldkrdmlwodkd
Subject [질문] 영화 중에 과대평가,과소평가라고 여기는 작품이 있나요?
저 같은 경우는 쇼생크 탈출하고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지옥의 묵시록이 그랬습니다. 나쁜 건 아닌데 그렇다고 아주 좋지도 않은 느낌이요. 그리고 과소평가로는 과속스켄들이 그랬습니다. 코미디영화라고만 여기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pgr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과대평가,과소평가라고 여기는 영화는 어떤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pril233
19/04/14 09:14
수정 아이콘
'지구를 지켜라' 상업적으로 실패했다는 이유로 과대평가 받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醉翁之意不在酒
19/04/14 09:17
수정 아이콘
공공의 적 이요 드립만 빼면 건질개 암것도 없는 영환데
아리아
19/04/14 09:30
수정 아이콘
그래비티요 갠적으로 노잼이었어요
미나사나모모
19/04/14 09:32
수정 아이콘
인터스텔라, 매드맥스 극장에서 보면서 진짜 지루해서 혼났네요 ㅠ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쿠엔틴
19/04/14 09:34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된 작품중에서는 '맨프롬어스'를 꼽고 싶습니다.
인생명작으로 꼽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흥미로운 소재 하나로 저예산 한계를 뛰어넘은데 의의가 있는 작품 정도로 봤거든요.
좀 더 치밀한 논리가 오가는 설전을 기대했는데
말 한두마디면 말문이 막혀버려서 황당한 표정만 짓는 장면들이 많았고,
특히 마지막 반전(?) 부분과 마무리는 헛웃음까지 나왔었..
영화적인 재미는 평가에 비해 많이 약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19/04/14 09:41
수정 아이콘
명량이요
그냥 이순신 위인전 보는게 더 재밌을듯합니다
LOLULOLU
19/04/14 09: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최근 작품 중에 인셉션이 꽤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당선
19/04/14 10:08
수정 아이콘
* 과대평가
-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가 망친영화라는 밈이 형성되어 있으나, 실제로 영화자체도 그다지 재밌진 않음)
- 맨프롬어스 (처음 등장하고 입소문을 탈 때, 장르와 소재가 비교적 신선했을 뿐이다)
- 다크나이트라이즈 (다크나이트까지는 매우 훌륭했는데 라이즈에서 김이 아주 많이 샜다)
- 봉준호 감독 영화들 특히 설국열차, 그리고 옥자는 정말 별로. 하지만 마더는 매우 좋았음.
- 그 외 한국에서만 유난히 성공하는 음악장르 멜로영화들 (비긴 어게인류)

* 과소평가
- 아바타 (스토리 개연성없는 상업영화라는 저평가지만, 스토리 짜임새도 나쁘지 않고 볼거리도 충분하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Out of office
19/04/14 10:38
수정 아이콘
대체로 다 공감하네요
19/04/14 15:29
수정 아이콘
일반관객들이 보면서 스토리나 화면에서나 위화감이 들지 않게 하는 능력이 카메론 감독의 최대 장점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게 압도적 관객수, 매출액을 끌어내는거고요.

비평가들은 뭔가 특이한 것만 찾아내려는 습성이 있다 보니, 그게 안보이는 카메론 감독 영화에는 높은 평점을 안주나 봅니다.
김엄수
19/04/14 10:10
수정 아이콘
저는 인터스텔라요. 아이맥스로 봤는데 돌이켜보면 좀 지루했어요.
다크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 덩케르크까지.
항상 기대해서 젤 큰 영화관 찾아서 보고 극장에선 오오 하면서 보는데
돌이켜보면 그닥 기억에 안남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얼마나 잘 뽑혔는지에 비중을 둬서 그런거 같습니다.
강미나
19/04/14 10:21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 : 아이언맨 3이요. 2야 애초에 평가가 높지 않고, 1은 아이언맨이 되고 난 후로는 노잼이지만 그래도 아이언맨을 만드는 부분까지는 괜찮았는데
3은 손쓸수가 없던데요.
미적세계의궁휼함
19/04/14 10:29
수정 아이콘
마블시리즈요.
한종화
19/04/14 10:32
수정 아이콘
원글에 언급하신 영화중 쇼생크는 과대평가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2001스페이스오디세이는 '당시의 기준'으로 보면 그야말로 신기원을 연 영화였습니다. 특수효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그만큼의 평가를 받을만 하죠.
기동전사건담
19/04/14 10:47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
무슨 범접불가한 최고의 히어로 무비인 것처럼 평가받는데 개인적으로는 액션신이 부족해서 그런지 비긴즈가 훨씬 낫더군요.
리콜한방
19/04/14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지구를 지켜라는 좋은 작품이나 저주받은 위대한 [걸작]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엔딩에서 오는 페이소스는 강렬했지만요.
이혜리
19/04/14 10:57
수정 아이콘
라라랜드.
영화보고 그리피스 천문대에 대한 기대감 진짜 양껏 심어 놓고..
대전 과학관이 더 좋던데.
chldkrdmlwodkd
19/04/14 11: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왠지 웃프네요.
그런게중요한가
19/04/14 12: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다른 의미로 실망이네요
쿼터파운더치즈
19/04/14 11:03
수정 아이콘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이요
캡틴아메리카
19/04/14 11:04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요. 솔직히 MCU 최고 작품은 아니죠. TOP3 정도까지는 꼽을만 합니다만...
과소평가: 퍼스트 어벤져요. 어벤져스 때문에 급조해서 만들었네, 관객 수도 안 나왔네 하면서 망작 취급 받는데, 실제로는 상당한 수작의 전쟁 활극이죠.
Rorschach
19/04/14 11:44
수정 아이콘
아니 닉네임이?!?! 크크크
전 개인적으로 윈터솔저가 가장 잘 만든 MCU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종합해서 개인적인 1위를 뽑으라면 아이언맨1을 뽑긴 하지만 그건 재미와 상징성 같은게 다 포함되어서 그런것이고요.
캡틴아메리카
19/04/14 12:09
수정 아이콘
넵, 저도 그래도 TOP3로는 꼽습니다. 크크크 그 위에 어벤져스(TOP1)와 시빌워(TOP2)를 놓고 있어요.
미카엘
19/04/14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윈솔이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닉언불일치라니! 저는 아이언맨 빠라서 아이언맨1을 최고로 놓습니다 크크.
아마데
19/04/14 15:48
수정 아이콘
엉 퍼스트 어벤저가 그런 평을 듣나요? 전 어벤저스 시리즈 중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코돈빈
19/04/14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대평가 : 지구를 지켜라, 마블영화 대부분. 마블 영화가 너무 좋아서 코믹스도 몇개 볼 정도지만, 그런 제가 봐도 과대평가가 좀 있습니다.
과소평가 : 지구를 지켜라

영화랑 안맞는 포스터 + 낮은 흥행때문에 과소평가된 영화이고, '과소평과된 영화의 대명사'라는 이유로 과대평가 또한 존재하는 기묘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습니다만...

아 그리고 한국에서 놀란영화는 과대평가 과소평가 둘 다 공존한다고 봅니다.
오쇼 라즈니쉬
19/04/14 11:16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 : 워킹걸
19/04/14 11:26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 가오갤1, 에어리언 2020, 간츠(cg ver.)
한국영화: 내깡패같은 애인
그대의품에Dive
19/04/14 11:37
수정 아이콘
지구를 지켜라 지분이 높네요
Rorschach
19/04/14 11:48
수정 아이콘
전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

그런데 어느정도 팬덤이 형성도 되어있으면서 일정 이상의 완성도를 가진 영화들은 과대평가와 과소평가가 공존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되는 팬덤이 있던 영화 혹은 팬덤이 생긴 영화는 팬덤에서는 90~100점이라 말하고, 그러다보면 반작용으로 70점도 안되는 영화라는 평도 나오거든요 크크
19/04/14 11:56
수정 아이콘
덩케르크요..
아이맥스로 봐야한대서 봤는데 되게 지루했습니다.
19/04/14 14:1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아이맥스로 봤는데도 지루했습니다.
Cazellnu
19/04/14 12:07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 너의이름은 라라랜드
과소평가: 딱히 기억나는게 없네요
whenever
19/04/14 12:13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 : 다크나이트 라이즈, 관상, 뷰티인사이드,인터스텔라
과대평가 : 덩케르크, 조디악, 박쥐
19/04/14 12:1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작년 개봉 기준으로
과대평가: 스타 이즈 본, 쉐이프 오브 워터
깜디아
19/04/14 12:30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 매트릭스2, 3
2에서 100대1 격투랑 고속도로 추격씬, 3에서 시온 침공장면 등 당시엔 눈돌아가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왜 그리 혹평을 받았는지 모르겠어요
chldkrdmlwodkd
19/04/14 13:05
수정 아이콘
[지구를 지켜라] 비중이 높군요. 답변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사무
19/04/14 14:17
수정 아이콘
MCU 초중기 영화들요. 윈터솔져, 라그나로크, 인피니티워, 홈 커밍 등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어벤져스 1~2, 그 외 초기 영화들은 제 기준에선 다 실망스러웠습니다.
19/04/14 15:33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 : 외출(어색해 보이는 듯 하면서도 인물 심리 묘사가 탁월했다고 생각)
메르치
19/04/14 15:44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 : 황해 (4번 봤음)
19/04/14 16:38
수정 아이콘
전 극한직업 진짜 별로였어요. 개그 포인트가 다 씹노잼;;
By Your Side
19/04/14 16:44
수정 아이콘
인생은 아름다워랑 명량
19/04/14 16:50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라기 보다는 남들은 다 재밌다는데 기대에 비해 실망 했던게 매드맥스, 너의 이름은 입니다. 너의이름은은 그림 보는 맛은 있었어요.
콰트로치즈와퍼
19/04/14 17:55
수정 아이콘
킹덤 오브 헤븐 극장판으로 본 사람들은 욕하는데 후에 나온 감독판은 극찬을 받는 작품이죠.
이녜스타
19/04/14 19:43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퍼시픽림....거대로봇 로망이고 뭐고 너무 재미 없어서 보다 잤습니다
19/04/14 20:06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 : 쎄시봉
한효주 동생 사건때문에 피해본 영화
구양신공
19/04/14 20:38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과소평가: 봉준호 괴물, 마더.
Ice Cream
19/04/14 21:04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 - 타인의 삶, 비스트, 도니 다코
과소평가 - 사이드웨이, 벨벳 골드마인, 투 러버스
해맑은 전사
19/04/14 21:11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
이게 뭐라고 온나라가 들썩거리나 싶습니다.

그러나, 개봉당시 존재하지도 않았던 울 아들이 요즘 '다 잊어'에 빠져 있습니다.
사악군
19/04/14 22:44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 : 캐롤, 쉐이프오브워터
과소평가 : 플립
스프레차투라
19/04/15 06:53
수정 아이콘
류승범 나온 품행제로가 저한테는 명작입죠
친구1도 국산 느와르 계보에 남을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사업드래군
19/04/15 12:26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 ; 다크나이트 라이즈 - 개연성도 없고 베인이라는 악당이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전혀 모르겠음.
19/04/15 13:30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 : 덩케르크, 닥터 스트레인지, 극한직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318 [질문] lec 프나틱 vs 오리겐 경기전 평가가 어땠나요? [4] 알레그리2138 19/04/14 2138
132317 [질문] 리버풀 팬인데 리버풀 커뮤니티 있나요? [2] 공부맨2887 19/04/14 2887
132316 [질문] 전세 연장계약후 계약기간 전 나갈때 다음 임차인의 중계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나요? [8] 비탈리샤콘느3273 19/04/14 3273
132315 [질문] [PC 견적] 문의 드립니다. [15] 명란이4352 19/04/14 4352
132314 [질문] 롤 승강전 대진표는 아직 공개가 안됐나요? [4] 아이부리2653 19/04/14 2653
132313 [질문] 어플 자동업데이트 막는 법 [3] 삭제됨2703 19/04/14 2703
132312 [질문] 왕좌의게임 오늘 볼 수 있는곳 있을까요? [1] 인스네어리버3751 19/04/14 3751
132311 [질문] 강아지 층간소음 질문입니다 [4] 피오3584 19/04/14 3584
132310 [질문] 무선청소기 질문 입니다. [12] Imhuman3040 19/04/14 3040
132309 [질문] 누르면 소리나는 한글 벽보같은 건 없을까요? (아기장난감) [4] 비싼치킨3575 19/04/14 3575
132308 [질문] 영화 중에 과대평가,과소평가라고 여기는 작품이 있나요? [53] chldkrdmlwodkd6693 19/04/14 6693
132307 [질문] Lol 어제 결승 관련 밴픽질문 [11] 삼겹살에김치3684 19/04/14 3684
132306 [질문] 르브론 제임스의 올타임 순위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3] chldkrdmlwodkd3538 19/04/14 3538
132305 [질문] 13개월된 아기가 음식을 계속 바닥에 던집니다. [10] 계란말이5217 19/04/14 5217
132304 [질문] 컴퓨터가 시작후 1-2분만 멈춥니다; [19] rDc666282 19/04/14 6282
132303 [질문] 에어프라이어 최고의 메뉴 추천받습니다. [15] Quantum214016 19/04/14 4016
132302 [질문] 감기가 두 번 연달아 걸릴 수도 있을까요? [4] kissandcry3381 19/04/14 3381
132301 [질문] 오즈 야스지로라는 감독 유명한가요? [2] chldkrdmlwodkd2446 19/04/14 2446
132300 [질문] 퍼블릭 헬스장 이용 질문 [2] 읍읍2751 19/04/14 2751
132299 [질문] [LOL] 원딜로 포변하려는데 챔프 뭐가 좋나요? [15] 0ct0pu53682 19/04/14 3682
132298 [질문] TV 구매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retrieval2398 19/04/14 2398
132297 [질문] [뻘질문] 오늘 사랑니 뽑고 나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2] Cand3092 19/04/14 3092
132296 [질문] 휴대폰 교체 후 대리점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1] 벼둘기3085 19/04/14 30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