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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5 10:50
양주는 그냥 무난하게 발렌타인 사세요 17년산 정도면 10만원 초반데(면세점이나 남대문이면 더 쌉니다) 구입 가능하고 가능하다면 한우세트 추가하겠습니다.
18/12/05 10:56
제생각엔 명절이 다가오니까 고기같은건 그쯤에 하시고, 말씀하신대로 양주한병 꽃다발 괜찮아 보입니다.
이강주 같은 전통술 백화점가면 10만원 이하/혹은 내외로 살수 있으실 거에요.
18/12/05 10:58
어떤 술 좋아하시는지 여자친구분께 물어보셔요.
양주 선물 하시려면, 좀 좋은거 사가셔야 할텐데, 만난지 얼마 안되셨는데, 고급 양주는 좀 부담스러울 것 같고, 술도 취향이 있습니다. 저희 시아버지도 약주 좋아하시는데, 양주는 안드셔요. 예산이 상관 없다면 한우세트지만,, 이런 경우는 유명 제과점 케이크도 괜찮다고 봅니다.
18/12/05 11:01
여친분이 괜찮다고 하는게 좋겠죠.
술을 좋아해도 양주는 별로 안좋아한다거나 할수 있으니 그런것도 한번 더 확인해보시는게 좋구요. 아니면 백화점에서 파는 한과세트 같은것도 무난합니다.
18/12/05 11:52
만난 지 고작 2주인데.. 값나가는 선물은 양쪽 모두에게 부담이지 싶습니다.
부모님 댁으로 가시는 경우라면 과일바구니 정도, 밖에서 식사만 하는 자리라면 한과세트(백화점가 2만원대)면 무난할 듯요 저도 사귄 지 한달도 안되어 장모님 뵀는데, 한과세트 괜찮았어요, (그 다음에 뵐 땐 스타벅스 원두 사갔고요.. 3만원 이상 쓴 적은 없습니다) 물론 관계가 더 진행된 이후의 처갓집 방문시엔, 양손에 들기 힘들 만큼 싸들고 가셔야 하긴 합니다 헐헐
18/12/05 14:59
여자친구에게 물어본 결과 양주는 선호하지 않으시고 와인을 선호하신다는데
제가 와인에 대해 아는바가 없어서요 혹시 발렌타인처럼 무난하면서 적당한 와인이나 가격대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18/12/05 15:11
저도 와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부모님, 처갓집 선물용으로 많이 샀습니다. 백화점 가서 선물용이라고 가격대 말하고 추천해 달라면 잘 해주니 걱정마세요. 드실분이 어떤 분인지에 따라서까지 직원이 잘 추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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