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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4 16:35
(수정됨) 전기상태가 불안정한듯 한데, 가볍게는 정전기 문제 부터 심하게는 누전, 가장 쉽게 추론할 수 있는건 파워나 보드 문제겠제요. 말씀해주신 상태를 봐서는 슬슬 임종을 준비하는 듯 합니다. 파워가 아픈 거면 파워만 갈면 땡입니다만, 보드가 아픈 거면 현재 해당 cpu를 장착할 수 있는 보드는 중고 구매 외에는 거의 답이 없습니다. 즉 새 컴을 사실 때가 왔다는 거지요. 어머님께 중요한 자료는 백업을 하시라 하면 될 듯 하고요.
업무용 데스크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가성비와 안정성이죠. 가성비 cpu로 각광받던 인텔 4560 등등 팬티엄 라인은 용팔이들이 가격을 거의 두배를 올려놔서 가성비 나쁜 cpu가 되버렸습니다. 매물도 없어요. 현재 가성비 cpu는 라이젠 레이븐릿지로 가시면 됩니다. ssd 마이크론 250g [용량 부족할거 같으면 500g]에 메모리는 삼성 ddr4 21300램 4기가짜리 두개 사서 끼우시고 적당한 케이스에 적당한 파워로 하시면... 카드가 기준 2200g는 조립비까지 40~44만, 2400g는 48~50만 정도에 가능할겁니다. 아. 윈도우10 사셔야 되면 12만원 정도 추가될 거고요.(컴퓨존이라는 사이트 기준입니다.) 물론 저 이하로 내리는것도 가능은 한데, 파워와 메인보드는 싼 제품들은 안 사시는게 좋습니다. 램도 기왕이면 삼성이 좋고요.[램 8g 한개 안 사고 4g 두개사서 꽂는 이유는 레이븐릿지의 경우 이쪽이 훨씬 퍼포먼스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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