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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4 16:45
근데 IG코치말로는 kt랑 rng랑 스크림하면서 많이졌다고 해서요....뭐 다른팀은 다이겼는데 승률이 70프로밖에 안나와서 그런말을 한걸수도....?크크
18/11/14 12:28
저는 픽밴은 코치진 혹은 팀차원의 선택이지 유칼 선수가 지금껏 보여왔던 성향상 스스로 쫄았을 리는 절대 없다고 생각하구요.
인게임에선 루키가 잘 하긴 했지요. 스코어가 몰리니 더 소극적인 플래이가 나왔던 거 같고요.
18/11/14 12:57
맞불놓던 퍽즈,캡스 털리덛거보면
터지지만 말자 전략이 틀린건 아니었던거 같아요. 근데 생각보다 루키는 더 잘하고 유칼은 생각보다 실전에서 더 못했고 그 차이가 아니었을는지...
18/11/14 13:07
RNG나 KT가 스크림에서 미드를 가자미로 두는 방식으로도 많이 이겨왔기 때문에
일부러 수비적인 챔피언을 뽑지 않았나 싶습니다 IG가 스크림에서 많이 졌다는 얘기를 들으니 추론이 이거밖에 안 나오네요
18/11/14 13:36
근데 또 LCK 기준으로 보면 유칼이 초비를 만날 때마다 솔킬을 딸 정도로 강했고 초비는 비디디 상대로 또 강해서...
루키한테 진 거는 원래 루키보다 기량이 밀린다고 보는 게 맞지만 비디디가 그 예시가 되기는 부적합해 보입니다. 우선 루키가 압도적으로 강하고, LCK 3대 미드라 할 수 있는 유칼, 초비, 비디디는 그 아래에서 서로 물고 물리는 정도라고 봐야죠
18/11/14 13:54
(수정됨) 저는 그냥 비디디 - 쵸비 관계는 붙었을때 팀 전력 차이로 봅니다.
조별예선때의 루키 대 캡스처럼요 그래서 물고 물리는 관계가 아니라 그대로 등호가 성립한다봅니다. 라인전에서만큼은요
18/11/14 15:00
저도 롤드컵에서의 모습은 너무 의외더군요. 기존의 슈퍼 루키들 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했던게 본인이 먼저 스코어 우승 시켜주겠다고 앞장 서서 총대 매는 그 멘탈이었거든요. 신생팀도 아니고 또래 친구들이 있는 것도 아닌 kt라는 팀에서 막내 주제에 에이스 역할을 하는 친구였는데 그 멘탈이 와르르 무너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18/11/14 16:24
저도 의외긴 한데... 비디디한테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도 있고... 일단 하나 확실한건 이번 시즌을 보면 유칼이 진짜 그냥 첫 롤드컵 무대라서 힘들었던건지 아니면 플러크가 있었던 시즌이였던건지 아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는 스크림의 결과로 말한다는걸 감안한다면 그냥 스크림에서 루키가 정말 엄청난 라인전을 보여줬고 그 게임들을 하거나 혹은 다른 팀들의 결과를 듣고나서 우리도 정면대결하면 일방적으로 얻어터질거다. 그러니까 그냥 미드는 수비적으로 하자. 라고 결론을 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마 경기상에서는 한번 해볼까? 싶어서 1경기엔 LCK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고 롤드컵 조별예선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던 갈리오를 했는데 결과만 놓고보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준게 유칼의 미스플레이였고. 2경기에서 루키가 갈리오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줘서 그게 멘탈을 더 흔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역시 루키상대론 그냥 버티는게 답이다 라고 마침표를 찍었을 것같구요. 결과만 놓고보면 루키상대로 뭘해도 더 졌을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그렇다고 성공한 전략이라고 할수도 없죠. 3경기까지 두들겨맞고, 3경기조차도 기적적인 역전승 아니였으면 솔직히 거의 무조건 졌어도 이상하지 않을경기에다가... 결국 5경기에 막다가 못막은 르블랑에 패배. 지금 당장 IG 대 KT 5전제 한다고 해서 KT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차이가 보여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됬건 전 실패한 전략이라고 평가하고 싶고... 유칼에 대한 평가는 페이커의 뒤를 이을 자에서 보류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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