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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4 02:04
제법 오래 된 작품이라서 사실 기억이 명확하진 않은데 예전 드라마 중에서는 엄태웅/주지훈 주연의 "마왕"이 제법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다른 분이 댓글 달아주셨지만 만화중에서는 강철, 미드 중에서는 BOB를 능가할게 없을 듯요...
18/09/04 02:38
결말까지 완벽한지는 모르겠지만 결말이 완벽한 만화는 있습니다. 우시오와 토라(요괴소년 호야)요. 클라이맥스부터 결말까지 간지 폭풍이 몰아칩니다.
18/09/04 05:31
이 질문에(드라마 영역에서) 브레이킹 배드를 떠올리지 않는 사람은 브레이킹 배드를 안 본 사람일겁니다.
마지막 시즌인 시즌5가 메타크리틱 99점이라는 말도 안되는 점수를 찍었고 에미상 주요 부분을 다 싹쓸이 했죠. 미친 드라마였고 미친 시즌이었습니다.
18/09/04 05:50
브배는 인생드라마라고 할만한 걸작이죠. 저에게도 왕겜, 브배 최고작입니다. bob도 여러번 봤구요.
다만 왕겜은 저번 시즌이 좀 퀄이 떨어졌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걱정스럽네요. 1년 공백이 있었던 만큼 최고드라마에 어울리는 결말을 기대해봅니다. 브배 스핀오프인 베터 콜 사울 도 보시나요? 브배랑은 스타일이 좀 다르긴 하지만 너무 재밌네요. 근래 드라마중 탑클래스인듯합니다.
18/09/04 08:24
전 보다가 암걸릴꺼 같아서 마지막 시즌을 못 끝내고 있습니다. 그게 벌써 몇년째;
제시가 정신적으로 황폐해지기 이전 쌩양아치일때 까지는 신나게 봤는데 정신나가고 나서부턴 다이제스트 열통 까먹은거 처럼 답답해서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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