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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3 09:41
45도짜리 드세요.
증류주는 무조건 높은 도수를 드시는 게 좋습니다 너무 독해서 못먹겠다 싶으면 내가 얼음, 물, 차, 탄산수, 주스 등을 타서 먹으면 됩니다 원래 주정을 내리면 상당히 높은 도수로 나오는데 안동소주도 70도 언저리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팔아야 하니까 도수를 빠르게 강제적으로 낮추기 위해 물을 타고 물을 타니 특유의 맛과 향이 빠지니 감미료를 넣는 겁니다. 여러가지 화학성분이 필연적으로 들어가다보니 숙취가 심해지는 거구요 근데 애초에 많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높은 도수의 증류주를 내가 직접 물을 타서 마시면 내 취향에 맞게 맛도 맞추고 숙취도 적습니다. 45도짜리 안동소주 추천드리며 차게 드시는거보다 실온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독하다고 생각 되시면 정수된 실온의 물을 타시면 됩니다 물탄다고 맛 없어 지지 않습니다. 9:1, 8:2 정도만 타셔도 됩니다~
18/08/03 10:26
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일본서 미즈와리마시는 느낌으로 마시면 되겠군요 9대1이면 물이 1인가요? 마셔가며 맞춰보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18/08/03 10:29
제가 가려는 안동찜닭집이 김대감인데
메뉴판 블로그로 검색해보니 40, 21도 두개를 파는것 같더라구요 찜닭집중에 45도 파는 괜찮은가게 아시면 추천도 같이 부탁드리겠습니다
18/08/03 10:27
제가 그걸 알았음 질문을 안했...크크
술이라곤 희석식 소주밖에 몰라서ㅠ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최대한 높은걸로 조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8/03 10:22
소주를 관광포함해서 시내에서 산다면 조옥화 안동소주 박물관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명인 박재서 양조장은 경북도청 근처로 예천에서 더 가까워요. 조옥화 박물관(양조장)은 외곽이라도 도심 바로 옆이라 금방 갈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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