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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5 19:09
가산 여주 이천 중에 꼽으라면 여주가 좋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가산은 자주 가고 여주는 10월, 이천은 5월에 가봐서 시즌에 따라서 좀 분위기가 다를 수 있긴 하겠네요.. 뭔가 여주는 쇼핑하는데 여행 온 것 같은 느낌도 나고.. 뭔가 좋았네요. 10월에 가서 F/W 시즌으로 이것저것 많이 봤는데 신발 말곤 물건도 많고 가격도 괜춘했습니다.
18/06/25 21:33
저는 아울렛을 다녀보면서 느낀거는 싸지 않고 현재 잘나가는 명품은 없구나 였습니다.
진품 가품여부가 불안하기는 하지만 인터넷이 만족도가 높기는 했습니다. 데이트 겸 바람 쐬기에는 여주도 좋고 파주 아울렛도 좋았습니다.
18/06/25 21:36
분명 아울렛은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지만, 품질에 관해서는 의문이 드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몇몇 브랜드는 아울렛 제품과 백화점 제품을 동일상품이라 하더라도 다른 재질을 쓰더군요.
18/06/25 21:39
어쩌다보니 여러 군데 가 봐서 비교해 볼 수 있었는데요, 특징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 여러군데 포함) 그 전에 먼저 중요한 가격은... 행사가 있지 않으면 거기서 거기구요 할인 기간에 가면 싸게 파는 것들이 좀 있긴 해요. 그리고 아울렛 쿠폰북을 받는 방법이 몇 가지 있으니 받아 가시면 좋아요. 여주/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 프리미엄 아울렛이 브랜드 이름입니다. 둘 다 같은 곳에서 만든 거라 (미국 체인)미국 아울렛 느낌이 많이 납니다. 파주보다 여주가 먼저 지어져서 파주가 더 가게도 많고 나은 면도 있는데 여주도 이후에 확장 공사를 해서... 확장 이후는 잘 모르지만 여주의 경우 건물 층수가 더 낮아서 파주보다 뭔가 여유 있는 느낌은 있어요. 롯데 아울렛 (파주, 이천) - 대놓고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서울에서 출구 하나 가깝게... 를 노리고 만든 아울렛입니다. 여주 앞에 이천, 파주 앞에 파주... 개인적으로는 그냥 뭔가 저랑은 안 맞는... 특히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없는게 맘에 안 들어요 크크 가산 - 이 쪽은 그냥 말 그대로 쇼핑을 위해서라면 모를까 차 막히고 동네도 막 깔끔한 동네는 아니라 기분 전환에는 그리 좋진 않아요. 그리고 여기 가시면 현대 아울렛 - W몰 - 마리오 정도가 깔끔해요.
18/06/26 10:30
이천이 본가고 여주아울렛 생겼을때 자주 놀러다니고,
가산에서 자취하며 출장을 파주로 몇년간 다니는 입장에서 딱 제 생활반경이네요 크크 파주 어떤 아울렛을 가셨는지에 따라 다른데, 같은 계열은 다 고만고만한 느낌이거든요. 한적하게 바람쐴겸 다니신다면 여주, 쇼핑과 눈요기에 좀더 중점두신다면 이천 이런느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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