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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5 15:02
요즘 운전학원에 면허를 따기위한 클래스만 개설된 것이 아니라
운전 연수등의 포스트 라이센스 강좌도 개설이 되어있습니다. 장롱면허나 간소화시기에 취득하신 분들이 이런 코스를 수강해 실질적인 연수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학원 등이 아닌 사설 강의도 있기도 합니다. 자가 연습 보다는 이쪽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18/06/25 15:20
차가 없어서 이동이 매우 힘든게 아니라면 차구매는 주차공간이 생긴뒤로 미루고, 지금은 학원이나 개인에게 운전연수를 받는게 최선일것 같습니다.
그후엔 카쉐어링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불편함을 많이 없앨수 있구요.
18/06/25 15:57
유튜브에서 운전요령 동영상 많이 보시고, 운전면허학원에서 면허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연수 교육을 받으시고, 그 다음 쏘카 등 카쉐어를 통해서 차를 운전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주차공간 여의치 않을 때 차를 사시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됩니다. 반년 정도 운전연습한다고 중고차 사서 월정액 주차비까지 지출하고 다시 또 되판다면 금전적 손해가 너무 많아요.
18/06/25 16:35
연수 받으시고 어느 정도 감이 잡히시면 카쉐어링이나 렌트하셔서 연습하세요. 24시간 미만 단기로 빌릴 때는 카쉐어링이 편하고 저렴한데, 하루 이상 빌리는건 렌트가 더 싸요(카쉐어링의 주행거리당 주유비가 꽤 비싼편입니다). 이렇게 휴직기간동안 적당히 연습하시면 운전 쉬다가 나중에 운전대 잡아도 운전 가능합니다.
18/06/25 16:57
제가 제대 후 면허 취득한 뒤 약 6년간 장롱 면허였습니다.
근데 우연한 기회로 마티즈 신차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되었고, 무작정 판매처인 서울역 대우빌딩에서 저희 집이었던 구리시까지 그냥 무턱대고 비상등 켜놓고 가져왔습니다. 물론 속옷까지 땀에 젖었고 세시간 넘게 걸렸지만요. 어차피 자차이고 망가지고 흠집 나도 내 것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운전하게 되면 정말 빨리 운전이 능숙해지더군요. 댁 근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라든지 정기주차, 월주차(시청 공영주차장 경차로 월 5만 원 지출) 하 실곳을 알아보세요, 웬만한 도시에는 있을겁니다. 걸어서 10분 정도도 괜찮더군요. 저도 그렇게 주차했고요 그리고 저렴한 (중고) 경차에, 가장 중요한 보험료는 저 같은 경우 자차 빼고 대물, 대인 넉넉히 해서 가입(05년 당시 약 35만 원)했었습니다. 운전은 타인의 차량, 렌트, 회사 차 보다 내 차로 운전해야 사고의 조바심이나 우려 없이 운전이 늘더라고요. 한번 늘어난 운전실력은 자신감처럼 1~2년 정도 운전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운전할 때 두렵지는 않더군요. 저는 이렇게 라도 운전을 배워 놓은 것이 사회생활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18/06/25 18:04
저는 괜찮은것 같아요... 자차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배우는 속도 숙련도가 너무차이나요. 전 몇년전에 연수한번받았는데 그땐 연수할땐잘해도 결국 다 까먹어서 연수 새로받았어요
18/06/25 19:38
연수 받아도 안 하다 보면 또 까먹고 아무 쓸모 없어져요.
주변에 자주 쓸 수 있는 차가 있어야 하고, 데이트 혹은 회사에서 차를 자주 몰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야 합니다.
18/06/26 13:40
지금 차사시는건 비추구요, 차라리 저는 제주도 여행을 추천 드립니다~ 휴직중이라고 하시니 너무 딱이네요
제주도 평일 렌트는 서울에 비해 완전 저렴합니다, 보험료도 부담없고... 큰 사고 나지 않는 이상 적당한 사고(?)로는 돈 나갈일이 없어요 저도 수능보고 바로 따서 27 까지 장롱이었는데, 5:5로 운전 연습겸, 여행겸 제주도 다니면서 운전이 많이 늘었습니다. 서울은 워낙 차가 많아서 초반엔 좀 부담스럽구요, 제주도도 차가 적은편은 아닌데 평일에 한적한곳 가면 확실히 적고, 도로도 나름 잘되어 있어요 다만 주의할게... 워낙 렌트가 싸고 편해서 초보운전자들도 좀 많으니 방어운전이 꼭 필요 합니다! 제주도에서 운전에 대한 부담감을 좀 내려놓으시고, 서울 오셔서 쏘카나 그린카로 평소에 많이 다녀본길 위주로 다니시면서 조금씩 연습 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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