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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5 17:35
면허 쉽게 따던 이명박 시절에도 일주일 정도는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뒤로 2015년인가 그쯤부터 면허시험 다시 어려워졌다고 들었는데 4일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6/25 17:54
2003년 군대가기 직전, 고속터미널에서 새벽에 봉고차 타고 전주가서 2박3일로 1종보통 면허따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만 지금도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 15명쯤 가서 3명 붙었습니다.
18/06/25 19:39
각 시험을 모두 한 번에 통과하는 건 그다지 어려운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각 시험별로 시험 응시 이전에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이게 4일만에 모두 이수 가능한 지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요구되는 시간이 총 30~40시간 정도로 꽤 길었던 것 같거든요. 시간상으로야 하루종일 운전 연습만 한다면 될 거 같기도 한데 일단은 되더라도 꽤 힘들 것 같습니다.
18/06/25 20:30
음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저때는 기능시험이 엄청쉬웠어서 운전할줄알면 오전에 필기+기능보고 오후에 도로주행하면 하루만에도 가능했습니다. 위에 말씀하시는 의무교육시간은 학원에서 딸 때 필요한거고 면허시험장 가서 하면 필기보기전에 2시간인가 교육만 들으면 다필요없습니다. 요샌 기능이 어려워졌다하니 필기+기능을 하루 잡으시면 될거같은데요.
도로주행은 개인차가 있는데 운전 센스가 있으시고 게임 좀 해보셨고 운전 할 줄 아시면 그냥 보셔도 됩니다. 아니면 임시면허가 나오니까 친구찬스 등 쓰셔서 하루정도 도로주행 코스대로 반복연습하세요. 그다음에 목+금 잡고 도로주행 계속 보시면 무조건 붙을 것 같습니다. 보통 직장인들 일주일 휴가내고 따면 충분히 땁니다. 후딱 끝내는게 좋아요. 오래 끈다고 운전 잘하는게 아니니까요. 내일 아침으로 면허시험장 교육 예약해놓고 당장 가세요!!!
18/06/25 21:44
저 면허딴지 한달도 안 됐습니다. 회사에서 원해서 어쩔 수 없이 땄습니다(...)
일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필기를 볼 수도 있고, 학원에서 볼 수 있는데, 운전면허시험장에서 1시간 교육 후 필기시험을 합격해도 어차피 학원가면 무조건 3시간동안 이론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 장내기능 4시간 운전연습 후 시험치고, 도로주행 6시간 연습 후 시험칩니다. 일단 제가 봤던 운전면허학원에서는 제가 위의 사실을 모르고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갔는데, 이론교육 3시간을 받지 않고 먼저 장내기능 연습은 시작하게 해줬지만, 장내기능시험을 합격한 날 도로주행 연습을 하게는 안 해줬습니다. 그런데 먼저 필기시험부터 그리 쉽진 않습니다. 안 보고 가면 거의 불합격이지 않나 싶어요. 다만 700번부터인가? 거기서부터 1000번까지만 문제 보면 됩니다. 앞부분은 상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유형이고요. 그래서 아마 4일이면 가능하긴 할텐데, 쉽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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